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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힘있게 떠오르는 해처럼 #잠언 30장 32절

필명 이일기 2022. 9. 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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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힘있게 떠오르는 해처럼

잠언 30장 32절

 

 세상에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누가 억지로 어떤 일을 하게 하면 하고 싶지 않다. 강요하면 복종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반발한다. 자기가 알아서 하고자 하는 것이다.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자신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알고도 자기 맘대로 하고자 하면 어쩔 수 없다.

 

 영국 사람은 어떤 일을 경험하여 행동하고, 독일 사람은 생각해서 행동한다고 한다. 경험과 생각 차이다. 철학적으로 경험주의와 관념주의다. 배운 생각을 행동하는 면에서는 같다. 그러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은 검증해야 한다. 자기 반성을 해야 한다. 그러고도 자기 맘대로 행동하면 어쩔 수 없이 고집쟁이가 된다.

 고집쟁이는 자기 맘대로 행동한다. 대통령이 서울대를 나왔다고, 그리고 사람들이 서울대를 일류로 알아주기 때문에, 서울대를 나온 사람은 능력이 있다고 인식하고, 장관 다수를 서울대 출신으로 뽑아, 자신의 내각은 어떤 정권의 내각보다 능력이 있다고 기자들에게 우쭐대며 자기 맘대로 고집쟁이처럼 말했다. 그러나 서울대 출신이 능력이 있다는 말은 일반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검증해 봐야 한다. 서울대 들어가서 놀기만 했다면 다른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한 사람보다 능력이 뒤쳐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서울대 출신이라고 무조건 능력이 있다고 할 수 없다. 그러니까 따져보고 검증해야 한다. 검증을 제대로 못하면 어쩔 수 없다. 27%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당연하고 마땅하다.

 

 잠언 30:32, 네가 어리석어서 우쭐댔거나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너의 손으로 입을 막고 반성하여 보아라.

 사사기 4-5장, 사사 드보라 시대에서 있었던 일(전쟁에서 승리한 상황 등) 

1   에훗이 죽은 뒤에, 이스라엘 자손은 다시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악한 일을 저질렀다.

 사람들이 자기 고집대로 살았다는 것이다. 좁은 소견과 지식으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 목사가 문정권은 공산주의 사상을 가졌다고 무턱대고 몰아내야 한다고 했다. 사실은 검증해야 한다. 좁은 자기 지식과 경험만 가지고 상대를 몰아세우는 것은 옳지 않다. 사람들을 현혹 선동하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것은 사악한 것이다. 자기 반성을 하지 않고, 검증하지 않고 살면, 자신이 악인이 되어 있는 것을 모른다. 편향된 인식이 악을 낳는다. 자기 고집대로 하고자 하면 어쩔 수 없다. 악인이 되는 것이다. 전목사를 추종하는 자들이 악한 일을 저지르고 있다.


2   그래서 주님께서는 하솔을 다스리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내주셨다. 그의 군지휘관은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 사는 시스라였다.
3   야빈은 철 병거 구백 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하게 억압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 울부짖었다.

 

시편 4:4, 너희는 분노하여도 죄짓지 말아라. 잠자리에 누워 마음 깊이 반성하면서, 눈물을 흘려라. (셀라)

 

 드보라와 바락, 스블론과 납달리 지파의 전쟁 참여

4   그 때에 이스라엘의 사사는 랍비돗의 아내인 예언자 드보라였다.
5   그가 에브라임 산간지방인 라마와 베델 사이에 있는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앉아 있으면,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와 재판을 받곤 하였다.
6   하루는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납달리의 게데스에서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분명히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너는 납달리 지파와 스불론 지파에서 만 명을 이끌고 다볼 산으로 가거라.  

7   야빈의 군지휘관 시스라와 그의 철 병거와 그의 많은 군대를 기손 강 가로 끌어들여 너의 손에 넘겨 주겠다.'"
8   바락이 드보라에게 대답하였다. "그대가 나와 함께 가면 나도 가겠지만, 그대가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소."
9   그러자 드보라는 "내가 반드시 장군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시스라를 한 여자의 손에 내주실 것이니, 장군께서는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고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다.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를 게데스로 불러모았다. 바락이 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쳐올라갔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떠났다

 

 다볼산에서 드보라, 바락이 시스라의 군대를 치고, 하로셋에서 헤벨의 아내 야엘이 도망온 시스라를 죽이다. 
11   그런데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가운데 헤벨이라고 하는 겐 사람이 동족을 떠나, 게데스 부근에 있는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장막을 치고 살았다.
12   시스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으로 올라갔다는 소식을 전하여 듣고,
13   그의 전 병력 곧 구백 대의 철 병거와 그가 거느린 온 군대를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서 기손 강 가로 불러모았다.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하였다. "자, 가십시오. 오늘이 바로 주님께서 시스라를 장군님의 손에 넘겨 주신 날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그대 앞에 서서 싸우러 나가실 것입니다." 그래서 바락은 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다볼 산에서 쳐내려갔다.
15   주님께서 시스라와 그가 거느린 모든 철 병거와 온 군대를 바락 앞에서 칼날에 패하게 하시니,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서 뛰어 도망쳤다.
16   바락은 그 병거들과 군대를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까지 뒤쫓았다. 시스라의 온 군대는 칼날에 쓰러져, 한 사람도 남지 않았다.
17   그러나 시스라는 뛰어서,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으로 도망쳤다.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가문과는 서로 가깝게 지내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18   야엘이 나아가 시스라를 맞으며 "들어오십시오. 높으신 어른!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두려워하실 것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시스라가 그의 장막으로 들어오자, 야엘이 그를 이불로 덮어 주었다.
19   "내가 목이 마르니, 물 좀 마시게 하여 주시오" 하고 시스라가 간절히 청하자, 야엘이 우유가 든 가죽부대를 열어 마시게 하고는 다시 그를 덮어 주었다.
20   시스라가 그에게 "장막 어귀에 서 있다가, 만약 누가 와서 여기에 낯선 사람이 있느냐고 묻거든, 없다고 대답하여 주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21   시스라는 지쳐서 깊이 잠이 들었다. 헤벨의 아내 야엘은 장막 말뚝을 가져와서, 망치를 손에 들고 가만히 그에게 다가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았다. 그 말뚝이 관자놀이를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죽었다.

22   바로 그 때에 바락이 시스라를 뒤쫓고 있었다.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으며, 그에게 말하였다. "어서 들어가십시오. 장군께서 찾고 계신 사람을 내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바락이 그의 장막으로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쓰러져 있고, 그의 관자놀이에는 말뚝이 박혀 있었다.
23   이렇게 하나님이 그 날에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가나안 왕 야빈을 굴복시키셨다.
24   이스라엘 자손은 점점 더 강력하게 가나안 왕 야빈을 억압하였고,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멸망시켰다.

 

사사기 5장 전쟁에 대한 회고와 하나님 찬양

 1-3절은 전쟁에서 승리한 날 드보라와 바락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앞으로도 찬양하겠다는 말씀이다.

1   그 날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이런 노래를 불렀다.
2   이스라엘의 영도자들은 앞장서서 이끌고, 백성은 기꺼이 헌신하니, 주님을 찬양하여라.
3   너희 왕들아, 들어라. 너희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여라. 나 곧 내가 주님을 노래하련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련다.

 

 4-8절은 지난 날 사람들이 악했을 때 상황을 회고한다.
4   주님, 주님께서 세일에서 나오실 때에, 주님께서 에돔 땅에서 출동하실 때에, 땅은 흔들리고, 하늘은 물을 쏟아내고, 구름은 비를 쏟았습니다.
5   산들이 주님 앞에서 진동하였고, 저 시내 산마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습니다.
6   아낫의 아들 삼갈 때에도, 야엘 때에도, 큰길에는 발길이 끊어지고, 길손들은 뒷길로 다녔다.
7   나 드보라가 일어나기까지, 이스라엘의 어머니인 내가 일어나기까지, 이스라엘에서는 용사가 끊어졌다.
8   그들이 새 신들을 택하였을 때에, 성문에 전쟁이 들이닥쳤는데, 사만 명 이스라엘 군인 가운데 방패와 창을 가진 사람이 보였던가?

 

 9-22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에 힘을 모았다.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 함께 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자신들의 고집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자연과 함께 전쟁에 협력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전쟁 승리)을 수행한 것이다.

9   나의 마음이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에게 쏠렸다. 그들은 백성 가운데서 자원하여 나선 용사들이다. 너희는 주님을 찬양하여라.
10   흰 나귀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아, 양탄자를 깔고 사는 사람들아, 길을 걸어가는 행인들아, 사람들에게 전하여라.
11   물 긷는 이들 사이에서 들리는 소리, 활 쏘는 사람들의 요란한 저 소리, 거기서도 주님의 의로운 업적을 들어 말하여라. 이스라엘 용사들의 의로운 업적을 들어 말하여라. 그 때에 주님의 백성이 성읍으로 들어가려고 성문께로 내려갔다.
12   일어나라, 일어나라, 드보라야. 일어나라, 일어나서 노래를 불러라. 일어나라, 바락아. 포로들을 끌고 가거라, 아비노암의 아들아.
13   그 때에 살아 남은 이들이 백성의 지도자들과 더불어 내려왔고, 주님께서 나를 도우시려고 용사들 가운데 내려오셨다.
14   에브라임에게서는 아말렉에 뿌리를 내린 사람들이 내려오고, 베냐민의 뒤를 이어서는 너의 백성이 내려오고, 마길에서는 지휘관들이 내려오고 스불론에서는 지휘봉 잡은 이들이 내려왔다.

15   잇사갈의 지도자들이 드보라와 합세하고, 잇사갈과 바락도 이에 합세하여,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갔다. 그러나 르우벤 지파 가운데서는 마음에 큰 반성이 있었다.
16   어찌하여 네가 양의 우리에 앉아, 양 떼를 부르는 피리 소리나 듣고 있는가? 르우벤 지파에서는 마음에 큰 반성을 하였다.
17   어찌하여 길르앗은 요단 강 건너에 자리잡고 있고, 어찌하여 단은 배 안에 머물러 있는가? 어찌하여 아셀은 바닷가에 앉아 있는가? 또 그 부둣가에서 편히 쉬고 있는가?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운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판 언덕 위에서 그렇게 싸운 백성이다.
19   여러 왕들이 와서 싸움을 돋우었다.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의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움을 돋우었으나, 그들은 탈취물이나 은을 가져 가지 못하였다.
20   별들이 하늘에서 시스라와 싸웠고, 그 다니는 길에서 그와 싸웠다.
21   기손 강물이 그들을 휩쓸어 갔고, 옛 강 기손의 물결이 그들을 휩쓸어 갔다. 나의 영혼아! 너는 힘차게 진군하여라.
22   그 때에 말발굽 소리가 요란하였다. 군마가 달리는 소리, 그 달리는 말발굽 소리가 요란하였다.23   "메로스(지역 이름)를 저주하여라." 주님의 천사가 말하였다. "그 안에 사는 주민들을 저주하고 저주하여라! 그들은 주님을 도우러 나오지 않았다. 주님을 돕지 않았다. 적의 용사들과 싸우러 나오지 않았다."
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어느 여인보다 더 복을 받을 것이다. 장막에 사는 어떤 여인보다도 더 복을 받을 것이다.
25   시스라가 물을 달라고 할 때에 야엘은 우유 곧 엉긴 우유를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다.
26   왼손에는 장막 말뚝을 쥐고, 오른손에는 대장장이의 망치를 쥐고, 시스라를 쳐서 머리를 깨부수고, 관자놀이를 꿰뚫어 버렸다.
27   시스라는 그의 발 앞에 고꾸라져서 쓰러진 채 누웠다. 그의 발 앞에 고꾸라지며 쓰러졌다. 고꾸라진 바로 그 자리에서 쓰러져서 죽고 말았다.


28   시스라의 어머니가 창문으로 내다보며, 창살 틈으로 내다보며 울부짖었다. "그의 병거가 왜 이렇게 더디 오는가? 그의 병거가 왜 이처럼 늦게 오는가?"
29   그의 시녀들 가운데서 가장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시스라의 어머니도 그 말을 따라 이렇게 혼잣말로 말하였을 것이다.
30   "그들이 어찌 약탈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용사마다 한두 처녀를 차지하였을 것이다. 시스라가 약탈한 것은 채색한 옷감, 곧 수놓아 채색한 옷감이거나, 약탈한 사람의 목에 걸칠 수놓은 두 벌의 옷감일 것이다."


31   주님, 주님의 원수들은 이처럼 모두 망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 뒤로 그 땅에는 사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다.

 세상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있거나, 어쩔 수 없는 사람(전쟁에 함께 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상황을 변화시키거나 돌이키게 하든지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악하거나 악인으로 남는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여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살아가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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