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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7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과 전쟁 성경 : 사사기 20장 24-28절 본문

설교

20130407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과 전쟁 성경 : 사사기 20장 24-28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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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7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과 전쟁

성경 : 사사기 2024-28


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려고 가까이 나아갔다.

25 베냐민 자손은 이튿날에도 그들을 대항하려고 기브아에서 나와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는데, 죽은 이들은 모두 칼을 쓸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26 그러자 온 이스라엘 자손은 베델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서 목놓아 울었다. 그들은 거기에 앉아서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주님께 화목제와 번제를 드리고,

27 주님께 여쭈었다. (그 때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베델에 있었고,

28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있는 때였다.) "우리가 또다시 올라가서 우리의 동기 베냐민 자손과 싸워도 되겠습니까, 아니면 그만두어야 하겠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올라가거라. 내일은 틀림없이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겠다."

 

북한 미국을 상대로 부차적으로 남한과 전쟁을 하겠다고 한다. 원인은 자신들이 폭격을 당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에서 자기 안보 차원에서 행하는 일이다. 마치 개가 자기를 위협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동물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입을 벌려 짖어대듯 엄포를 놓고 협박을 하고 있다. 주민들과 무관한 북한 정권이 자기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행하는 수법이다. 거기에 미국은 그들의 이익을 위해 대응하고 그 등쌀에 남한은 무기를 구입해야 하고 경제적 부로 자신감이 있는 듯하나 전쟁에 대한 공포로 불안스럽게 대처하고 있다. 개성공단까지 문제를 삼는 이런 일들이 자칫 남한의 안보를 위해할 것이라고 천안함 사건 등의 트라우마가 있는 남한은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한다. 남북이 불안과 공포의 전쟁 위기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한 개인이나 한 사건의 문제로부터 발생할 수 있다. 그 속에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계신 것이다. 만약 남북전쟁이 난다면 그것은 북한 정권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사람들의 인식일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 앞에 상달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전쟁은 한 개인이나 사건으로부터 표현되는 사람들의 악의 문제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될 것이다. 본문은 19-21장 전체를 읽어봐야 이해할 수 있다. 베냐민 사람들과 전 이스라엘 모든 지파와 전쟁에서 2차례 전 이스라엘 지파가 패하고 난 후 세 번째에 승리한다는 내용이다. 그 시작은 한 레위 사람이 베들레햄 출신 첩을 데리고 살다가 이유도 없이 가출하여 친정으로 돌아간 그 첩을 데려오는 과정에서 베냐민 지역의 기브아라는 동네 어떤 노인의 집에 머므를 때 불량배들에 당한 한 사건으로부터 발생한다. 레위인은 죽은 첩을 열두 토막을 내어 자신의 동족들인 이스라엘 온 지파에 보내면서부터 시작된다. 이스라엘 온 지파 사람들이 미스바에 모여 그 연원을 듣고 단결하여 베냐민 지파와 전쟁을 한 것이다. 1,2차에 실패를 하고 3차에 승리를 거둔다는 내용이다. 세원던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지키며 그 후 베냐민 지파를 살리려는 내용이 사사기 끝장인 21장에 나온다.


한 사람이나 한 사건으로 인하여 전쟁은 벌어질 수 있다. 단지 한 사람이나 사건이 아니라 그 속에 행해진 인간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쟁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박왕자씨 사건, 천안함 사건, 미사일, 핵 모든 것이 원인이지만 그 속에는 인간들의 욕망과 죄의 문제가 개입되어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한 방편으로 남북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 인민을 노예로 삼고 우상화 노름을 하는 북의 정권을 심판하기 위하여 또는 남한의 자본의 욕망과 치열하고 무자비한 경쟁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하여 한 사람이나 한 사건으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그 속에 하나님은 섭리하고 계신다고 믿는다. 하나님 앞에 바르지 못한 인간의 죄는 반드시 심판받는 다는 사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물론 하나님은 자비를 베풀어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도 하지만 범죄 한 죄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죄인이 구원받는 길은 회개요 하나님에 대한 믿음 외에는 해결책이 없다. 우리는 죄에 무뎌진 삶을 살고 있다.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뉘우치고 하나님께 자비를 빌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들을 바로 잡고 용서하시며 구원하시는 줄 믿는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자신을 돌아보며 결단하여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면 그 모든 문제들이 풀릴 줄 믿는다.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철저한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를 구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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