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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8 #엄청난 능력 #고린도후서 4장 7절 본문
20220918
엄청난 능력
고린도후서 4장 7절
전에 말씀 나눈 적이 있다. 세계 어느 지역과 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옛날 사는 방식으로 사는 반면, 최첨단 세상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같은 대평원의 나라 시골에서는 아직도 양 치기를 위하여 이주한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마트폰, 자율주행 자동차 등 최첨단 기기를 누린다. 같은 지구 세상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문명이 있다. 물론 어떤 삶이 더 나은지는 생각하기 나름이고, 본질에서 차이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양치기들이 최첨단 세상을 보면 부러워한다. 같은 논리로 어떤 사람은 부유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하다. 어떤 사람은 대통령으로 살고, 어떤 사람은 그 반대 맞수로 산다. 각각 다른 가치관과 생각으로 인한 것이고, 자연에서 온 유전과 환경에 의한다. 과학적으로 자연은 빅뱅에서 나왔다. 빅뱅 이전은? 아직까지는 모른다. 종교적으로 말하면 답이 쉽다. 자연과 빅뱅과 빅뱅 이전을 포괄하는 신으로부터 나왔다. 신이 낳은 것이다.
여러 차례 반복하여 나누는 요한복음서 1장 1-14절
<로고스와 창조 이전>
1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2 그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1,2절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태초에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신 말씀은 성자 하나님이셨다."
말씀이라는 로고스(λόγος)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사용한 용어다. 세상에 관한 이성적 판단이고 이치며 원리고 진리다. 요한복음 저자는 그 로고스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도입했다. 요한공동체는 현재의 튀르키예(터키) 중서부지역에 있었다. 요한은 자신이 살고 있던 지역에서 사용된 로고스라는 용어로 예수님을 설명한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었다는 것이다.
<창조와 모방>
3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니, 그가 없이 창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 창조된 것은
4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의 빛이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1장 12절,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과 마찬가지로, 남자도 여자의 몸에서 났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라고 말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모든 생명을 낳았다는 말이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무질서에서 질서, 혼돈 암흑에서 빛이 비쳤다는 말이다. 창조가 있었다는 말이다.)
창조와 모방은 다르다. 창조는 아무 것도 없는 0에서 있는 것 1이 나온 것이다. 2는 1+1이다. 3, 4, 5, ~ 자연수는 아무것도 없는 0에서 나온 것이다. 자연에 있는 수가 자연수다. 자연에 없는 것에서 자연수가 나왔다. 내가 이 세상에 없었으나 부모님으로부터 낳게 되어 세상에 사는 것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세상 모든 것이 나왔다. 창조된 것이다. 반면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은 다 모방이다. 최첨단 전기 자율주행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이중이라는 말이다) 자동차로부터 발전한 것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연료 자동차에 전기 배터리를 덧붙인 것이다. 연료 자동차는 동물의 힘에 의해 끄는 마차와 수레에 석탄이나 기름을 사용하여 발전한 것이다. 마차와 수레는 바퀴로부터 나왔다. 가장 오래된 바퀴 유물은 기원전 3,500년경으로 추정되는 메소포타미아 유적의 전차용 나무 바퀴다.
바퀴 이전은 자연에서 구르는 사물에서 온 것이다. 이 모든 발전 과정은 다 모방이다. 사물 각각은 그 이전으로 소급하면 무한하다.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고, 낳다고 해야 답이 된다. 그러니까 창조는 원형이 만들어진 것인데, 그 원형은 하나님에서 나왔다고 할 수밖에 없다. 화가가 자연을 보고 그리는 것은 창조가 아니라 모방이다. 조금 양보해서 모방을 사람들은 창조(특허 기술)라고 말한다. 그림도 화가가 창조한 것이라고 하기는 한다.
창조물이 많은 지역이나 나라가 발전된 곳이다. 중국이 미국을 앞서지 못하는 것은 창조물에 있어서 뒤지기 때문이다. 중국은 현재 모방으로 발전한 나라다. 우리나라는 창조물 많기로 세계 7위는 된다.
<증언과 믿음과 하나님에게서 낳은 자녀와 선교>
6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 사람은 그 빛을 증언하러 왔으니, 자기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그는 그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9 참 빛이 있었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다.
10 그는 세상에 계셨다.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11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의 백성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12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에서나, 육정에서나, 사람의 뜻에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났다.
충격적인 말이다. 예수가 하나님이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그를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도 하나님에게서 났다고 하는 것은 엄청난 판단이다.
다시 요한은 선언한다. 그 말씀인 예수가 인간이 되어 우리 인간과 함께 살았다는 것이고, 사도들과 제자들 그리고 요한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고 하며,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고 증언한다.
선교 목적이었다. 사람들에게 예수를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그를 믿어 구원받으라고 전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14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바울로부터 시작된 선교>
바울은 복음을 가진 것은 보물을 가진 것이고, 감추어진 복음을 소유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엄청난 능력에서 나온 하나님의 역사라는 말이다. 복음을 믿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한 것이다.
고린도후서 4장 1-15절
1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를 힘입어서 이 직분을 맡고 있으니, 낙심하지 않습니다.
2 우리는 부끄러워서 드러내지 못할 일들을 배격하였습니다. 우리는 간교하게 행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환히 드러냄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의 양심에 우리 자신을 떳떳하게 내세웁니다.
3 우리의 복음이 가려 있다면, 그것은 멸망하는 자들에게 가려 있는 것입니다.
4 그들의 경우를 두고 말하면,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5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선포합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 자신을 여러분의 종으로 내세웁니다.
6 "어둠 속에 빛이 비쳐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속을 비추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7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8 우리는 사방으로 죄어들어도 움츠러들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으며,
9 박해를 당해도 버림받지 않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10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임 당하심을 우리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11 우리는 살아 있으나, 예수로 말미암아 늘 몸을 죽음에 내어 맡깁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의 죽을 육신에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12 그리하여 죽음은 우리에게서 작용하고, 생명은 여러분에게서 작용합니다.
13 성경에 기록하기를, "나는 믿었다. 그러므로, 나는 말하였다."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와 똑같은 믿음의 영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도 믿으며, 그러므로 말합니다.
14 주 예수를 살리신 분이 예수와 함께 우리도 살리시고, 여러분과 함께 세워주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15 이 모든 일은 다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퍼져서,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 부자가 있고 가난한 사람이 있다. 삶의 질 차이가 구분이 안될 수 있다. 그러나 다르게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양치는 사람은 최첨단 기기를 누리며 사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그렇다면 그 길은 선택이고 그 선택은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진리 안에 살고 있다.
하나님을 믿고 그를 의지하여 그의 영광을 누리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며 살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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