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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설교 알지 못하고 어둠 속에 있는 사람 전도서 8장 16절 - 9장 1절 본문
20191110설교
알지 못하고 어둠 속에 있는 사람
전도서 8장 16절 - 9장 1절
1. 인간과 세상은 이해하기 어렵고 알 수 없다. 죄송할 뿐이다.
어느 어떤 부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 도중에 아내가 물 컵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옆에서 식사하던 이가 "조심 좀 하세요"하고 불쾌해 했다. 부부가 죄송하다고 하는데 그 사람은 음식을 먹다 말고 밖으로 나가 버렸다. 그런데 이 사람이 차를 빼서 출발하려고 차를 후진을 하다가 옆 차를 긁어 조그만 흠집을 냈다. 차는 1억 8천만 원 정도의 메르세데스 벤츠였다. 나타난 차 주인을 쳐다보니 자기가 불쾌하게 생각했던 그 부부였다. 죄송하다고 했다. 부부 하는 말, 차 운전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요 하고 보험회사에서 연락했다. 10분 후에 온 보험회사직원은 수리비만 2,500만 원 정도라고 했다. 부부는 당신이 식당에서 우리에게 불쾌해 하지 않았더라면, 수리비를 청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쉽습니다 했다.
인간사 알 수가 없다.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난단 말인가? 조심하며 미안하다고 하였으면 그정도 가지고 뭐 하며 괜챦습니다라고 했어야 했다.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알 수 없다.
2. 전도서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하고 하나님은 아신다고 말한다.
[전도서 7장 27-29절]
27 보아라, 전도자가 말한다.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사물의 이치를 하나하나씩 찾아가는데,
28 아직도 얻지 못하였지만, 다만 찾으면서 깨달은 것은 오로지, 천 명 가운데서 남자 하나는 찾을 수 있어도, 천 명 가운데서 여자 하나는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29 그렇다. 다만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을 평범하고 단순하게 만드셨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28,29절, 전도자는 사물의 이치를 찾고자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 중 남자는 하나 정도, 여자는 하나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말하면 남,여 모두 마찬가지로 수많은 사람 중 깨닫는 사람이 없지만, 약간의 차이에서 여성이 더 깨닫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남,여 마찬가지나 본래 하나님이 인간을 평범하고 단순하게 만들었는데, 우리 자신이, 조금의 차이에서 여성이, 복잡하게 생각한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복잡하게 별별 생각을 다 하지만 사물의 이치를 잘 모른다는 말이다.
[전도서 8장 16절 - 9장 1절]
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였을 때에, 그리고 땅 위에서 밤낮 쉬지도 않고 수고하는 사람의 수고를 살펴보았을 때에,
17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두고서, 나는 깨달은 바가 있다. 그것은 아무도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이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 뜻을 찾아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사람은 그 뜻을 찾지 못한다. 혹 지혜 있는 사람이 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도 정말 그 뜻을 알 수는 없는 것이다.
1 나는 이 모든 것을 마음 속으로 깊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서 내가 깨달은 것은, 의로운 사람들과 지혜로운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나님이 조종하신다는 것, 그들의 사랑과 미움까지도 하나님이 조종하신다는 것이다. 사람은 아무도 자기 앞에 놓여 있는 일을 알지 못한다.
인간은 잘 알지 못한다는 말이고, 오직 하나님만이 올바르고 지혜로운 사람의 일을 조종하신다. 하나님만이 아신다는 말이다.
3. 요한복음은 어둠 속에 있는 인간을 말하고 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드러내셨다.
[요한복음서 8:14]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비록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내 증언은 참되다.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요한복음서 8:19] 그러자 그들은 예수께 물었다.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에 계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나도 모르고, 나의 아버지도 모른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요한복음서 9:30]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분이 내 눈을 뜨게 해주셨는데도, 여러분은 그분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니, 참 이상한 일입니다.
[요한복음서 12장 27-43절]
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아버지, 이 시간을 벗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할까? 아니다. 나는 바로 이 일 때문에 이 때에 왔다.
28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드러내십시오." 그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 왔다. "내가 이미 영광되게 하였고, 앞으로도 영광되게 하겠다."
29 거기에 서서 듣고 있던 무리 가운데서 더러는 천둥이 울렸다고 하고, 또 더러는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 하였다.
3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이다.
31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32 내가 땅에서 들려서 올라갈 때에, 나는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어 올 것이다."
33 이것은 예수께서 자기가 당하실 죽음이 어떠한 것인지를 암시하려고 하신 말씀이다.
34 그 때에 무리가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아 계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당신은 인자가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인자가 누구입니까?"
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아직 얼마 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빛이 있는 동안에 걸어다녀라. 어둠이 너희를 이기지 못하게 하여라. 어둠 속을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36 빛이 있는 동안에 너희는 그 빛을 믿어서, 빛의 자녀가 되어라."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서 몸을 숨기셨다.
37 예수께서 그렇게 많은 표징을 그들 앞에 행하셨으나, 그들은 예수를 믿지 아니하였다.
38 그리하여 예언자 이사야가 한 말이 이루어졌다. "주님,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님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39 그들이 믿을 수 없었던 까닭을, 이사야가 또 이렇게 말하였다.
40 "주님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무디게 하셨다. 그것은 그들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달아서 돌아서지 못하게 하여, 나에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예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그가 예수를 가리켜서 한 것이다.
42 지도자 가운데서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이 생겼으나, 그들은 바리새파 사람들 때문에, 믿는다는 사실을 드러내지는 못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회당에서 쫓겨날까봐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43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도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다.
4. 결론
[전도서 12장 13,14절]
13 할 말은 다 하였다.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의무다.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를 심판하신다.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모든 은밀한 일을 다 심판하신다.”
우리가 다 아는 대로 전도서의 결론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것이다. 또한 심판받는다는 것도 알라는 말이다. 인간은 불완전 하며 모자란 존재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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