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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주일낮예배 제목 하나님께서 주신 잔 성경 요한복음 19장 17-42절 주제 전도와 구원 사역을 감당하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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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주일낮예배 제목 하나님께서 주신 잔 성경 요한복음 19장 17-42절 주제 전도와 구원 사역을 감당하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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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주일낮예배

제목 하나님께서 주신 잔

성경 요한복음 1917-42

주제 전도와 구원 사역을 감당하자


주의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이며, 예수님께서 자의에 의하여 감당하신 사건이었다.

구조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지 않고 기독교가 침체되고 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든 안 믿든 전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부질없고 허망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어 의미 있는 구원받는 삶을 살기 위해서다. 요한복음의 주제인 생명이 있는 영원한 삶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요한복음 18,19장은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심문당하시어 십자가 형벌을 받아 무덤에 묻힌 사건을 말하고 있다. 두 가지 점을 살펴야 한다. 예수님 일생은 구약에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생애였다는 표현과 예수님은 자의에 의하여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자신을 보내신 목적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셨다는 표현이다.

본문 말씀이 있는 19장 이전의 18장부터 보자. 181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께서 기드론 골짜기 건너편 게쎄마니 동산(농원, 과수원)에 등불과 햇불과 무기를 들고 제사장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보낸 성전 경비병들과 로마 군인들이 배반자 유다의 안내를 받으며 체포하러 왔다. 예수님 신분 확인하는데, 185,6절에 의하면, 예수님은 내가 너희가 잡으려고 하는 사람이다고 말한다. 그 때, 그들은 뒤로 물러나서 땅에 쓰러졌다고 표현하고 있다. 요한 저자는 이러한 표현을 통하여 예수님이 신적 능력이 있는 신이셨다는 것을 나타낸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가 신비한 능력을 나타냈다는 것을 표현함으로써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드러낸 것이다.

 

이어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은 체포하지 말고 가게 하라고 하며 제자들을 보호하시는데 그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아버지께서 내게 준 사람들을 유다를 제외하고 한 사람도 잃지 않는다는 말씀을 실행했다는 말이다. 제자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말씀이다. 믿는 사람들을 생명이 있는 삶으로 인도하겠다는 말이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이 잡히려하니 예수님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하였기에 자신이 대비하여 준비한 단검을 가지고 예수님을 체포하려는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쳐서 자른다. 그러나 11절에 의하면,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칼을 칼집에 꽂아라 하고,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어찌 마시지 않겠느냐고 하신다. 자신을 체포하도록 내버려 두라는 말이고 자신이 체포당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그것을 방해하지 말라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자의로 감당하시겠다는 말이다.

 

이후 예수님은 당시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자 전임 대제사장 안나스에게 잡혀가 제자들과 그의 하신 일을 심문받는다(경찰에 의한 기본 조사). 안나스의 심문에 예수님은 이미 다 사람들이 알고 있으니 그들에게 물어보라하며 묵비권을 행사하신다. 그런 예수님의 처사가 안나스의 종들 입장에서는 건방지게 보였기 때문에 예수님을 때린다. 이에 예수님은 잘못에 대한 증거 없이 왜 때리느냐며 항의한다.

그리고 가야바에게 보내진다(검찰에 의한 조사). 가야바를 알고 있는 요한은 이미 예수님과 함께 가야바의 집에 들어갔지만 제지당한 베드로는 못들어가고 있었는데 요한이 말하여 가야바의 집 뜰에서 들어간다. 그곳에서 하녀가 베드로에게 당신은 예수의 제자가 아니냐고 하니 아니라 하여 예수님을 부인하고, 불을 쬐고 있을 때 사람들의 같은 질문에 아니라고 하며, 말고의 친척이 예수님이 잡힐 때 현장에 있었다는 말에도 아니라 하니 닭이 울었다고 요한복음 저자는 표현하여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 때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고 함으로써 예수님의 신적 능력이 있으신 분이심을 요한 저자는 표현한다.

새벽에 빌라도 총독 관저로 가서 심문을 받지만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잘못을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유월절 음식을 먹기 위하여 이방인과 접촉하지 않기 위하여 관저에 들어가지 않은 그들은 소요를 빙자하고 로마 황제에 충성하지 않음을 빙자하여 빌라도를 압박하여 죄수를 풀어주는 유월절 관례에 따라 강도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한다. 결국 돌 박은 자리라는 리토스트론(가바다) 재판석에 앉은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도록 한다.

 

예수님은 로마말과 아랍어와 그리스말로 유대인의 왕 나사렛 사람이라는 명패를 머리에 쓰고 십자가에 달린다. 병정들은 성경말씀대로 겉옷을 4사람이 나누어 가지고 속옷은 제비뽑아 가진다. 그 현장에 모친 마리아,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가 있었는데 함께 있던 요한에게 예수님은 모친을 부탁하여 후에 요한은 자기 집에 예수님의 육신의 모친 마리아를 모신다고 기록되었다. 모친 부탁 후 예수님은 목마르다하고 우슬초에 꿴, 신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받으시고 다 이루었다 하고 머리를 떨어뜨리고 숨을 거두신다.

유대사람들은 그 날이 유월절 준비하는 날이므로 안식일에 시체들을 그냥 두지 않으려고 빌라도에게 치워달라고 하고 두 강도의 다리를 꺾지만 성경말씀대로 예수님은 이미 죽었기에 다리를 꺾지 않는다. 죽은 예수님을 한 병사가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고 하는데 이 또한 성경 말씀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뒤 예수님의 제자임을 드러내지 못했던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청하여 시신을 거두고 디고데모는 몰약에 침향 섞은 것을 가지고 시신을 모셔다가 향료와 함께 삼베로 감아 동산 새 무덤에 모셨다고 표현한다.

 

결론적으로 신약 성경 말씀이 대부분 그렇지만 오늘 다룬 18,19장 말씀도 예수님의 사역과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 전 인생을 이 사명을 위하여 살았고 그 극치가 18,19장에 고스란히 표현되었는데,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 곧 예수의 사명이 완수된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 성령으로 하여금 제자들이 자신의 사역을 깨우치고 진리 가운데 인도받으며 사람들을 사랑하고 구원하라는, 곧 사람들을 용서하면 자신도 용서하신다고 하시며 사람을 구원하라는 그의 사명을 위임하셨다.

제자들은 1811절 말씀, 그 때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그 칼을 칼집에 꽂아라.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이 잔을, 내가 어찌 마시지 않겠느냐?"는 것처럼 위임받은 사명을 응당 행해야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인 사람들을 사랑하며 구원할 수 있어야겠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사람들을 구원하자. 사람들이 허무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생명 있는 삶을 살도록 어찌 하나님이 주신 잔을 마시지 않겠는가! 주님의 잔을 마시며 사람들을 구원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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