평안 블로그
20130106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을 깨닫고 믿기 성경 : 역대지하 14장 1-7절 본문
20130106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을 깨닫고 믿기
성경 : 역대지하 14장 1-7절
계속되는 날들 중 반복되는 새로운 그러나 계속 진행되는 해가 시작되어 벌써 6일 째다. 올 한해도 주님 안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지만 우리는 그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곧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자.
1 아비야가 죽어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드니, '다윗 성'에 장사하였고, 그의 아들 아사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아사가 다스리던 십 년 동안은 나라가 조용하였다.
2 아사는 주 그의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일, 올바른 일을 하였다.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석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을 부수었다.
4 그는 또 유다 백성에게 명령을 내려서, 주 조상들의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을 실천하게 하였으며,
5 또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 버렸다. 그의 통치 아래 나라는 조용하였다.
6 주님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나라가 조용하였고, 여러 해 동안 아무도 그에게 싸움을 걸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아사는 유다 지방에 요새 성읍들을 만들 수 있었다.
인간들이 만들어낸 가치관과 세상적 가치관을 없애버렸다는 의미로, 오늘 날 바로 새기면 성공에 대한 가치관을 버렸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세상 성공에 대한 욕망을 버렸더니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셨다는 것이고, 나라도 안정이 되었다는 것이며, 전쟁이 없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나라를 튼튼히 세울 수 있었다는 말이다.
7 그는 유다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 성읍들을 다시 세웁시다. 성벽을 둘러쌓고, 탑과 성문과 빗장을 만듭시다. 우리가 주 하나님을 찾았으므로, 주님께서 사방으로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읍들을 세우기 시작하여, 일을 잘 마쳤다.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에 그와 같은 평안과 안정이 왔다는 말씀이다.
4절과 7절에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을 찾았다는 말씀을 유념해보면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하나님을 찾으면 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한나 아렌트는 하이데거의 연인이면서 제자였고, 독일에서 유태인으로 태어난 철학자였으나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정치철학자다. 그녀는 빚 진자로, “산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고, 생각하는 것은 의미를 찾는 것이며, 의미를 찾는 것은 질문한다는 것”이라고 치열히 깨달아, 그것을 사람들에게 내놓았는데, 예를 들면 아이히만이라는 히틀러 휘하의 유태인 학살 전범의 생각이 없는 일상적인 삶 속에(그냥 산다, 재미로, 주어진대로)는 악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사소한 개인적 사건 속에서 악은 존재하는 것이고 또한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부분 속에 전체로 계시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곧 진리가 무엇인지를, 하나님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뜻(선, 진리,아름다움)이 그곳에 드러난다는 것이다. 묘하게도 악도 마찬가지다.
한 개인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간단히 외모만 아니라 이름, 생년월일, 주소지, 사는 곳, 출신학교,고향, 취미, 욕망, 하는 일(직업), 지난 날 경험, 건강유무, 부모, 가정, 친구, 사회, 국가, 우주, 궁극적으로는 그가 믿는 신, 모두를 이해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이름으로부터 그와 관계된 모든 것을 다 알아야 그 사람을 이해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다. 특히 아래에서부터 위로 가면서 알아낸다는 것을 정말 어렵다. 그러나 만약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어떨 까? 전체이신 하나님을 알면 그를 아는 것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이해하는 것 아닌가?
제자들이 전체주의(나찌, 공산주의 등)로 나가 문제가 있었지만, 본래 헤겔은 전체를 중요시 했다. 그는 절대정신을 주장했는데, 절대 이성이란 말이고, 절대 선이란 말이고,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한다는 것이다. 만든 자가 없이 만들어진 것이 있을 수 있는가? 불가능하다. 만든 자는 모든 것을 포괄한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을 다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자고 믿음생활 목표를 정했는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전체이신 하나님을 따라 사는 것이라고 믿으면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의미다.
믿음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며 그 뜻이 우리들에게 알려져 우리의 소망이 되어 그 소망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를 축원한다. 여러분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되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한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120주일낮예배 제목 : 루스가 베델로 성경 : 창세기 28장 10-22절 (0) | 2018.12.11 |
---|---|
20130113주일낮예배 제목 : 계시하시는 하나님 성경 : 사무엘하 7장 20-22절 주제 : 하나님은 그의 뜻을 세우시고 알려주시고 행하신다. (0) | 2018.12.11 |
20121230 주일낮예배 제목 : 의미 있는 삶 성경 : 요한1서 5장 14,15절 (0) | 2018.12.11 |
20121223주일낮예배 제목 : 예수님 탄생의 역사와 신비 성경 : 누가복음 1장 26절 - 2장 7절 (0) | 2018.12.11 |
20121216주일낮예배 제목 : 기도생활 성경 : 사도행전 4장 23-31절 (0) | 2018.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