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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블로그
20240505 진리의 기둥 교회디모데 3장 14-16절 오늘과 다음 주는 디모데서다. 오늘은 디모데 전서 1-3장이다. 바울은 67년경(75살) 참수되었다. 누가는 바울의 협력자였다. 디모데전서가 써진 당시 교회는 상당히 제도화되어 교회 직분이 언급되어 있다. 또한 1세기말이나 2세기경에는 이단들이 활개치고 있었다. 그렇다면 디모데전서는 누가의 협력을 받아 바울이 순교하기 전에 쓰고, 그 후 이단들이 활개 치던 1세기말이나 2세기경 바울의 제자들에 의해 당시 상황을 반영하여 개작되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제도적으로 정비되어 체계화되고 있던 교회와 이단들이 활개 치던 상황에서 바울과 디모데 이름으로 교우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쓰고 개작했을 것이다.(누가, 디모데와 함께 바울의 동역자였던..
20221030 하나님께 희망을 걸고 시편 146편 1-9절 주관 주장 심각하지는 않지만 족저근막염이 생긴 것은 틀어진 몸과 골반으로 인한 왼발에 쏠리는 힘과 나이 들어 근육과 근막이 퇴화해서 일 것이고 몸무게가 무거워일 것이며 직접적으로는 4-5년 전 지리산에서 신발에 문제가 생겨 맨발 걷다가 튀어나온 돌들을 밟아 생겼을 것이다. 약물, 주사, 물리 치료, 체외충격파까지 했지만 그 때뿐이고 낫지 않았다. 몸 틀어진 진 것이나 나이 든 것 등 간접적인 원인을 해결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여 고쳐지거나 나을 희망이 없다. 그래서 신발은 물론 실내에서도 쿠션이 있는 슬리퍼를 신는다. 그런데 어떤 친구가 맨발로 황톳길을 최소 일주일에 1시간 이상씩 3일 이상, 2달 걸었더니 족저근막염이 나았다며 권했다. 솔깃했다...
20220116 하나님은 사랑이다 요한1서 4장 16절 1. 전화, 카톡 대화 관계 어떤 사람은 많은 전화나 카톡을 받는다. 같이 있는 사람은 뭐가 그리 바쁘고 분주한 지 하는 생각을 한다. 약간은 불편하고 소외감을 느낀다. 주위가 산만하다. 한편 부럽기도 하다. 이들은 세상에 대한 열정이 있다.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산다. 다른 사람을 의존하며 매여 사는 사람이다. 겉보기에는 다른 사람을 위하고 좋은 관계를 맺고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기중심적이다. 오히려 다른 사람이 신경 써줘야 하는 사람이다. 어린 아이다. 사랑받고 사는 것 같다. "받는" 사람이지, "주는 또는 하는" 사람은 아니다. 극단적인 평가이긴 하다. 사랑 "하는 또는 주는 사람"이 "받는 사람"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는다. 그럼에..
20210905설교 만군의 하나님 예레미야서 10장 12-16절 1.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기후와 24절기와 계절 오늘은 9월 첫 주일이고, 이틀 후면 백로 절기다. (백로는 가을 기운이 완연하고 농작물에 이슬이 맺힌다 하여 붙여진 절기다. 밤에 기온이 떨어지고 장마가 물러가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지만, 간간이 남쪽에서 불어오는 태풍으로 말미암아 곡식이 줄기째 부러지고 해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千石)을 늘인다"고 하여 백로에 비가 오는 것을 풍년이 들 조짐으로 보았다. 맞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계절 또는 기후의 변화를 중국 화북지방 중심으로 만들어 우리나라를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기후 변화도 생겼기 때문이다. 부분적으로는 대략 맞다. 24절기에는 없지..
20201025설교 온전한 진리 요한복음 8장 31-38절 1. 상강 상강은 24절기 중 한 부분이다. 한로와 입동 사이 18째 절기다. 쾌청한 날씨에 맑고 구름 없는 전형적인 늦가을이다. 밤에는 기온이 낮아 수증기가 지표서 엉겨 서리가 내린다. 단풍 만끽하되 기온 차가 심하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코로나는 물론 독감과 폐렴에 주의해야 한다. 2. 하이젠베르크(1901-1976, 독일)의 불확정성의 원리(uncertainty principle) 불확정성의 원리란 최소의 극미세입자(전자) 위치와 움직임을 빛과 관찰자의 영향을 받아 정확하게 측정할(알) 수 없고 통계적으로 대략적으로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철학적 의미는 사람이 사물이나 원리와 관계에 영향을 주어 세상이 변하고 상호 관계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