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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건강과 행복의 길 #열왕기상 12장 12-15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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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건강과 행복의 길 #열왕기상 12장 12-15절

필명 이일기 2020. 6. 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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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설교

건강과 행복의 길

열왕기상 12장 12-15절

 

1.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북한이 탈북자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 삼아 북한 내부의 문제를 남한과 미국에 전가하며 도발하고자 하는 속셈이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서로 비방하면 갈등하게 된다. 반면 서로 너그럽고 좋은 말을 하면 평화가 온다.

 

2. 열왕기상 12장

북쪽 지파들의 반항

1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려고 세겜에 모였으므로, 르호보암도 세겜으로 갔다.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도 이 소문을 들었다. (그 때에 그는 솔로몬 왕을 피하여 이집트로 가서 있었다.) 이집트에서

3 사람들이 여로보암을 불러내니, 그가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과 함께 르호보암에게로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4 "임금님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습니다. 이제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지워 주신 중노동과 그가 우리에게 메워 주신 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

5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돌아갔다가, 사흘 뒤에 나에게로 다시 오도록 하시오." 이 말을 듣고서, 백성들은 돌아갔다.

6 르호보암 왕은 부왕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에, 부왕을 섬긴 원로들과 상의하였다. "이 백성에게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경들의 충고를 듣고 싶소."

7 그들은 르호보암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 이 백성의 종이 되셔서, 그들을 섬기려고 하시면, 또 그들이 요구한 것을 들어 주시겠다고 좋은 말로 대답해 주시면, 이 백성은 평생 임금님의 종이 될 것입니다."

8 원로들이 이렇게 충고하였지만, 그는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기와 함께 자란, 자기를 받드는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면서,

9 그들에게 물었다. "백성들이 나에게, 부왕께서 메워 주신 멍에를 가볍게 하여 달라고 요청하고 있소. 이 백성에게 내가 어떤 말로 대답하여야 할지, 그대들의 충고를 듣고 싶소."

10 왕과 함께 자란 젊은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백성은,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메우신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임금님께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는 이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내 새끼 손가락 하나가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다.

11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웠다. 그러나 나는 이제 너희에게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우겠다. 내 아버지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였지만, 나는 너희를 쇠 채찍으로 치겠다' 하고 말씀하십시오."

12 왕이 백성에게 사흘 뒤에 다시 오라고 하였으므로, 여로보암과 온 백성은 사흘째 되는 날에 르호보암 앞에 나아왔다.

13 왕은 원로들의 충고는 무시하고, 백성에게 가혹한 말로 대답하였다.

14 그는 젊은이들의 충고대로 백성에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가 당신들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웠소. 그러나 나는 이제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당신들에게 메우겠소. 내 아버지는 당신들을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였지만, 나는 당신들을 쇠 채찍으로 치겠소."

15 왕이 이렇게 백성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은 것은 주님께서 일을 그렇게 뒤틀리게 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실로 사람 아히야를 시켜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16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의 요구를 전혀 듣지 않는 것을 보고, 왕에게 외쳤다. "우리가 다윗에게서 받을 몫이 무엇인가? 이새의 아들에게서는 받을 유산이 없다. 이스라엘아, 저마다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아, 이제 너는 네 집안이나 돌보아라."

그런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은 저마다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갔다.

17 그러나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은, 르호보암의 통치 아래에 남아 있었다.

18 르호보암 왕이 강제노동 감독관 아도니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니, 온 이스라엘이 모여서, 그를 돌로 쳐죽였다. 그러자 르호보암 왕은 급히 수레에 올라서서,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다.

19 이렇게 이스라엘은 다윗 왕조에 반역하여서, 오늘에 이르렀다.

20 이 무렵에 온 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서, 사람을 보내어 그를 총회로 불러 왔으며, 그를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추대하였다. 그리하여 유다 지파만 제외하고는, 어느 지파도 다윗 가문을 따르지 않았다.

 

스마야의 예언

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온 유다의 가문과 베냐민 지파에 동원령을 내려, 정병 십팔만 명을 선발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가문과 싸워서, 왕국을 다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고 하였다.

22 그러나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말씀하셨다.

23 "너는 유다 왕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가문과, 그 밖에 나머지 모든 백성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24 '나 주가 말한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시킨 것이다. 너희는 올라가지 말아라. 너희의 동족인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들은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두 귀향하였다.

 

열왕기상 12장 1-24절은 솔로몬 이후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나뉘는 출발점에서 남 유다의 르호보암 왕 즉위 이후 일어났던 사건을 다룬다.

 

12장의 배경 11장 26-39절

솔로몬 치세 때 성벽 건축과 성전 개보수 작업에 요셉지파를 대표했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은 솔로몬의 신임받은 신하였다.

어느 날 선지자 아히야는 여로보암을 불러 자신이 입고 있던 새 옷을 12갈래로 찢어 10개를 준다. 솔로몬이 다윗왕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기 보다 이방 여자 시바 여왕과 결혼 동맹을 맺으며 그들의 신을 섬기는 등으로 솔로몬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예언한 것이다.

 

12장 1-24절

솔로몬에 반기를 들어 이집트로 쫓겨갔다가 르호보암의 즉위 소식을 듣고 돌아왔다.

여로보암은 백성들과 함께 르호보암에게 백성들을 솔로몬 왕 때처럼 억압하며 다스리겠는가 하고 질문한다.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백성들을 섬기고 좋은 말을 하라는 충고를 듣지 않고 젊은 신하들의 선대 솔로몬 때의 멍에 보다 무거운 멍에를 지우고 채찍으로 다스리던 것보다 강한 쇠 채찍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하는 말에 따라 백성들을 대하겠다고 한다.

백성들은 여로보암을 내세워 반기를 들고 나라가 분열한다. 솔로몬과 르호보암은 백성들을 섬기며 좋은 말로 대해야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나라가 분열되었던 것이다.

결국 남 2개 지파의 르호보암왕 유다와 북 10개 지파의 여로보암 왕 이스라엘로 나뉜다. 그 배경에는 솔로몬의 하나님에 대한 배신이 있었다.

 

유다는 르호보암 후대도 하나님을 배신하고 백성들을 억압하여 결국 기원전 587년경 바빌로니아에 망하게 된다. 끊임없는 반역과 왕들의 피살이 있었다.

 

12장 25-33절

여로보암이 하나님에게서 돌아서다

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의 산지에 있는 세겜 성을 도성으로 삼고, 얼마 동안 거기에서 살다가, 브누엘 성을 세우고, 그리로 도성을 옮겼다.

26 그런데 여로보암의 마음에, 잘못하면 왕국이 다시 다윗 가문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7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으로 제사를 드리려고 올라갔다가, 그들의 마음이 그들의 옛 주인인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게 되는 날이면, 그들이 자기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8 왕은 궁리를 한 끝에, 금송아지 상 두 개를 만들었다. 그리고는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일은, 너희에게는 너무 번거로운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를 이집트에서 구해 주신 신이 여기에 계신다."

29 그리고 그는 금송아지 상 두 개를, 하나는 베델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두었다.

30 그런데 이 일은 이스라엘 안에서 죄가 되었다. 백성들은 저 멀리 단까지 가서 거기에 있는 그 한 송아지를 섬겼다.

31 여로보암은 또 여러 높은 곳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이 아닌 일반 백성 가운데서, 제사장을 임명하여 세웠다.

 

베델 제단 규탄

32 여로보암은 유다에서 행하는 절기와 비슷하게 하여, 여덟째 달 보름날을 절기로 정하고, 베델에다 세운 제단에서, 그가 만든 송아지들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만든 베델의 산당에서 제사를 집행할 제사장들도 임명하였다.

33 왕은 자기 마음대로 정한 여덟째 달 보름날에, 베델에 세운 제단에서 제사를 드렸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 지켜야 할 절기를 이렇게 제정하고, 자기도 그 제단에 분향을 하려고 올라갔다.

 

북쪽에 이스라엘을 세운 여로보암이었지만 우상 금송아지를 만드는 것을 비롯 곳곳에 산당을 짓는 등으로 하나님을 배신한 것은 남 유다와 마찬가지 였음을 기록한 것이다. 여로보암 후대 북 이스라엘도 거듭되는 반역으로 앗시리아에 기원전 722년경 망하게 된다.

 

르호보암 왕은 여로보암 등에게 대적이 되지 않도록 섬기고 좋은 말로 다스리겠다고 했어야 했다. 무엇보다 둘다 하나님을 신뢰했어야 했다는 것이 열왕기 저자의 입장이었다.

 

3, https://youtu.be/vdO2MHqICgQ

 724명의 두 집단 하버드대학 출신들과 보스톤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75년 동안 사람들의 삶을 연구한 결과가 보고되었다. 보고 당시까지 60명 살아있었다. 현재도 계속 2000명이 넘는 자손들이 연구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결과만 말하면, 사람들은 젊을 때 부자가 되거나 유명해지기를 바라지만,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사회적으로 직장동료들과 친구들과 가족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자 하지만 그 노력은 변수가 무한하다. 그래서 실천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다면 최선의 방법 무엇인가? 무한 변수를 포괄하는 하나님과 진실로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과 진실하게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의 말씀을 받아 사는 것이다.

 

4.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려면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의 말씀을 받아 하나님을 섬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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