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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설교 십자가의 선한 영향 히브리서 12장 1-4절 본문
20210912설교
십자가의 선한 영향
히브리서 12장 1-4절
1. 내 삶의 이미지
가끔은 자신을 평가해봐야 한다.
내 삶이 세상과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가? 그렇지 않는가?
거꾸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내가 좋은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지?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지? 평가해봐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마음을 먹는가에 따라 자신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맘 먹은 대로 되는가? 맘 먹은대로 되지 않는 세상이다. 사실 맘대로 되는 세상이면 자신이 알아서 살면 되니까 하나님이 필요없다.
보통의 착한 사람들은 선한 마음을 먹고 상대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산다. 경우에 따라 손해가 나도 감내하며 상대가 기분 상하지 않고 유익하도록 한다. 하지만 상대와 갈등할 때는 착한 사람도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내 의지대로 되지 않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섭리 안에 내가 선할 수 있기를 다잡는다. 실제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하신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알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범이다. 단순히 도덕적 모범만이 아니라 영적 관계를 깨닫게 한다.
2. 예수님의 사랑, 히브리서 12장
1 그러므로 이렇게 구름 떼와 같이 수많은 증인(11장 믿음의 선조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도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
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3 자기에 대한 죄인들의 이러한 반항을 참아내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낙심하여 지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4 여러분은 죄와 맞서서 싸우지만, 아직 피를 흘리기까지 대항한 일은 없습니다.
5 또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여 자녀에게 말하듯이 하신 이 권면을 잊었습니다. "내 아들아, 주님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라.
6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을 징계하시고,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신다."
7 징계를 받을 때에 참아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대하시듯이 여러분에게 대하십니다.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자녀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8 모든 자녀가 받은 징계를 여러분이 받지 않는다고 하면, 여러분은 사생아이지, 참 자녀가 아닙니다.
9 우리가 육신의 아버지도 훈육자로 모시고 공경하거든, 하물며 영들의 아버지께 복종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더욱더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10 육신의 아버지는 잠시 동안 자기들의 생각대로 우리를 징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징계하십니다.
11 무릇 징계는 어떤 것이든지 그 당시에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여겨지지만, 나중에는 이것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정의의 평화로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나른한 손과 힘 빠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15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또 쓴 뿌리가 돋아나서 괴롭게 하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이 더러워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16 또 음행하는 자나, 음식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넘긴 에서와 같은 속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17 여러분이 알다시피, 에서는 그 뒤에 축복을 상속받기를 원하였으나, 거절당하였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구하였건만,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18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내 산 같은 곳이 아닙니다. 곧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흑암과 침침함이 뒤덮고, 폭풍이 일고,
19 나팔이 울리고, 무서운 말소리가 들리는 그러한 곳이 아닙니다. 그 말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더 말씀하시지 않기를 간청하였습니다.
20 "비록 짐승이라도 그 산에 닿으면, 돌로 쳐죽여야 한다"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1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모세도 말하기를 "나는 두려워서 떨린다" 하였습니다.
22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온 산,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여러분은 축하 행사에 모인 수많은 천사들과
23 하늘에 등록된 장자들의 집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완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와 그가 뿌리신 피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 피는 아벨의 피보다 더 훌륭하게 말해 줍니다.
25 여러분은 말씀하시는 분을 거역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그 사람들이 땅에서 경고하는 사람을 거역하였을 때에, 그 벌을 피할 수 없었거든, 하물며 우리가 하늘로부터 경고하시는 분을 배척하면, 더욱더 피할 길이 없지 않겠습니까?
26 그 때에는 그의 음성이 땅을 뒤흔들었지만, 이번에는 그가 약속하시기를, "내가 한 번 더, 땅뿐만 아니라 하늘까지도 흔들겠다" 하셨습니다.
27 이 '한 번 더'라는 말은 흔들리는 것들 곧 피조물들을 없애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것들이 남아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28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니,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하여,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그를 섬깁시다.
29 우리 하나님은 태워 없애는 불이십니다.
3. 일반적인 사랑과 십자가의 사랑
사도들과 그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메시아라고 했다. 이를 증언했다.
바울과 그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사함 받고 구원받는다고 했다. 이를 선교했다.
이와 같은 사도과 바울과 그 제자들과는 달리 예수님이 사람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과 예수님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다는 점에 대하여는 불신자들도 인정한다. 예수님의 사랑에 대하여는 인정하는 것이다. 기독교는 최소한 사랑의 종교라는 점에 있어서는 인류가 인정한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내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쳤을 때 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며 착한 사람이 된다. 그것은 내 삶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이고, 다른 사람이 나를 좋게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게 한 것이다. 좋은 인간관계 위한 책들과 조언과 문구들은 세상에 널려있다. 일반적인 사랑에 관한 것이다. 내가 건강하고 즐거우며 행복했을 때 자연적으로 따라 오는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의 사랑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고난 가운데 감내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 그를 믿고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나를 통하여 선한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것이다. 그냥 사랑이 아니고 차원 높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십자가의 사랑을 하며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항상 즐겁게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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