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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설교 종말의 징조 마가복음 13장 28-31절

필명 이일기 2021. 5. 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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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설교

종말의 징조

마가복음 13장 28-31절

 

1. 불신의 의심과 역사적 사실

백신 예약률이 전라도는 70% 이상으로 높고 경상도는 50% 정도로 낮다.

경상도가 낮은 이유는 가짜뉴스 영향이다. 정권에 대한 불신이다.

인간은 조건과 변수의 환경 인생, 삶에 타고나거나 경험된 지식(이성)을 가지고 욕망(감정, 마음)에 따라 좋아하거나 싫어할지 판단하여 선택하며 산다. 접종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은 백신 접종(조건과 변수) 상황(환경, 인생, 삶)에 이미 알고 있거나 들은 뉴스 정보 지식(이성)을 가지고 불신하는 마음(감정, 욕망)으로 접종을 싫어하여 접종하지 않겠다고 하는 선택을 한 것이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가짜뉴스 정보에 따른 것이거나 정보에 대한 분별력이 없어 발생한 불신이다.

 

1층에서 불태워진 마대 걸레 사건은 주변에서 놀고 있던 중학생 짓거리였다. 그런 상황을 파악하고 처음 의심에서 그리고 점차 정황과 증거들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서울 한강 변 의대생 손씨 사망 사건도 마찬가지다. 손씨 부친은 친구에 대한 여러 정보로부터 의심에서 불신으로 옮겨간 상태다. 정황과 증거, 합리적 이성들로 인하여 사실이 묻히기도 하겠지만 드러나기를 바란다.

 

천체 물리 진화 과학적으로,

우주의 나이 약 138억 년, 지구는 대략 45-48억 년이다.

지구 단세포 생명체는 38억 년이다. 육지 식물은 8억 년이다. 동물은 6억 년이다.

인간은 700만 년 전에서 출현 되어, 직립 보행 오스트랄로피네쿠스는 40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살았고, 우리와 비슷한 인류 인간 호모 사피엔스는 25만 년 전 출현하였다.

글자 사용은 대략 1만 년 전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기원전 7000년, 황허 문명은 기원전 5000년, 이집트 문명은 기원전 3200년, 인더스 문명은 기원전 3000년 시작되었다.

역사적 사실은 학문적으로 인정되고 받아들여진다.

 

2. 분별

토라(모세오경)는 창조로부터 기원전 1280년경까지의 이스라엘 역사 기록이다.

그 후 예수님 제자들까지 역사를 포함한 신구약성경은 대략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후 100년 1000년 정도 기간에 형성되어 공인되었다. 성서의 역사적 사실도 학문적으로 인정되고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2000여 년이 지난 지금과 당시는 문화적 차이가 있다.

문화적으로 가장 현대에 맞지 않는 성경 레위기는 제사에 관한 말씀이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등등에 대한 기록이다.

오늘날은 레위기와 같은 제사는 거의 행하지 않는다. 특히 예수님 이후 제사는 완전히 바뀌어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 형태로 변화되었다.

 

따라서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읽으면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면, 일단 의심해보고 분별해서 판단해야 한다.

 

한편 성경 주제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주제와 본래 의도와 배경을 성경 본문 주석, 역사방법론, 편집사, 문학비평, 설화와 신화 비평 방법 등등을 통해 파악해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3. 종말의 징조

성경에서 가장 혼란스럽고 곡해되는 부분이 종말에 관한 사항이다.

종말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을 마가복음 13장에서 살펴보자.

결론은 종말에 대하여는 누구도 알 수 없으니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의심해보고 판단해 볼 수 있는 지식과 경험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서두에 말씀 나눈 백신 접종을 불신하게 하는 원인과 사기 가짜뉴스가 있는 것과 같이 판단하기 어려운 사건과 역사가 전개될 수도 있고 거기에 사람들이 현혹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마가복음 13장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시다(마 24:1-2; 눅 21:5-6)

1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가실 때에, 제자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보십시오! 얼마나 굉장한 돌입니까! 얼마나 굉장한 건물들입니까!"

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큰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 여기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

 

재난의 징조(마 24:3-14; 눅 21:7-19)

3 예수께서 올리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보고 앉아 계실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따로 예수께 물었다.

4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이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려고 할 때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

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는 '내가 그리스도다' 하면서,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7 또 너희는 여기저기에서 전쟁이 일어난 소식과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을 듣게 되어도, 놀라지 말아라.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

8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날 것이며,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기근이 들 것이다. 이런 일들은 진통의 시작이다.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사람들이 너희를 법정에 넘겨줄 것이며, 너희가 회당에서 매를 맞을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서게 되고, 그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0 먼저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고 가서 넘겨줄 때에, 너희는 무슨 말을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말아라. 무엇이든지 그 시각에 말할 것을 너희에게 지시하여 주시는 대로 말하여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12 형제가 형제를 죽음에 넘겨주고, 아버지가 자식을 또한 그렇게 하고, 자식이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서 부모를 죽일 것이다.

13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가장 큰 재난(마 24:15-28; 눅 21:20-24)

14 "'황폐하게 하는 가증스러운 물건(제우스신상?, 우상종교지도자?, 이방지도자?, 적그리스도?)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사람은 깨달아라) 그 때에는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하여라.

15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내려오지도 말고, 제 집 안에서 무엇을 꺼내려고 들어가지도 말아라.

16 들에 있는 사람은 제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아서지 말아라.

17 그 날에는 아이 밴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은 불행하다.

18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19 그 날에 환난이 닥칠 것인데, 그런 환난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이래로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20 주님께서 그 날들을 줄여 주지 않으셨다면, 구원받을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주님이 뽑으신 선택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줄여 주셨다.

21 그 때에 누가 너희에게 '보아라, 그리스도가 여기에 있다. 보아라, 그리스도가 저기에 있다' 하더라도, 믿지 말아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 표징들과 기적들을 행하여 보여서, 할 수만 있으면 선택 받은 사람들을 홀리려 할 것이다.

23 그러므로 너희는 조심하여라. 내가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여 둔다."

 

인자가 오심(마 24:29-31; 눅 21:25-28)

24 "그러나 그 환난이 지난 뒤에, '그 날에는,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고,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다.'

26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에 싸여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27 그 때에 그는 천사들을 보내어,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선택된 사람들을 모을 것이다."

 

무화과나무에서 배울 교훈(마 24:32-35; 눅 21:29-33)

28 "무화과나무에서 비유를 배워라. 그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 너희는 여름이 가까이 온 줄을 안다.

29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문 앞에 가까이 온 줄을 알아라.

30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나의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 날과 그 때(마 24:36-44)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33 조심하고, 깨어 있어라. 그 때가 언제인지를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4 사정은 여행하는 어떤 사람의 경우와 같은데, 그가 집을 떠날 때에,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서, 각 사람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명령한다.

35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저녁녘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무렵일지, 이른 아침녘일지, 너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6 주인이 갑자기 와서 너희가 잠자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기원후 70년(73년?) 티투스 장군의 로마군에 의하여 예루살렘성전은 완전히 무너지고 파괴되었다.(현재 통곡의 벽이 된 서쪽벽만 티투스가 로마의 위력을 흔적으로 남기기 위해 남겨둔 것이다. 서쪽벽 지역은 이스라엘이 1948년 복귀 후 요르단 지배하에 있었으나 1967년 6일 전쟁에서 되찾았다.) 예수님의 예언 후 40년 만에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이다. 이것은 세계의 종말에 대한 예표라고 인식한다. 요한계시록은 그러한 환상 기록이다.

 

4. 개인의 종말만이 아니라 인류의 종말은 분명히 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

사건 사고에 흔적이 있고 증거가 남듯이 종말은 징조가 있다. 징조를 분별하자.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신실한 분별력을 갖게 해주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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