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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0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을 믿는 진실한 인생 성경 : 요한복음 7장 12-18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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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0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을 믿는 진실한 인생 성경 : 요한복음 7장 12-18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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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0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을 믿는 진실한 인생

성경 : 요한복음 712-18

12 무리 가운데서는 예수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더러는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더러는 무리를 미혹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13 그러나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예수에 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14 명절이 중간에 접어들었을 즈음에,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서 가르치셨다.

15 유대 사람들이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런 학식을 갖추었을까?"

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17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가르침이 하나님에게서 난 것인지, 내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를 알 것이다.

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진실하며, 그 사람 속에는 불의가 없다.

 

주제 : 믿는 사람으로 살자.

구조 :

상대방에 대한 인식은 상대와의 관계를 만들고 자신의 인생을 만든다. -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평가와 인식을 하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 자신의 인생을 만들며 산다. 남이 나를 바라보는 시각은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만약 제대로 평가하여 상대방이 동의한다면 그들의 관계는 좋은 관계가 된다. 그러나 잘못된 인식은 상호관계가 좋지 않은 관계가 될 수 있다. 그러니까 상대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중요하다. 그래서 자신이 하는 일이 잘 되지 않거나 바라는대로 되지 않을 때 타인들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게 된다. 특히 상대에 의하여 자신의 인생이 결정되는 경우 그렇다. 그런데 사실은 다른 사람보다 자기 자신이 자신을 더 잘 안다.

성경 본문 요한복음 7장에 나오는 세 부류의 사람들의 예수님에 대한 평가와 인식과 관계 그리고 그들의 삶을 보자.

 

예수의 육신의 형제들은 혈육과 자존심으로 인하여 예수를 불신했다. - 예수의 형제들은 초막 명절이 가까오니 율법과 전통과 관습에 따라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야 했다. 그렇기에 예수에게 형님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왔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메시아라고 한다면 명절에 사람들이 운집하는 예루살렘에 가서 자신의 일을 드러내라고 한 것이다. 5절 말씀대로 형제들은 예수를 믿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존심 때문에 가까이 있는 사람을 자기 자신과 동급 내지는 이하로 인식한다. 그래서 상대방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러한 관계에서 살게 된다. 그러나 제대로 인식하면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
예수는 형제들과 달리 명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 이유는 1) 이미 인간적으로 유다 지역의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 했기 때문에 갈릴리 고향에 와 있었고 2)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 하는 것은 자신이 세상이 사람들이 악하다고 하기 때문이었으며 3) 아직 구속의 역사를 위한 시기가 아님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군중인 무리들은 예수를 표징과 소문과 드러내놓고 말씀하는 것과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권위 있는 말씀을 들어 보고 좋은 사람, 예언자,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도 있었고, 갈릴리 출신이라는 사실로 불신하기도 하였다. - 예수는 형제들 모르게 예루살렘에 올라갔다. 12절에 보면 어떤 사람은 예수를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 하고 어떤 사람은 미혹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물론 유대인들이 무서워서 대놓고 하지는 못했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무리들은 예수가 명절 중간에 성전에서 가르쳤기 때문에 육신의 형제들이 말한 대로 예수가 자신을 드러내놓고 말하는 데도 유대 지도자들이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은 혹 그들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 아닌가 의심한다. 자신들은 예수가 갈릴리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메시야가 세상에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 지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한다. 이에 예수는 너희가 나를 갈릴리 사람으로 알고 있으나 나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공개적으로 크게 말한다. 그러나 무리들로 인하여 그리고 때가 아니었기에 유대인들은 예수를 잡을 수가 없었는데 31절 말씀처럼 무리들은 그러한 예수를 믿으며 그리스도가 오신다 해도 예수가 행하신 표징보다 더 많이 행할 수는 없다고 인식하였다. 명절 마지막 날 예수님이 성전에서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로 오라고 하며 성령인 생수를 마시라하니 무리들은 이 사람은 예언자다 또는 그리스도다 하나 일부는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날 수 없고 예루살렘에서 나지 않는가 하며 믿지 못하여 분란이 있었다. 예루살렘에 있었던 무리들 가운데에는 예수를 믿는 사람도 있었지만 일부는 예수를 믿지 못했던 것이다.

 

유대인들 곧 바리새파 사람들과 대제사장 등은 예수를 의심하거나 미혹하는 사람이라 여겼다. - 군중인 무리들을 항상 의식하는 유대인들은 권력이 있는 바리새파 사람들과 대제사장들이다. 이들은 예수를 극단적으로 불신해서 예수를 죽이려고 하였고 결국 죽였다. 이들은 명절 중간에 성전에서 예수님이 가르칠 때 배우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학식이 있는가 하고 의구심을 갖기도 하고, 예수님이 자신의 가르침은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가르침이라고 하며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한 것이라고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진실한 것이라고 할 때 예수를 미혹하는 사람이라 여겼다. 예수는 유대인인 너희는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하며 안식일 할례 행함과 같이 안식일에 사람을 성하게 낫게 하는 것을 가지고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한다. 공정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성전 경비병을 보낸다. 예수님이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가지만 너희는 오지 못한다 하니 이해하지 못하고 디아스포라 찾아 그리스로 가 그들을 가르칠 것인가 한다. 성전 경비병들은 돌아와서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지금까지 한 사람이 없다 하니 바리새파 사람들이 미혹 되었느냐며 자신들은 믿지 않는다 하고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지렁이들은 저주 받은 자들이라 한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율법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거나 하는 일을 알아보지 않고 심판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한다. 그들은 니고데모에게 갈릴리 사람이냐며 성경을 보면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요한복음이 기록되던 당시의 제자공동체 시기와 2000년이 지난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예수에 대해 믿는 사람과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 혹자는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도 있고 무덤덤하게 믿는 사람도 있으며 행사적으로 또는 이해관계에서 믿는 사람도 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아마도 여러분은 다 예수님을 좋은 사람을 넘어 구세주라고 믿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세상 많은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미혹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신이라고 할뿐 신은 아니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로 믿는 사람의 인생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인생은 차이가 있다. - 성경은 믿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이다. 성경은 믿는 사람은 생명을 가지고 마지막 날에 살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마지막 날에 심판받는다고 요한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한다. 우리 입을 통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하는 말씀이다. 믿는 사람은 현재 믿지 않는 사람과 다른 인생을 살고 종말에 다른 인생을 살게 될것이니 불신자들은 믿음을 가지고 생명을 가지며 영생하는 삶을 살라는 말씀이다.

 

사람들은 현실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만 관심을 갖지만, 그래서 믿음이 현세 구복적인 모양이 되어버려 부자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 복을 받은 것이고 하지만 믿음은 그러한 성공 실패에 관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 그의 아들 예수, 그의 영이신 성령을 믿는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섭리와 구속과 인도를 받고 사는 것이다. 인간은 죄인이며 예수의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 받아 인생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그 섭리대로 살아 죽음 이후 부활하여 심판 받아 영생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사람이다. 인생의 실패를 하나님 앞에서 성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의인으로 인정받고 생명을 누리며 종말에 영원히 사는 소망을 갖기를 축원한다. 또한 주님이 주신 믿음의 증언자로 사는 여러분 되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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