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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설교 하나님을 생각하고 나를 시편 71편 14-16절 본문
20191208설교
하나님을 생각하고 나를
시편 71편 14-16절
1.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후배 목사의 페북 글
"우리가 일해서 그 보상을 받는다기보다 급여를 주기 위해 일이 주어졌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했다기보다 하나님 덕분에 살았습니다." "일은 '드러난 사랑'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렇다. 우리는 우리가 일하여 벌어먹고 사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 일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먹고 살 수 있도록 주신 것이다. 같은 논리로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우리 인생이 펼쳐지는 것이다. 그러니 그 인생을 사탄이 아니고야 소중하고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일과 인생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다 그렇다.
인생에서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라. 그러면 이해가 쉽다. 나를 먼저 보지 말고 하나님을 먼저 보라. 돈보다 일을, 일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인생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라. 나의 모든 삶이 이해가 된다.
2. 다니엘서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그 마음에 두고 산 다니엘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한 것이다. 반면 이스라엘을 함락시키고 강력한 군주였던, 바빌로니아(현재 이란 지역(갈데아, 페르시아) 왕 느브갓네살 이후, 그 아들 벨사살 왕을 보라. 그리고 다니엘과 비교해보자.
다니엘서 5장 17-31절
17 다니엘이 왕 앞에서 아뢰었다. "임금님이 주시겠다는 선물은 거두시고, 임금님이 내리실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그럴지라도 저는 이 글자를 읽고서, 그 뜻을 풀이하여 임금님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18 임금님,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임금님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께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습니다.
19 하나님이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들이 그 앞에서 떨면서 무서워하였으며, 부친께서는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높이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낮추기도 하셨습니다.
20 그러나 부친께서 마음이 높아지고 생각이 거만해지셔서, 교만하게 행동을 하시다가, 왕위에서 쫓겨나셔서, 명예를 잃으신 일이 있었습니다.
21 사람 사는 세상에서 쫓겨나시더니, 그의 마음은 들짐승처럼 되셨고, 들나귀와 함께 사셨으며, 소처럼 풀을 뜯으셨고, 몸은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젖으셨습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부친께서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을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깨닫게 되셨습니다.
22 느부갓네살의 아드님이신 벨사살 임금님은 이 모든 일을 아시면서도,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지 않으시고,
23 하늘의 임금님이시요 주님이신 분을 거역하시고, 스스로를 높이시며, 하나님의 성전에 있던 그릇들을 가져 오게 하셔서, 임금님과 귀한 손님과 왕비들과 후궁들이 그것으로 술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임금님은 보거나 듣거나 알지도 못하는, 금과 은과 동과 쇠와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은 찬양하시면서도, 임금님의 호흡과 모든 길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않으셨습니다.
24 그러므로 하나님이 손을 보내셔서, 이 글자를 쓰게 하신 것입니다.
25 기록된 글자는 바로 '메네 메네 데겔'과 ‘바르신'입니다.
26 그 글자를 해석하면, 이러합니다.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임금님의 나라의 시대를 계산하셔서, 그것이 끝나게 하셨다는 것이고,
27 '데겔'은, 임금님이 저울에 달리셨는데, 무게가 부족함이 드러났다는 것이고,
28 '바르신'은 임금님의 왕국이 둘로 나뉘어서 메대와 페르시아 사람에게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29 벨사살이 곧 명령을 내려서, 다니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그의 목에 금 목걸이를 걸어 주었으며, 그를 그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았다.
30 바로 그 날 밤에 바빌로니아의 벨사살 왕은 살해되었고,
31 메대 사람 다리우스가 그 나라를 차지하였다. 다리우스의 나이는 예순두 살이었다.
3. 북한정권이 세계에 자신들의 문제가 드러나면 문제가 될까봐 폐쇄하며 핵무기로 무장하려 하고 자력갱생을 말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럴 수는 없다. 세계가 다 아는 것이고 머지않아 북한 인민들도 그렇게 개방된 사회로 진입하면 자신들의 실체를 파악하고 독재와 폐쇄와 우상화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북한정권은 세계를 보고 자신들을 봐야 한다. 자신들 안에 갇혀서 사는 것은 나름 의미가 순간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다 폭로되고 문제가 많음을 알게 될 것이다. 독재 우상체제는 영구할 수 없다. 더 넓은 세계를,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깨닫게 된다.
임홍택이 쓴 “90년대생이 온다”라는 책,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 90년대 출생들은 인터넷과 게임을 하며,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살며 성공하지 못한삶 살지만. 한편 공무원시험 통해 구현. 책은 그들의 문화를 보고 사회를 보며 사회적 정책과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 우리 시대는 그들의 입장인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완벽)하게 살아야 함을 보여준다. 저자가 인용한 매슬로우의 인간의 욕구 5단계, 생리, 안전(신체보호), 사회귀속, 자아(자기표현), 자기실현 욕구, 거기에서 자기 초월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지만, 90년대생들은 자기 초월은 결국 생리욕구, 곧 1단계의 먹고 마시고 입는 것 등으로 인식한다고 말한다. 이같이 이들이 살아가야 할 사회와 세상을 이들에 맞는 형태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실제 직장이나 사는 곳을 위해 헌신하고 그것을 자신의 즐거움과 행복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위해 어떻게든 그것들을 이용하는 시대다. 그렇지 못하면 언제든 떠날 수 있고 자신의 욕구에 맞는 곳을 찾아 나서는 세상이다. 남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시대다. 현상은 그렇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만족과 충족을 위하지만 그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며 살아갈 것이다. 결국 돌이키게 된다. 자기보다 남을, 나보다 내 주변을 먼저 살펴야 자기 설 자리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자.
4. 다윗의 신앙고백을 살펴보자. 다윗은 항상 하나님을 생각했다. 하나님께 희망을 두었으며 하나님만을 의지했다. 시편 71편 5-9절, 14-16절 말씀을 보자.
5 주님, 주님 밖에는, 나에게 희망이 없습니다. 주님, 어려서부터 나는 주님만을 믿어 왔습니다.
6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주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때에 나를 받아 주신 분도 바로 주님이셨기에 내가 늘 주님을 찬양합니다.
7 나는 많은 사람에게 비난의 표적이 되었으나, 주님만은 나의 든든한 피난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8 온종일 나는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9 내가 늙더라도 나를 내치지 마시고, 내가 쇠약하더라도 나를 버리지 마십시오.
14 나는 내 희망을 언제나 주님께만 두고 주님을 더욱더 찬양하렵니다.
15 내가 비록 그 뜻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주님의 의로우심을 내 입으로 전하렵니다. 주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행적을 종일 알리렵니다.
16 주님, 내가 성전으로 들어가 주님의 능력을 찬양하렵니다. 주님께서 홀로 보여 주신, 주님의 의로우신 행적을 널리 알리렵니다.
내 주변과 환경을 살피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그런 다음 자신을 바라보고, 희망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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