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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설교 용서와 용납 마태복음 6장 25-34절 본문
20201016설교
용서와 용납
마태복음 6장 25-34절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으면 행복하다.
행복과 불행
행,불행은 인간 관계 속에서 생긴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렇다.
어떤 95살 먹은 시아버지는 성격도 하는 일도 완벽했다. 아직도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래서 70대의 장남 아들은 항상 위축되어 살고, 그 부인은 시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힘들다고 말한다. 벌통을 조금만 옮겨도 벌은 자기 집을 찾지 못하기에 벌통을 분양하려면 벌통을 조금만 옆으로 옮기면 되듯, 시아버지, 남편과 코로나19로 거리두기 하는 것처럼 마음의 거리를 두면 편할 것이다.
행복은 기쁘고 즐거운 상태다. 의학, 심리적으로는 인생을 긍정하는 증상이고 마음이다.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부와 명예, 건강과 성공 등을 소유했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불행은 슬프고 우울한 상태다. 우울이 심하면 자살하기도 한다. 우울증은 인생을 부정적이고 염세적으로 바라보는 증상이고 마음이다. 우울한 생각을 하지 않거나, 않게 하는 것이 우울증 치료 방법이다.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생각을 하지 않도록 다른데로 옮겨버리든지 거리를 두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임시적인 현실의 행복
c. s. 루이스는 회심 후 성경 말씀대로 본래 창조시에는 사람들이 행복했었으나 차질이 생겼다고 했다. 불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하나 되는 관계가 확립되기까지 행복을 위한 모든 노력은 의미가 없다고 했다.
한편 영구적인 행복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행복이 현실에 영구적으로 존재한다면 이 세상을 영원한 집으로 생각하게 되어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과 관계 안에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신다는 말이다.
2. 마태복음 6장 25-34절,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선포한 메시아 예수님과 죄 용서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또는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몸을 감싸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아라.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으나,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가운데서 누가, 걱정을 해서, 자기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일 수 있느냐?
28 어찌하여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로 차려 입은 솔로몬도 이 꽃 하나와 같이 잘 입지는 못하였다.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32 이 모든 것은 모두 이방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은 새, 생명, 꽃, 풀 등등이 하나님이 관장하시는 것처럼 사람도 하나님과 관계에서 살아야 함을 말하고, 세상 모든 것을 염려하지 말고 다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했다. 행복과 마찬가지로 걱정은 영구적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니 걱정으로 우울하게 살지 말라는 말이다.
마태복음 9장 1-8절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셔서, 바다를 건너 자기 마을에 돌아오셨다.
2 사람들이 중풍병 환자 한 사람을, 침상에 누인 채로, 예수께로 날라 왔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기운을 내라, 아이야. 네 죄가 용서받았다."
3 그런데 율법학자 몇이 '이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는구나'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마음 속에 악한 생각을 품고 있느냐?
5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거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서, 어느 쪽이 더 말하기가 쉬우냐?
6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너희들이 알게 하겠다." 그리고 예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일어나서, 네 침상을 거두어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서,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8 무리가 이 일을 보고서,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이런 권한을 사람들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마태복음 9장 2절에서는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했지만, 예수님 자신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할 권한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신약 저자들, 예수님 목격자들은 예수님을 사람들의 죄를 사하여 구원하시는 분으로 증언한다. 예수님 사건과 생애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신에 관한 이야기 신화가 아니라 당시 갈릴리와 예루살렘 등에서 실제 있는 사실이었다고라고 증언한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상대를 용서해준다고 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이거나, 망상에 사로잡혀 있거나, 남을 속이는 사람일 것이다.
예수님의 목격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지혜와 통찰이 가득한 사려와 분별력이 있는 놀라운 것이라고 증언했다. 그래서 예수님을 메시아로,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아들로 믿은 것이다. 그런 분이 망상자나 사기꾼일리 없다. 신이 아니고는 달리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의 증언은 인간은 용서받아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본래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나 차질이 생긴 것은 인간의 죄로 인한 것이어서 그 죄를 용서받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사람들이 구원 받게된다(행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여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으면 행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3. 용서와 용납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믿음 안에 살며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생각을 떨쳐버리자. 부정적인 것에서 거리두기를 하자.
차질이 생긴 내 인생에서의 내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하자.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는 나를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고, 나도 나 자신을 용납하자. 그래서 나는 괜찮다. 나는 희망적이다. 나는 가치가 있다. 사는 것이 기쁘다. 죽는 길밖에 없는 것이 아니다.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자. 그러면 우울이 기쁨으로 변하고 행복할 것이다.
하나님과 관계 속에 용서받고, 내가 나를 용납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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