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50823주일낮예배 제목 : 생명의 빵 성경 : 요한복음 6장 35-40절 주제 : 확고한 믿음을 갖자 본문

설교

20150823주일낮예배 제목 : 생명의 빵 성경 : 요한복음 6장 35-40절 주제 : 확고한 믿음을 갖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0:08
반응형

20150823주일낮예배

제목 : 생명의 빵

성경 : 요한복음 635-40

주제 : 확고한 믿음을 갖자

구조

성경을 읽을 때, 세 가지 고려 사항은, 첫째 성경 본문의 내용과 의도와 목적, 둘째 배경인 본문을 기록한 의도와 목적, 셋째 본문을 읽는 자세와 태도, 그리고 이유와 목적 등이다.

 

1-15절 본문 내용 갈릴리 디베랴 바다 근처 산에서, 유월절 명절이 가까운 때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와 함께 한 모임에서, 예수님이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남자만 5000명을 먹였고 남은 부스러기가 12광주리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 예수님은 빌립을 시험하고자 이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먹일 것인가 묻는다. 빌립은 200데나리온 어치를 사와도 모자랄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계획대로 하리라고 알고 있었다. 한편 안드레는 한 아이가 보리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가지고 있으나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였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가지고 감사하며 무리들에게 나누어 먹게 하였다. 1-15절 본문 예수님 의도와 목적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드러내 무리가 자신을 믿도록 한 것이다. 네 번째 표징이다. 인간으로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빌립과 안드레의 판단을 뛰어 넘어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가능함을 보인 것이다.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빌립, 안드레를 비롯한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보여준 것이다. 1-15절 본문 배경 - 요한복음 저자는 요한공동체에 아직도 예수에 대하여 믿지 못하고 인간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게 할 목적으로 기록하였으며, 또한 당시 이단들의 주장 도케시즘, 마르시온, 영지주의, 발렌티누스 등을 경계한 것이다. 예수를 올바로 이해하고 인식하라는 말이며 예수를 제대로 믿어 그가 말한 영원한 생명을 누리라는 말이다. 참고사항 - 오병이어의 기적 본문은 모든 복음서에서 다루고 있다. 요한 저자도 그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고 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1-15절 본문 읽는 목적 본문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살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자.

 

14,15절 본문 내용 - 사람들이 그 오병이어 사건으로 인하여 예수가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있는 예언자라고 인식하며 강제로 왕으로 모시려하니 예수님은 피했다. 14,15절 본문 배경 - 사람들의 기대는 정치적인 입장에서 로마나 제사장 통치를 제거하고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에서 살고자 했다. 만약 그랬으면 예수가 십자가에 죽은 것은 완전한 실패다. 예수님은 그것을 넘어 인류를 구속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여야 했다. 때문에 요한복음 저자는 인간적인 세상 통치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을 더 높은 차원의 일을 하시려 십자가에 달리셔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 되셨음을 말하고자 했다. 단순히 기적을 행했다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고 하나의 수단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말하고 있다. 14,15절 읽는 목적 -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14,5절의 의도를 더 관심가지고 이해해야 하며 그러한 바탕에서 우리의 믿음에 대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 세상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삶, 영생하는 삶에 관심을 갖자.

 

16-21절 본문 내용 - 제자들이 먼저 배를 타고 가는 중 예수님이 풍랑 이는 물 위로 걸어오셨다는 내용이다. 이 사건도 마찬가지 기적을 행하는 모습의 예수님을 표현한다. 16-21절 본문 배경 - 요한복음 저자는 가나 혼인잔치, 왕의 신하의 아들을 살림, 오병이어에 이은 네 번째 표징을 보여줌으로써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보인 것이다. 16-21절 본문 읽는 목적1-15절 본문과 같다.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살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자.

 

22-59절 본문 내용 -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을 찾아다니는 무리들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요한복음 저자는 예수님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며 예수를 인식하는 의도를 드러낸다. 예수는 생명의 빵이라고 하며, 불신자와 신자들을 비교하여 말하고 있다. (1) 무리들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던 곳에서 먼저 제자들만 배를 타고 갔지만 예수님은 타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예수를 찾다가 못 찾고 배들을 타고 마침내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무리들이 언제 이곳으로 오셨냐고 하니, 예수님은 무리가 자신을 찾는 것은 오병이어의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고, 거기서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먹을 것을 위해 자신을 찾는 것이라고 말하며, 썩지 않을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하고, 하나님이 자신을 인정하셨기 때문에 자신이 이러한 썩지 않을 양식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2) 이어서 무리들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질문 하니 29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라고 답한다. (3) 무리는 또 하늘로부터 빵이 내려와 먹었다는 출애굽기 164,5절과, 시편 7824절 성경 말씀과 같이 모세는 선조들에게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를 먹였는데, 당신을 무슨 징표로 믿게 하며 무슨 일을 할 것이냐고 물으니, 예수님은 모세가 아니라 자신의 아버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 하고, 33절에서 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다고 말한다. 무리가 그것을 달라하니 자신이 생명의 빵이다 하고, 자신에게 오면 주리지 않을 것이고 자신을 믿는 사람은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36절에서 하지만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하며, 37절은 아버지께서 주시는 사람은 자신에게 오고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고 한다.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준 사람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살리는 일과 자신을 믿는 사람은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 자신의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 이어서 41-59절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고 하며 불신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이끄는 사람만이, 그리고 예언서대로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 곧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만이 아버지를 보았고 자신에게 오며, 그들을 마지막 날에 살릴 것이다고 하고, 믿는 사람은 영생을 가지고 있고, 자신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생명의 영생하게 하는 빵이라고 거듭 반복하며, 그 빵을 먹으면 죽지 않는다 하고, 그 빵은 자신의 살이라고 하며,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준다고 말한다. 유대사람들은 살을 먹을 수 있는가 하지만 예수는 자신의 살과 피-빵과 음료를 먹는 사람은 자신이 그와 하나 되며 생명이 있고 하나님 때문에 사는 것처럼 그 사람도 자신 때문에 살 것이라고 하고 마지막 날에 살 것이라고 반복한다. 22-59절 본문 배경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90년 초 유대교에서 쫓겨나는 상황에서, 그리고 종말의 지연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말론적 시각에서 유대인들을 비판하며, 자신들의 공동체를 강화한 것이다. 22-59절 읽는 목적 본문을 읽음으로 우리는 이러한 기독교 정체성, 신앙 하나님으로부터 온 하나님의 아들이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며 영생하는 빵을 먹게 하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신앙을 우리는 전달 받는다. 우리는 예수가 종래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세주임을 믿자. 그래서 생명을 누리고 영생하는 삶을 살자.

 

60-71절 본문 내용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을 확신하지 못함을 보고 그리고 배신자 유다를 두고, 자신이 있던 하나님 나라에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떨 것이냐 하며,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라며 자신이 말한 것은 생명과 영에 관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제자들 중 이에 속하지 않은, 믿지 않는 자가 있다고 말한다. 본래부터 예수님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65절은 예정설에 관한 말씀인데,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허락하여 주신 사람이 아니고는 아무도 나에게로 올 수 없다고 하고, 66절에서 이 때문에 제자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떠나갔고, 더 이상 그와 함께 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남은 제자들에게 너희도 떠나가려느냐고 하니 68,69절에서 베드로가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선생님께는 영생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심을 믿고, 또 알았습니다 하고 고백한다. 70,71절에서는 12제자 중 한 사람인 가롯 유다가 자신을 넘겨줄 자라고 말한다. 60-71절 본문 배경 제자들의 불신과 유다에 대하여 본래부터 예수님은 알고 계셨다는 것이고 그것은 베드로 등 제자들을 따르던 사람들을 견제하며 배도자를 비판하고자 한 의도를 가지고 기록한 것이다. 60-71절 읽는 목적 우리 믿는 사람들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은 언제든지 신앙을 버리고 세상으로 나갈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우리 자신의 신앙을 살펴 불신하지 않도록, 선택 받고 못 받고는 하나님께 달렸지만, 인간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믿음의 확신을 위해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의지를 다지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