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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일곱째 나팔 #요한계시록 13장 9-10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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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일곱째 나팔 #요한계시록 13장 9-10절

필명 이일기 2024. 6. 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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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일곱째 나팔

요한계시록 13장 9-10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어떤 곳인가?

 우리가 세상을 볼 수 있는 것은 빛이 있기 때문이다. 어둠이라도 미약한 빛이 있다.

 빛은 전기와 자기로 이루어져 있는 전자기파로 감마선(핵방사선이나 핵분열 시 방출된다), X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마이크로파, 전파(라디오파)가 있다.

 빛은 반사, 굴절, 투과한다.

 빛은 에너지(할 수 있는 힘=능력)와 운동량(움직일 수 있는 양)이 있다.

 빛은 초당 299,792,458m, 대략 30만 km 움직인다. 빛이 1년동안 움직인 거리 1광년은 9,454,255,806,960m 대략 100억 km다.

 빛은 지구 둘레가 약 40,008km (우리나라 길이가 3000리 1200km니까 우리나라 길이의 33배 정도 거리다.)니까 1초 동안 지구를 7바퀴 반을 돈다.

 우주(宇宙, universe, cosmos)에는 1,000억 개 이상 은하(galaxy)와 우리 은하에는 별<star(항성), planet(행성)>이 1,000억 개 이상일 것으로 추정한다.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이 있고, 빛을 내지 못하는 행성이 있으며, 혜성, 별똥별도 있다.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가 대략 1억 5천만 km니까 지구에서 태양까지 8분 20초가량 걸린다.  

 빛을 이용해 방사선 치료기, 의학 영상 촬영기, 열 감지기, 히터, 레이저(인공광선), 레이더, 무선 통신, 핸드폰, 전파 라디오, TV, 전자레인지 등등을 만들었다.

 세상에 빛이 없는 것은 거의 없다.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는 1977년 9월 5일 발사되었다. 끝없이 우주를 향해 시속 6만 1천㎞, 초속 17km 하루에 약 147만 km 날아가 이미 태양계를 벗어났다. 현재 태양에서 약 242억 8천만 km 떨어져 있다.

 보이저 1호는 최근 고장 났다가 지난 4월 고쳤다.

 보이저 2호도 있다. 1977년 8월 20일에 발사된 보이저 2호는 2018년 11월 태양계를 이탈했다. 이후에도 초당 5km의 속도로 지구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현재 지구에서 약 199억 km 떨어진 을 비행하고 있다.

 이들이 우주 공간과 별들을 찍은 사진들을 보내오고 있다. 

 칼 세이건이 제안하여 보이저 1호가 1990년 2월 14일 지구를 찍은 사진(팔로마 드 스페이스, 창백한 푸른 점)이 있다.

 인간은 대단하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곳에 우리는 살고 있다. 전 우주에 비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과 하늘은 한 점에 지나지 않는다. 이곳에서 8억 1천만 인구가 온갖 모양으로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11장 15절 ~ 13장 말씀이다.

 종말에 전쟁과 하나님 계획에 대한 믿음이 시험받는 것을 예언적이고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당시 핍박이 심하여 고난 가운데 살던 요한은 현재 우주, 지구가  무엇인지? 어떤 것인지? 우리가 누구인지? 왜 살고 있는지? 알고자 한 것처럼 왜 자신들이 고난 받고 있는지 알고자 했다. 그것을 환상 가운데 답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때문에 환상 자체보다 그 의미를 찾아 오늘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새기면 된다.

 

11장 15-19절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 때에 하늘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세상 나라는 우리 주님의 것이 되고,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16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는 스물네 장로도 엎드려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17   말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던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그 크신 권능을 잡으셔서 다스리기 시작하셨습니다.
18   뭇 민족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 오히려 그들이 주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이제는 죽은 사람들이 심판을 받을 때가 왔습니다. 주님의 종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작은 사람이든 큰 사람이든 주님 이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실 때가 왔습니다.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킬 때가 왔습니다."
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습니다. 그 때에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와 천둥소리가 나고,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종말의 심판이 시작되었다는 말이다.

 문자적으로는 일곱 나팔이 불기 이전까지는 주님과 그리스도의 것이 아니었다는 말인 것 같지만, 일곱나팔이 불려진 이후는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됨을 말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니까 이전에 사단이나 세상나라 통치자들의 통치를 용인했지만 일곱 번째 나팔이 불려져지고 난 후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 곧 하나님 주권이 적극적으로 펼쳐질 것임을 나타낸 것이다. 죽은 사람들이 심판받고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이 멸망당한다는 말이다. 반면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상이 주어진다는 말이다. 불의가 판치던 시대가 지나고 정의가 바로 서는 세상이 온다는 말이다. 착한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하고 악한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시대는 끝난다는 것이다.

 

제 12 장
하늘의 표징, 해산하는 여자와 아기를 노리는 붉은 용 그리고 하나님의 보호
1   그리고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났는데, 한 여자가 해를 둘러 걸치고, 달을 그 발 밑에 밟고, 열두 별이 박힌 면류관을 머리에 쓰고 있었습니다.
2   이 여자는 아이를 배고 있었는데,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으로 울고 있었습니다.
3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서 나타났습니다. 머리 일곱 개와 뿔 열 개가 달린 커다란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그 머리에는 왕관을 일곱 개 쓰고 있었습니다.
4   그 용은 그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서,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그 용은 막 해산하려고 하는 그 여자 앞에 서서, 그 여자가 아기를 낳기만 하면 삼켜 버리려고 노리고 있었습니다.
5   마침내 그 여자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기는 장차 쇠지팡이로 만국을 다스리실 분이었습니다. 별안간 그 아기는 하나님께로, 곧 그분의 보좌로 이끌려 올라갔고,
6   그 여자는 광야로 도망을 쳤습니다. 거기에는 천이백육십 일 동안 사람들이 그 여자를 먹여 살리도록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곳이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벌어진 천사들과 용과의 전쟁, 용의 땅으로 내쫓김
7   그 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미가엘과 미가엘의 천사들은 용과 맞서서 싸웠습니다. 용과 용의 부하들이 이에 맞서서 싸웠지만,
8   당해 내지 못하였으므로, 하늘에서는 더 이상 그들이 발 붙일 자리가 없었습니다.
9   그래서 그 큰 용, 곧 그 옛 뱀은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그 큰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데, 온 세계를 미혹하던 자입니다. 그 용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10   그 때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이렇게 울려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우리의 동료들을 헐뜯는 자,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헐뜯는 자가 내쫓겼다.
11   우리의 동료들은 어린 양이 흘린 피와 자기들이 증언한 말씀을 힘입어서 그 악마를 이겨 냈다. 그들은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12   그러므로 하늘아,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자들아, 즐거워하여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가 있다. 악마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몹시 성이 나서 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땅에서 벌어진 여자의 자손과 용의 전쟁
13   그 용은 자기가 땅으로 내쫓겼음을 알고, 남자 아이를 낳은 그 여자를 쫓아갔습니다.
14   그러나 그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가지고 광야에 있는 자기 은신처로 날아가서, 거기에서 뱀을 피해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부양을 받았습니다.
15   그 뱀은 그 여자의 등 뒤에다가 입에서 물을 강물과 같이 토해 내서, 강물로 그 여자를 휩쓸어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16   그러나 땅이 그 여자를 도와주니, 땅이 입을 벌려서, 용이 입에서 토해 낸 강물을 삼켰습니다.
17   그래서 그 용은 그 여자에게 노해서, 그 여자의 남아 있는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과 싸우려고 떠나갔습니다.
18   그 때에 그 용이 바닷가 모래 위에 섰습니다.

 

 여기 써있는 말씀 배경에서 여자를 마리아로, 예수님을 아이로, 그 여자의 남아 있는 자손을 예수님의 제자들과 예수님 따르는 신자들이라고 가정한다면, 이미 예수님 당시와 이전에 일곱째 나팔이 불려졌다고 할 수 있다. 그 1260일이라는 제한된 기간 동안 광야에 사단이 활개를 치고 횡포하여 온갖 시련과 고난과 박해를 받지만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보호한다는 말이다. 

 

제 13 장
 바다에서 나온 짐승과 신자들 믿음 시험
1   나는 바다에서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뿔 열과 머리 일곱이 달려 있었는데, 그 뿔 하나하나에 왕관을 쓰고 있고, 그 머리 하나하나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2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한데, 그 발은 곰의 발과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과 같았습니다. 그 용이 자기 힘과 왕위와 큰 권세를 이 짐승에게 주었습니다.
3   그 머리들 가운데 하나는 치명상을 입은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치명적인 상처가 나으니, 온 세상은 놀라서 그 짐승을 따라갔습니다.
4   용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주니, 사람들은 그 용에게 경배하였습니다. 또 그들은 "누가 이 짐승과 같으랴? 누가 이 짐승과 맞서서 싸울 수 있으랴?" 하고 말하면서, 그 짐승에게 경배하였습니다.
5   그 짐승은, 큰소리를 치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입을 받고, 마흔두 달 동안 활동할 권세를 받았습니다.
6   그 짐승은 입을 열어서 하나님을 모독하였으니, 하나님의 이름과 거처와 하늘에 사는 이들을 모독하였습니다.
7   그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서 이길 것을 허락받고, 또 모든 종족과 백성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8   그러므로 땅 위에 사는 사람 가운데서,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때부터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모두 그에게 경배할 것입니다.
9   귀가 있는 사람은 들으십시오.
10   "사로잡혀 가기로 되어 있는 사람이면,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맞아서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이면, 칼에 맞아서 죽임을 당할 것이다."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땅에서 나온 짐승 행세에 대한 신자들의 시험
11   나는 또 땅에서 다른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어린 양처럼 뿔이 둘 있고, 용처럼 말을 하였습니다.
12   이 짐승은 첫째 짐승이 가진 모든 권세를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하여 행사하였습니다. 이 짐승은, 땅과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치명상에서 나음을 받은 그 첫째 짐승에게 절하게 하였습니다.
13   또 그 짐승은 큰 기적들을 행하였는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에서 불이 땅에 내려오게도 하였습니다.
14   그리고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해서 행하도록 허락받은 그 기적들을 미끼로 해서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미혹하였습니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칼에 맞아서 상처를 입고서도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고 말하였습니다.
15   그리고 둘째 짐승이 능력을 받아서 첫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넣어 주고, 그 짐승의 우상으로 하여금 말을 하게도 하고, 또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하게도 하였습니다.
16   또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할 것 없이, 다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였습니다.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사람, 곧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나타내는 숫자로 표가 찍힌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팔거나 사거나 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18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각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을 상징하는 숫자를 세어 보십시오. 그 수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데, 그 수는 육백육십육입니다.

 

 666의 6은 완전한 수 7에서 하나 모자란 불완전한 인간 황제, 신이 아니라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도미티아누스 황제를 말하기도 하지만 전통적으로는 네로로 여겨왔다.

 

 ‘카이사르’는 황제 직함이다. 네로 황제는 라틴어 네로 카이사르(Nero Caesar), 그리스어 네론 카이사르(Nerōn Kaisar), 아람어 네르인 카싸르(נרון קסר)다. 알파벳을 숫자로 표기하는 게마트리아 (Gematria) 방식에 따라 נרון קסר을 숫자로 바꾸어 모두 더하면 666이다. נ=50 + ר=200 + ו=6 + ן=50 + ק=100 + ס=60 + ר=200 

 당시와 오늘에도 이스라엘을 만국 대표 족속으로 또는 믿는 사람들을 대표하고 선택받은 족속으로 여긴다. 666은 인간에 불과한 로마 황제로 예수님 적대자 불신자 또는 그 식별자로 악마나 적을 상징한.

 

 우리는 어려운 고난을 참아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한다.

 믿음으로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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