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90407설교 여섯째 봉인과 두 세상 사람들 요한계시록 7장 9-12절 본문

설교

20190407설교 여섯째 봉인과 두 세상 사람들 요한계시록 7장 9-12절

필명 이일기 2019. 4. 7. 13:10
반응형

20190407설교

여섯째 봉인과 두 세상 사람들

요한계시록 79-12

 

1.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현실에서 자신의 입장을 견지하며 산다.

2차 남북정상 평양회담 때 문대통령은 자신을 환영하는 시민들에게 90도 인사를 했다. 생중계로 그 장면을 본 남한 사람들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신격화되어 권위적인 김정은 위원장에 비교 되었기 때문이다. 국민들을 받들어 섬기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리 대통령이 평소 인사 습관대로의 모습을 북한 사람들이 보았으니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가졌던 것이다.

그런데 북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탈북 인텔리들은 실제 평양 주민들이 남한 대통령의 인사를 미제와 연합하여 자신들을 국제적으로 압박하여 힘들게 한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하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90도 인사는 잘못을 용서해달라는 개념이라는 것이다. 남한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지극히 공손하고 존경하는 예를 표한 것인데, 북한에서는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비는 예를 표한 것이라고 인식한다는 말이다. 현실의 관점에서 남과 북은 다른 인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남한은 자유민주체제 속에서 인사하는 것이고, 북한은 사회주의 신격화된 독재체제에서 인식하는 인사였던 것이다. 남과 북이 다른 생각과 인식을 하여 사상을 만들고 사상이 체제를 만들어 그 체제 속에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만약 통일이 되면 그 때는 지난 남과 북에서 살던 자신들의 삶을 뒤돌아보게 될 것이고, 그 때 문대통령 인사의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남한의 인식이 진실이다.

 

2. 대한민국 이단은 상당수가 요한계시록을 자의로 해석하여 발생한다.

신천지뿐만 아니라 여러 이단들은, 특히 계시록의 144,000명 등에 대해 자신들만이 그 속에 속한다고 하는 잘못되고 오도된 해석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을 미혹시키고 현혹시킨다. 목적은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것에 불과하다.

성경 말씀을 자의로 해석한 이단들의 삶과 우리 믿는 사람들의 삶이 다르다. 신과 불신 간에도 마찬 가지다. 심판과 상급은 다르게 주어질 것이다. 그냥 살다가 소멸되는 인생이 아니다.

 

3. 오늘은 5-1112절까지 두 가지 재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지난주는 4장까지 말씀 나눴다. 5-18장은 세 가지 재난을 묘사한다. 다음 주는 1113절에서 18장까지의 마지막 재난에 대하여 말씀 나눈다.

 

5장 장엄한 두루마리 전수식

단순 요약하면 요한은 보좌에 앉으신 분에게서 어린 양이 두루마리를 받은 것을 보았고, 그 때 생물과 장로가 거문고 찬양과 성도들 기도 향이 담긴 금 대접을 드리며, 수천수만 천사가 어린 양이 두루마리 받는 것은 합당하다 하고, 피조물과 만물이 그것을 찬양하는 가운데, 생물들은 아멘하고 장로들은 경배한다. 두루마리 전수식이 열린 것이다.

 

6장 어린 양이 두루마리 봉인을 순차적으로 뗄 때 나타나는 장면

요한은 어린 양이 두루마리의 일곱 봉인 중 첫째 것을 떼는 것을 보았다.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오너라 했다. 그 때 흰 말 탄 사람이 활을 가지고 면류관을 쓰고 있는데, 그는 이기면 나아가고 이기려고 나아갔다.

둘째 봉인을 뗄 때, 불빛 같은 말 탄 사람이 사람을 서로 죽이도록 평화를 없애는 권세를 가졌고 큰 칼을 가지고 있었다.

셋째 봉인을 뗄 때, 검은 말 탄 사람이 손에 저울을 들고 있었는데, 밀 한 되, 보리 석 되도 하루 품삯이다.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는 해를 끼치지 말아라는 네 생물 가운데 나온 음성을 듣는다.

넷째 봉인을 뗄 때, 청황색 말 탄 사망이라는 사람을 따르는 칼과 기근과 죽음과 들짐승이 땅의 주민들 1/4을 멸하는 권세를 가졌다.

 

다섯째 봉인을 뗄, 하나님 말씀과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순교자들)을 보았다. 영혼들은 원한을 언제 풀어주겠습니까 했다. 그들은 흰 두루마기를 한 벌씩 받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동료 종들, 형제자매 가운데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있는 수가 차기까지 아직 더 쉬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다.

여섯째 봉인을 뗄 때(진노 현상과 진노받을 사람들), 큰 지진을 보았고, 는 검은 머리털로 짠 천과 같이 검게 되었고 달은 온통 피와 같이 되고, 하늘의 은 무화과나무가 거센 바람에 흔들려서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듯 떨어졌다. 하늘은 두루마리 말리듯 사라지고, 모든 산과 섬은 제자리에서 옮겨졌다. 그러자 땅의 왕들과 고관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세도가들과 노예들과 자유인들이 동굴과 산의 바위 틈에 숨어서 산과 바위를 향하여 우리 위에 무너져 내려 보좌에 앉은 분과 어린 양의 진노로부터 우리를 숨겨다오 그들이 진노를 받을 큰 날이 이르렀다. 누가 이것을 버티어 낼 수 있겠는가 했다.

7장 여섯째 봉인 떼기 계속(환난을 겪은 사람들)

그 뒤에 천사 넷이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네 바람을 붙잡아서 땅이나 바나나 모든 나무에 바람이 불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다른 천사 하나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하는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도장을 찍을 때까지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도장 찍힌 사람의 수는 이스라엘 12지파 각각에서 12,000명씩 144,000 명이었다. 그 뒤에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있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다. 그들은 구원은 보좌의 하나님과 어린 양의 것이다고 외쳤고, 모든 천사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을 둘러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며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하나님께 영원무궁 하도록 있습니다고 말하였다. 그 때 장로 하나가 흰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들을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고 내게 물어 장로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했더니 이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린 양의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밤낮 그분을 섬기고 있고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 그들을 덮는 장막이 되어 주실 것이다 그들은 다시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고 해나 그밖에 어떤 일도 그들 위에 괴롭게 내려 쬐지 않을 것이다. 보좌에 앉으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의 샘물로 인도하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이다고 했다.

 

144,000명은 특정 숫자가 아니다. 이스라엘 12 각 지파에서 뽑힌 사람들이다. 결국 세상 모든 사람들 중 하나님의 도장이 이마에 찍힌, 선택받아 뽑힌, 하나님을 믿는,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8장 일곱째 봉인과 7나팔 중 4째 나팔까지(재난 시작 첫째 재앙)

일곱째 봉인을 뗄 때, 반시간 하늘 조용했다. 그리고 나는 나팔 가진 7천사를 보았다. 또 다른 천사들이 성도들의 기도에 향을 더한 금향로를 금 제단에 드려 하나님께 올린 뒤, 그 향로에 제단 불을 채워 땅에 던지니 천둥 등이 일어난 것을 봄 그 때 7천사가 나팔 불 준비를 함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우박과 불이 피에 섞여 땅에 떨어져 1/3 땅과 나무가 타버리고, 풀은 다 탐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타는 큰 산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 1/3 바다가 피가 되고 바다 생명이 1/3 죽고 배 1/3이 부셔졌다.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쑥이라는 큰 별이 횃불처럼 타면서 하늘에서 떨어져 1/3강과 샘물들 위를 덮쳐 1/3물이 쑥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쑥물을 마시고 죽었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1/3의 해, , 별 타격을 입어 1/3이 어두워지고 1/3 낮과 밤이 빛을 잃었다. 독수리가 큰 소리로 사람들에게 화가 있다 아직 3천사가 불어야 할 나팔이 남아있다고 했다.

91-12절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재난 시작 첫째 재앙)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이 아비소스(밑바닥이 없는 깊은 곳)를 여는 열쇠를 받아 여니 큰 용광로 연기가 올라와 해와 하늘이 어두워졌고 메뚜기들이 땅에 퍼졌고 그것들은 땅에 있는 전갈이 가진 권세를 받아 가지고 풀, 푸성귀, 나무를 해하지 말고 이마에 도장 찍히지 않는 사람들을 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죽이지는 말고 5달 전갈이 쏘는 고통 같은 괴롭게만하라 했다. 그 기간 사람들은 죽으려도 죽지 못하고 죽기를 원해도 죽음이 피해갈 것이다. 그 메뚜기들 모양은 전투 채비를 한 말들 같고, 머리는 금 면류관 같은 것을 쓰고 얼굴은 사람 같았고 여자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었고, 이빨은 사자 이빨 같고, 쇠로 된 가슴막이를 두르고 날개소리는 전쟁터 말이 끄는 병거 소리 같았다. 그것들은 전갈과 같은 꼬리와 침이 달려있었는데 꼬리에는 5달 사람을 해할 권세가 있었다. 그것들은 아비소스의 사자를 자기들의 왕으로 떠 받들었는데, 그 이름은 히브리말로 아바돈이요 그리스 말로 아볼루온이었다. 첫째 재앙이 지나갔다. 그러나 아직 두 재앙이 남았다.

 

913- 여섯째 나팔이 불 때, 1/3이 죽고 살아남은 회개하지 않는 자들(두 번째 재앙)

하나님 앞 금 제단의 네 뿔에서 나온 음성을 들었다. 그것은 여섯 째 천사에게 유프라테스강에 매인 네 천사를 풀어 놓아라 해서 풀려났고 그들은 그 해 그 달 그 때에 예비 된 1/3 사람을 죽이기 위하여 천사들이다. 천사들이 거느린 기마대 수는 이억이었다. 사자머리와 불과 연기와 유황을 내뿜는 입의 말들 위에 탄 화홍, , 유황색 가슴막이를 두른 사람들을 보았는데 그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 세 재앙으로 사람들 1/3이 죽임을 당했다. 그 말들의 힘은 입과 뱀과 같은 꼬리였는데 꼬리에 머리가 달려 있어 그 머리로 사람을 해쳤다. 이런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손으로 한 일들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귀신들이나 보거나 듣거나 걷지 못하는 금이나 은이나 구리나 돌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에게 절하기를 그치지 않고, 살인과 점치는 일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다.

10장 힘센 천사에게 요한은 작은 두루마리 받아 예언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두 번째 재앙 계속)

또 다른 힘센 천사가 구름에 싸여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그 머리 위는 무지개가 둘렸고, 얼굴은 해 같고 발은 불기둥 같았다. 그가 손에 작은 두루마리를 펴서 들고 있었다. 그는 오른 발고 바다를 디디고 왼발로는 땅을 디디고 서서 사자가 울부짖듯 큰 소리고 부르짖으니 일곱 천둥이 소리를 내며 말하였다. 그 말을 요한은 기록하려했으나 하늘로부터 오는 음성이 그 일곱 천둥 말을 인봉하되 기록하지는 말아라 하였다. 그 천사는 오른 손을 하늘로 쳐들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 것들을 창조하시고 영원무궁 살아계신 분을 두고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맹세 하였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 부는 날에는 하나님이 그의 종 예언자들에게 주신 대로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했다. 다시 그 음성이 말했다. 요한은 가서 그 천사의 손에 펴 있는 두루마리를 받아라 해서 천사에게 달라고 하니 그는 이것을 받아먹어라 네 배에 쓰겠지만 네 입에는 꿀같이 달 것이다 하였다. 그대로 했더니 그렇게 되었다. 그 때 너는 여러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왕들에 관해서 다시 예언을 해야 한다는 음성이 들렸다.

111-14절 두 올리브 나무와 두 촛대인 두 증인(실제 누굴까?)에 의한 재난과 발악하는 사람들(두 번째 재앙 계속)

나는 지팡이 같은 측량자를 받아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라는 음성을 들었다. 그러나 성전 바깥뜰은 이방인에게 주었기에 측량하지 말라했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성을 42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고 했다. 내 두 증인에게서 예언하는 능력을 줄 것이다. 그들은 1,260(3년 반)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 할 것이다. 그들은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서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요 촛대 두 개다.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 원수들을 삼켜버려 죽을 것이다고 했다. 그들은 예언 활동 중 하늘을 닫아 비가 내리지 못하는 권세를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도 가지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몇 번이든 어떤 재앙으로든 땅을 칠 수 있는 권세를 가졌다.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 아비소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서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이다. 그들의 시체는 큰 도시 넓은 거리에 버려지고 그 도시는 영적으로 소돔이나 이집트라고 하는데, 곧 그들의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곳이다. 여러 백성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 사람들이 4일 반 동안 그 시체를 볼 것이며 무덤에 안장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이 그 시체를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서로 선물을 보낼 것이다. 그것은 이 두 예언자가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괴롭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4일 반이 지난 뒤 하나님에게서 생명의 기운이 나와서 그들 속으로 들어가니 제 발로 일어섰다.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 두 예언자가 하늘에서 큰 소리가 오라 하니 들려올라 가니 원수들이 지켜보았다. 바로 그 때 큰 지진이 일어나 도시의 1/10이 무너졌는데 7,000명의 사람이 죽었다. 살아남은 사람은 두려움에 싸여 하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둘째 재난은 지났으나 이제 곧 셋째 재난이 닥칠 것이다.

 

4. 결론

요한계시록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두 부류로 나눈다.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재난 당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 순교자와 비순교자 등등. 하나님은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세상사는 방식이 서로 다른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현실을 정당화하면서 각각 자기들의 삶을 산다. 그 속에는 진실하고 진리인 삶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삶이 있음을 우리는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삶이 진실한지? 하나님 안에 내가 살고 있는지를 반성해봐야 한다.

여러분은 믿기 어려운 시대임에도 진리이신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는 삶을 살고 있다. 종래에 믿음으로 영원무궁한 삶을 사시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