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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설교 최선의 적합한 삶 전도서 3장 11절 본문
20200531설교
최선의 적합한 삶
전도서 3장 11절
1. 코로나가 아직도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거리 두기, 개인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는 것은 인식해야 한다. 우리가 알기 어려운 어떤 것도 있기 때문이다. 인생사가 다 마찬가지다. 주어진 인간의 능력을 벗어난 문제들에 대하여 가타부타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최선의 삶을 살 뿐이다. 최선의 삶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섭리에 적합하게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 맡겨 사는 것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는 얼마여야 할까? 사람의 체온은 36.5°C다. 그래서 35°C 이하로 내려가면 춥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20-28°C정도 봄 가을 날씨다. 물론 습도도 영향을 받는다. 습도에 따라 땀이 나거나 그렇지 않고, 또한 증발하거나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 맞추어 살 수 있으면 쾌적하게 살 수 있다. 에어컨 등이 그런 용도로 사용된다. 그 이상이나 이하는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하다.
2. 창세기 49장, 야곱의 12 아들들에 대한 예언? 유언?
야곱은 죽기 전, 12 아들들을 불러 그들의 미래에 대해 말한다. (루우벤 시몬 레위 스불론 잇사갈 단 갓 아셀 납달리 베냐민에 비하여) 특별히 유다와 요셉은 길게 말한다.
8 유다야, 너의 형제들이 너를 찬양할 것이다. 너는 원수의 멱살을 잡을 것이다. 너의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9 유다야, 너는 사자 새끼 같을 것이다. 나의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어 먹고, 굴로 되돌아갈 것이다. 엎드리고 웅크리는 모양이 수사자 같기도 하고, 암사자 같기도 하니, 누가 감히 범할 수 있으랴!
10 임금의 지휘봉이 유다를 떠나지 않고, 통치자의 지휘봉이 자손 만대에까지 이를 것이다. 권능으로 그 자리에 앉을 분이 오시면, 만민이 그에게 순종할 것이다.
11 그는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가장 좋은 포도나무 가지에 맬 것이다. 그는 옷을 포도주에다 빨며, 그 겉옷은 포도의 붉은 즙으로 빨 것이다.
12 그의 눈은 포도주 빛보다 진하고, 그의 이는 우유 빛보다 흴 것이다.
신약은 유다의 줄기(다윗의 줄기, 이사야 11장 1절 이삭(이새), 마태복음 1장 1,2절 11절 그리스도의 계보)에서 메시야가 나와 사람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것이라고 말한다.
요셉은 여러분도 다 아시다시피 유다 이스라엘에 기근이 들 때 이집트로 팔려 가 이집트 총리가 되고, 그로 인해 그 가족들이 이집트로 이민하여 그 후손들 수가 많아져 핍박받고 살다가 출애굽 역사를 경험하게 하는, 그 출발점에 살았던 인물이다.
22 요셉은 들망아지, 샘 곁에 있는 들망아지, 언덕 위에 있는 들나귀다.
23 사수들이 잔인하게 활을 쏘며 달려들어도, 사수들이 적개심을 품고서 그를 과녁으로 삼아도,
24 요셉의 활은 그보다 튼튼하고, 그의 팔에는 힘이 넘친다. 야곱이 섬기는 '전능하신 분'의 능력이 그와 함께 하시고, 목자이신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그와 함께 계시고,
25 너의 조상의 하나님이 너를 도우시고, 전능하신 분께서 너에게 복을 베푸시기 때문이다. 위로 하늘에서 내리는 복과, 아래로 깊은 샘에서 솟아오르는 복과, 젖가슴에서 흐르는 복과, 태에서 잉태되는 복을 베푸실 것이다.
26 너의 아버지가 받은 복은 태고적 산맥이 받은 복보다 더 크며, 영원한 언덕이 받은 풍성함보다도 더 크다. 이 모든 복이 요셉에게로 돌아가며, 형제들 가운데서 으뜸이 된 사람에게 돌아갈 것이다.
요셉은 형제들의 사냥 대상이지만 오히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복을 받고 형제들 가운데 으뜸이 될 것라는 말이다.
28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이다. 이것은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을 축복할 때에 한 말이다. 그는 아들 하나하나에게 알맞게 축복하였다.
야곱은 아들들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는 도구였다. 아들들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이 그들의 인생을 최선을 다해 적합하게 사는 길이라고 한 것이다.
3. 본문 전도서 3장 11절 말씀, 운명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은 모든 것이 제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만드셨다. 더욱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감각을 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다. 인간은 자신의 삶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른다. 문제 있는 말이지만 우리가 쓰는 단어로 사주팔자 대로 사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것만은 아니다.
때문에 삶이 어려울 때, 어떻게 할지 모를 때, 판단이 안 설 때 고민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놔둬라. 내 욕심이나 내 맘대로 말고 지켜보라. 억지로 하면 탈 나고 문제가 발생하며 더 어려워진다. 힘들게 된다. 괴롭게 된다.
자연은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이 적합하게 질서와 조화를 이루게 만드신 가운데 존재하고 살고 있다. 이에 역행하거나 반항하면 일이 어그러진다.
그러면 사람이 할 일이란 없는 것인가?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나 내가 아는 것에 대하여는 최선을 다하라. 그렇지 못한 것이라 판단되면 나 몰라라 하면 된다.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께 맡겨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말이다. 그것이 믿음이다.
4. 잠언 16장 1-3절,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의 적합한 삶을 살라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사람의 행위는 자기 눈에는 모두 깨끗하게 보이나, 주님께서는 속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최선의 삶은 하나님 섭리에 적합하게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를 받는 삶이다. 최선의 삶을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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