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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설교 인간의 근본이신 하나님 시편 111편 1-10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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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설교 인간의 근본이신 하나님 시편 111편 1-10절

필명 이일기 2019. 10. 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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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설교

인간의 근본이신 하나님

시편 1111-10

1 할렐루야. 내가 온 마음을 다 기울여, 정직한 사람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겠다.

2 주님께서 하시는 일들은 참으로 훌륭하시니, 그 일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모두 깊이 연구하는구나.

3 주님이 하신 일은 장엄하고 영광스러우며, 주님의 의로우심은 영원하다.

4 그 하신 기이한 일들을 사람들에게 기억하게 하셨으니, 주님은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다.

5 주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는 먹거리를 주시고, 당신이 맺으신 언약은 영원토록 기억하신다.

6 당신의 백성에게 하신 일, 곧 뭇 민족의 유산을 그들에게 주신 일로 당신의 능력을 알리셨다.

7 손수 하신 일들은 진실하고 공의로우며, 주님이 지시하신 법은 모두 든든하며,

8 영원토록 흔들리는 일이 없으니, 진실과 정직으로 제정되었다.

9 당신의 백성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두렵다.

10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바른 깨달음을 얻으니,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할 일이다.

 

 

1. 세상과 인생 혼란

지난주 말씀 나눈 것과 같이 사람들이 서초동과 광화문 광장에서 집단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각자 주장하지만 누가 옳은지는 하나님만이 아신다. 물론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도 안다. 미꾸라지 무리들로 인해 방죽이 혼탁해졌다. 문제가 있다.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러면 해결책이 나온다.

 

2. 중세 암흑기의 혼란과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중세 1300년대에서 1500년대에 유럽에서는 흑사병과 같은 큰 재해와 종교 전쟁과 종교 타락으로 사람들의 가치관과 인간 이해에 대한 큰 혼란이 있었다. 그야말로 암흑기였다. 이 때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은 라틴어 아드 폰테스(AD FONTES)를 외쳤다. 원전,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었다. 그리스 로마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말이었고, 호메로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세네카 등으로부터 배워서 가치관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종교적으로는 가톨릭의 삐뚤어진 교리들로 인하여 발생한 문제들에 대처하도록 르네상스 인문주의는 에라스무스 등에 의해 종교개혁을 하게 하는 영향을 끼친다. 원전 신약성경 말씀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생애와 사역을 증언한 것이므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아가자는 말이며, 결국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었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혼란을 겪으면 가치관과 삶이 혼란스럽게 되기 때문이다.

 

3. 세상을 올바르게 운영하시고 사람들의 근본이신 하나님

시편 1117, 8, 10

7 손수 하신 일들은 진실하고 공의로우며, 주님이 지시하신 법은 모두 든든하며,

8 영원토록 흔들리는 일이 없으니, 진실과 정직으로 제정되었다.

10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바른 깨달음을 얻으니,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할 일이다.

 

본문 말씀 중 7절은 손수 하신 일들은 진실하고 공의로우며, 주님이 지시하신 법, 곧 세상을 관장하는 원리는 모두 든든하며, 8절은 영원토록 흔들리는 일이 없으니, 진실과 정직으로 제정되었다고 했다. 하나님은 세상을 진실과 정직으로 운영하신다는 말씀이다. 거짓이 없고 바르고 참된 진실과 바르고 곧은 정직에 의하여, 올바르게 세상을 운영하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어떤 기준이나 사실에 어긋남이 없이 틀림이 없이 세상을 운영하신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10절 말씀처럼 인생 사는데 근본적인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올바르게 사는 것이며 지혜롭게 사는 것이다고 한 것이고. 그러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씀이다.

 

잠을 제 시간에 자지 않거나, 제대로 된 영양가가 있는 음식을 먹지 않거나, 적당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병이라는 혼란과 문제가 발생한다. 본래의 정상인 몸에서 벗어났거나 흐트러졌기 때문에 올바르게 살지 못한 것이다. 그러면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병 원인을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4.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보셨다.

마가복음서 7:1-23

1 바리새파 사람들과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 몇 사람이 예수께로 몰려왔다.

2 그들은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않은 손으로 빵을 먹는 것을 보았다.

3 -바리새파 사람과 모든 유대 사람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켜, 규례대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았으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오면, 몸을 정결하게 하지 않고서는 먹지 않았다. 그 밖에도 그들이 전해 받아 지키는 규례가 많이 있었는데, 그것은 곧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대를 씻는 일이다.-

5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왜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이 전하여 준 전통을 따르지 않고,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사야가 너희 같은 위선자들을 두고 적절히 예언하였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은 입술로는 나를 공경해도,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7 그들은 사람의 훈계를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

8 너희는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고 있다."

9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10 모세가 말하기를 네 아버지와 네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하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하였다.

11 그러나 너희는 말한다. 누구든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게서 받으실 것이 고르반(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되었습니다' 하고 말만 하면 그만이라고 말한다.

12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그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게 한다.

13 너희는 너희가 물려받은 전통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헛되게 하며, 또 이와 같은 일을 많이 한다."

14 예수께서 다시 무리를 가까이 부르시고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무엇이든지 사람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서 그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16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힌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전통이라고 하는 복잡한 것들 속에 파묻혀 있었다.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것저것 수많은 세세한 전통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진실은 단순하다. 여러 가지가 뒤섞여 이것인지 저것인지 확실하지 않으면 혼란스럽고 헷갈린다. 이 말과 저 말이 달라서 복잡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혼란스러울 수 있다.

 

의사들이 실력이 없으면 근본 원인 치료를 하지 못하고 빙빙 도는 말만하고 대략적인 약을 처방하여 환자들은 잘 낮지 않고 시간과 돈과 몸만 버리게 된다. 능력이 없는 의사는 복잡하고 이해가 안가는 말을 한다. 명확히 아는 능력 있는 의사는 자신이 모르는 것은 모른다 하고 환자들의 속마음을 파악하여 아는 부분에 관하여 제대로 치료 한다.

 

누가복음 517-26

17 어느 날 예수께서 가르치시는데, 갈릴리 및 유대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교사들이 둘러앉아 있었다. 주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므로, 예수께서는 병을 고치셨다.

18 그런데 사람들이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침상에 눕힌 채로 데려와서는, 안으로 들여서, 예수 앞에 놓으려고 하였다.

19 그러나 무리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여놓을 길이 없어서, 지붕으로 올라가서, 기와를 벗겨 그 자리를 뚫고, 그 병자를 침상에 누인 채, 무리 한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렸다.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

21 그래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다니,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하나님 한 분 밖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22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알아채시고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마음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23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거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서 어느 쪽이 더 말하기가 쉬우냐?

24 그러나 너희는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서 네 침상을 치워 들고 네 집으로 가거라."

25 그러자 곧 그는 사람들 앞에서 일어나, 자기가 누웠던 침상을 거두어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집으로 갔다.

26 사람들은 모두 놀라서, 하나님을 찬양하였으며, 두려움에 차서 말하였다. "우리는 오늘 신기한 일을 보았다.“

 

예수님은 능력이 있어서 사람들의 병을 고치셨다. 사람들 속에 있는 죄의 문제, 인간의 한계를 해결하시고 육체의 건강을 되찾게 하셨다.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그의 아들을 보내신 올바르신 하나님은 사람들의 근본이다.

 

 

5. 사람들의 근본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원천이다. 거짓 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올바르신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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