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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필명 이일기 2016. 2.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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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서의 저자가 바울, 아볼로, 바나바, 브리스길라 등 이라는 것과, 저작 시기가 유대전쟁 66-70년 이전, 또는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박해시기 95년 이전과, 저작 장소가 로마일 것이라는 등의 문제는 기준잡을 수 있는 내용과 문체와 정황들을 살펴 볼 때 특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다만 저자가 유대전통에 익숙하다거나 수신자들이 예수 믿는 신앙으로 인하여 상당한 핍박으로 유대 전통적 입장으로 회귀하려 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은 내용적으로 볼때 분명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히브리서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신앙적 확신 가운데 핍박을 견디며 복음을 굳게 하고자 한 목적으로 써졌다고 볼 수 있다.


  예수는 유대 전통 종교가 신봉해온 예언자들, 천사들, 모세, 대제사장 보다 우월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단 한 번으로 인간 죄를 대속하는 희생제사였다는 것이고, 그러므로 배교하지 말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바라며, 현실의 고난을 견디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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