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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191103설교 합일된 생명 에베소서 4장 13절

필명 이일기 2019. 11. 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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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설교

합일된 생명

에베소서 4장 13절

 

1. 합일 관계

몇 년 전에 한 동안 끌어당김의 법칙이 유행했다. 론다 번(Rhonda Byrne)이 쓴 책, 『시크릿(The Secret)』에서 어떤 바람이나 대상을 생각하면 그 일이 실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했다.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자기 자존을 높여주기도 했지만, 생각만 하면 어떤 것을 이룰 수 있거나 가질 수 있다는 욕망의 법칙이어서 성공 지상주의의 라는 비판을 받았다.

 

반면 웨인 W. 다이어와 에스더 힉스가 쓴 책, “우주는 당신의 느낌을 듣는다”에서는 에너지에 자신의 느낌을 정렬하라고 말한다. 에너지인 우주와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느낌으로 하나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치유가 일어난다는 주장이다.

 

한편 동학 전봉준 이후 최제우, 이후 1901년 미륵불 해원사상 후천선계개벽사상으로 강증산(강일순)의 김제 모악산 증산교, 부인 고판례의 태을교, 미륵불교, 모악교, 용화교, 증산대도, 차경석의 보천교, 조철제의 태극교, 태극진리회, 천인교, 1969년 박한경의 대순진리회, 1978년 안세찬의 증산도 경전 도전(道典)은 원시반본(原始返本)(태초의 출발점인 근본으로 돌아간다)의 자연섭리를 이루라 하고, 이단 신천지가 아니라 신천지(新天地)의 신인합일설을 주장한다.

 

역사적으로는 3세기 경 신플라톤주의자 플로티노스는 일자유출론(일자론)을 말하였고, 최근까지 많은 철학자들은 정신과 물질에 대한 데카르트의 이원론에 반대하여 스피노자 등이 일원론(monoism)을 주장한다.

 

사람들이 신(우주)과 하나이거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데서 나온 것들이다. 사람과 만물 내지는 신이 합일, 일체이고, 이고자 하는 인간 소망의 결과다.

 

2. 생명을 주신 하나님과 관계있는 생명 인간

[창세기 2:7]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이사야서 42:5] 하나님께서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을 만드시고, 거기에 사는 온갖 것을 만드셨다. 땅 위에 사는 백성에게 생명을 주시고, 땅 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목숨을 주셨다. ------

[사도행전 17:25] 또 하나님께서는, ------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베드로후서 1: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를 앎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그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그의 영광과 덕을 누리게 해 주신 분이십니다.

 

3. 인간과 관계하신 예수

사람들은 예수님과 각자의 관계에서 예수님을 인식하고 이해했다.

세례요한은 예수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했다. 베드로는 선생님은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로고스라 했다.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했다.

한편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 살아 생전에는 예수님을 랍비 예언자라고 인식했다. 예수님의 혈육 형제들(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은 부활 이전엔 하나님의 아들임을 불신했지만 이후엔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했다. 예수님께 관심을 두었던 대부분의 유대 민중들은 제자들과 같이 랍비선생 예언자로 인식했고 그렇지 않는 민중들은 무지했다. 유대교종파주의자들은 나사렛 사람 목수의 아들이라 했고, 로마통치자들은 반란음모자로 오해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했고, 예수님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람 인자라고 했다.

결론적으로 신약성경은 예수님을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또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표현했다.

 

4. 생명이신 예수님과 하나 되는 생명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야 한다.

[요한1서 5:20]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그 참되신 분을 알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이해력을 주신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그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 분이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요한복음서 20:31] 그런데 여기에 이것이나마 기록한 목적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예베소서 4:1-16]

1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갇힌 몸이 된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2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깍듯이 대하십시오. 오래 참음으로써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십시오.

3 성령이 여러분을 평화의 띠로 묶어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4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그 부르심의 목표인 소망도 하나였습니다.

5 주님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아버지시요,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하여 계시고 모든 것 안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7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선물의 분량을 따라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8 그러므로 성경에 이르시기를 "그분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서, 포로를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 합니다.

9 그런데 그분이 올라가셨다고 하는 것은 먼저 그분이 땅의 낮은 곳으로 내려오셨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10 내려오셨던 그분은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려고, 하늘의 가장 높은 데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십니다.

11 그분이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또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12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13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다다르게 됩니다.

14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아이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에 빠져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15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살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라야 합니다.

16 온 몸은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속해 있으며, 몸에 갖추어져 있는 각 마디를 통하여 연결되고 결합됩니다. 각 지체가 그 맡은 분량대로 활동함을 따라 몸이 자라나며 사랑 안에서 몸이 건설됩니다.

 

5.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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