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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4설교 하나님 안에 사는 것 잠언 19장 21절 본문
20210314설교
하나님 안에 사는 것
잠언 19장 21절
1. 사람은 하나님 안에 살고 있다.
과학적으로 말하면, 우주와 자연 안에 주어진 삶을 사는 것이다.
카이스트대 전자와 전기공학과 김대식 교수는 “우리는 누구인지, 왜 존재하는지, 삶은 어떤 의미가 있어야 하는지'에 관심을 두고 책도 쓰고, 강연도 하며, 뇌과학자로 활동한다.
”정신이란 무엇인가“라는 강연을 했다.
수메르인들의 신화, “길가메시 서사시”, 인간은 영생하고자 하지만 죽는다는 것, 그러니 영생자 우트나피쉬팀 권고,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맛있는 것 먹고, 남녀 간 사랑하며 살라"는 것. 4-5천 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의미 있는 삶에서 의미
의식이 있다는 것은 의식이 의미를 만든다는 것이다. 정신이다.
신 또는 자연이 우리에게 부여한 가치다.
나면서부터 만들어지고 형성된다.
본질적 목적은 종족 보존이다. 젊은이와 노인의 차이다. 종족 보존에 얽매지 않을 수 있으니 노인은 자유롭다고 했다.
뇌과학에서 의식과 의미
감각 기능을 지휘하는 클라우스트륨(대뇌 속 중앙에 있는 회백질판, 뇌의 전장)이 기본 감각 단위들에 순서를 정하면 의식(퀄리어, 감각질)이 발생한다고 했다. 이유는 모른다.
의식(정신)을 우주의 기본물질이라고 하자고 했다.
의식에서 의미가 만들어진다고 한 것이다.(10의 11제곱(1000억)개 신경세포와, 10의 15제곱(1,000조) 개 경우의 수 네트워크가 작동)
뇌 속에 존재하는 유전과 경험의 정보, 수학이라고 학자들은 주장한다고 했다.
의미 있는 삶, 우트나피쉬팀의 권고를 한마디로 하면 즐겁게 사는 것이다.
그런데 즐겁게 살다 보면 길가메시처럼 죽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 영생하고자 한다.
결국, 종교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2. 본문 잠언 19장 21절,
“사람의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어도, 성취되는 것은 오직 주님의 뜻뿐이다.”
종교, 기독교는 하나님을 말한다.
인생은 하나님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예수 십자가 부활을 말하고 있지만, 근본 궁극은 하나님이다.
하나님 안에 사는 인간에 관한 말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의 원인과 시작과 끝을 알고자 하고 궁구하고,
무한 변수와 조건과 환경을 알고자 하지만,
무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인간이라 할지라도 다 알 수는 없다. 한계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 경전이다. 성경이다.
성경은 하나님 안에 인간이 산다는 것이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인간이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인류 선조들이 내린 결론이다.
하나님 안에 사는 삶이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삶이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산다는 것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질서와 체제 안에 산다는 것이다.
하나님한테서 오는 만나를 먹고 산다는 것이다.
하나님한테서 오는 말씀을 먹고 산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사는 삶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의식하며 사는 삶이다.
하나님이 내게 인생을 살게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사는 삶이다.
3.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되어 있다.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2 선조들은 이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훌륭한 사람으로 증언되었습니다.
3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에서 된 것이 아닙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을 믿고 사는 대표적인 사람들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런 제물을 드림으로써 그는 의인이라는 증언을 받았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는 죽었지만,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말하고 있습니다.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옮겨가기 전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는 증언을 받은 것입니다.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7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장차 자기 몫으로 받을 땅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 떠난 것입니다.
9 믿음으로 그는, 약속하신 땅에서 타국에 몸 붙여 사는 나그네처럼 거류하였으며, 같은 약속을 함께 물려받을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10 그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를 바랐던 것입니다.
11 믿음으로 사라는, 나이가 지나서 수태할 수 없는 몸이었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가 약속하신 분을 신실하신 분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 그래서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한 사람에게서, 하늘의 별과 같이 많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는, 많은 자손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13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반겼으며, 땅에서는 길손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14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네가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5 그들이 만일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사실은 그들은 더 좋은 곳을 동경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하늘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도시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더구나 약속을 받은 그가 그의 외아들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것입니다.
18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삭에게서 네 자손이라 불릴 자손들이 태어날 것이다" 하셨습니다.
19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리실 수 있다고 아브라함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유하자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20 믿음으로 이삭은, 또한 장래 일을 놓고 야곱과 에서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21 야곱은 죽을 때에, 믿음으로 요셉의 아들들을 하나하나 축복해 주고, 그의 지팡이를 짚고 서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22 믿음으로 요셉은 죽을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갈 일을 언급하고, 자기 뼈를 어떻게 할지를 지시하였습니다.
23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믿음으로 그 부모는 석 달 동안 아기를 숨겨두었습니다. 그들은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24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
25 오히려 그는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히브리 기자는 모세를 예수님과 연결하여 말한다.
26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이집트의 재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27 믿음으로 그는 왕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보는 듯이 바라보면서 견디어냈습니다.
28 믿음으로 모세는, 유월절과 피 뿌리는 의식을 행하여서, 모든 맏아들 및 맏배를 멸하는 이가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였습니다.
29 믿음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홍해를 마른 땅을 지나가듯이 건넜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렇게 해보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30 믿음으로 이레 동안 여리고 성을 돌았더니,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31 믿음으로 창녀 라합은 정탐꾼들을 호의로 영접해 주어서,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망하지 아니하였습니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그리고 예언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정복하고, 정의를 실천하고, 약속된 것을 받고, 사자의 입을 막고,
34 불의 위력을 꺾고, 칼날을 피하고, 약한 데서 강해지고, 전쟁에서 용맹을 떨치고, 외국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신약에서 하나님을 믿고 산 대표적인 사람들
35 믿음으로 여자들은 죽었다가 부활한 가족을 다시 맞이하였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더 좋은 부활의 삶을 얻고자 하여, 구태여 놓여나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을 받기도 하고, 채찍으로 맞기도 하고, 심지어는 결박을 당하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기까지 하면서 시련을 겪었습니다.
37 또 그들은 돌로 맞기도 하고, 톱질을 당하기도 하고, 칼에 맞아 죽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궁핍을 당하며, 고난을 겪으며, 학대를 받으면서,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았습니다.
38 세상은 이런 사람들을 받아들일 만한 곳이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매며 다녔습니다.
39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으로 말미암아 훌륭한 사람이라는 평판은 받았지만,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40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계획을 미리 세워두셔서, 우리가 없이는 그들이 완성에 이르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12장 1-2절, 믿음의 창시자 완성자 예수
1 그러므로 이렇게 구름 떼와 같이 수많은 증인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도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
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나른한 손과 힘 빠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
건강하게 즐겁게 살자는 말이다.
4. 인생을 즐겁게 살자.
그러다가 죽음이 생각나면 성경을 보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선조들에게서 배우자.
하나님 안에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 영원한 삶을 바라보며 즐겁게 사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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