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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믿음과 인내 #요한계시록 14장 12-13절 본문
20240623
믿음과 인내
요한계시록 14장 12-13절
오늘은 요한계시록 14~16장이다.
지극히 미미한 부분 속 원자, 그 원자핵 주위(5×1/천만mm=1/200만mm 틈) 전자는 이곳저곳에 동시에 흩어져 있어서 볼 수 없고[우리 눈은 우리 눈으로부터 15 cm 거리에서 대략 0.026 mm(=대략 1mm의 40분의 1) 틈까지 볼 수 있다), 그 전자 에너지와 운동량은 흩어져 있는 정도의 확률만 측정할 수 있다.
그런데 미세한 인간 신경 세포 축삭돌기와 수상돌기 사이 2nm(=2×10억m=2×1/백만mm=1/50만mm=원자핵과 전사 사이 거리 4배 틈) 시냅스에서 신경전달물질(가바 엔도르핀 도파민 세로토닌 아세트콜린 글루타메이트 히스타민 등등)이 흘러 교류하며 사람의 감정 등을 조절한다.
뇌신경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들이 전달되며 만들어져 일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꿈과 같은 환상은 실제 현상에서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다. 요한이 본 환상도 현상에서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 간 전자의 교류를 감각으로 교통하지만 만약 인간과 신이 극미세 보다 더 미세한 초월적 영역에서 교통한다면 볼 수는 없어도 신은 인간 세상과 교류한다고 할 수 있다.
요한은 하나님과 교류 가운데 하나님이 자신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고 환상적인 계시록을 기록했다.
제 14 장
십사만 사천 명이 부른 노래
1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서 있었습니다. 그 어린 양과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서 있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2 그리고 나는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소리와도 같은 음성이 하늘에서 울려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들은 음성은 거문고를 타고 있는 사람들의 노랫가락과 같았습니다.
3 그들은 보좌와 네 생물과 그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땅에서 구원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밖에는, 아무도 그 노래를 배울 수 없었습니다.
4 그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몸을 더럽힌 일이 없는, 정절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드리는 첫 열매로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5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말을 찾을 수 없고, 그들에게는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어린 양(예수님)이 시온 산에 서 있고, 그와 함께 있는 어린양과 그 아버지 이름이 적혀있는 144,000명은 순결하고 거짓이 없으며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정절을 지킨 구원받은 사람들이다는 말이다.
144,000=12*12,000=이스라엘 12지파 각각에서 12,000(3*4*1,000, 3=하늘, 4=땅, 1,000=많음)명의 선택받은 사람들 수=고난 가운데도 믿음을 지킨 모든 사람 수=딱 144,000명(6백만 명의 2.4%)만이 아니다. 1세기경 이스라엘 인구는 대략 6백만 명, 세계 인구는 약 2억 5천만 명으로 추정한다. 어떤 신** 이단은 자기네 집단이 구원받을 144,000명이 채워져야 한다고 했는데, 이미 그 수를 넘었는데도 지파 운운하며, 144,000명을 임의로 오도한 자기네 집단이라고 해석을 한다. 144,000명은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사람들이다.
세 천사와 음성이 전하는 말
6 나는 또 다른 천사가 하늘 한가운데서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에게는,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과 모든 민족과 종족과 언어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이 있었습니다.
7 그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려라.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가 이르렀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의 근원을 만드신 분께 경배하여라."
8 또 두 번째 다른 천사가 뒤따라와서 말하였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자기 음행으로 빚은 진노의 포도주를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한 도시다."
9 또 세 번째 다른 천사가 그들을 뒤따라와서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그 짐승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고, 이마나 손에 표를 받는 사람은 누구든지,
10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다. 그 포도주는, 물을 섞어서 묽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의 잔에 부어 넣은 것이다. 또 그런 자는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다.
11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불과 유황의 연기가 그 구덩이에서 영원히 올라올 것이며, 그 짐승과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과, 또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에도 낮에도 휴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12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
13 나는 또 하늘에서 들려 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기록하여라.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들이 행한 일이 그들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천사는 모든 민족에게 전할 복음이 있었고,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외친다.
두 번째 천사는 우상 숭배한 바벨론 도시 멸망을 선포한다.
세 번째 천사는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와 유황 불 고통을 경고한다.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성은 성도들에게 인내와 믿음을 지킬 것을 권면하며,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되다고 하고 쉬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 수확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인자 같은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날이 선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서,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분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거두어들이십시오. 땅에 있는 곡식이 무르익어서, 거두어들일 때가 되었습니다."
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은 분이 낫을 땅에 휘둘러서, 땅에 있는 곡식을 거두어들였습니다.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도 역시 날이 선 낫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8 또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는 불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진 천사였습니다. 날이 선 낫을 들고 있는 천사에게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날이 선 그 낫을 대어, 땅에 있는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를 거두십시오. 포도가 다 익었습니다."
19 그래서 그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서,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를 만드는 술틀에다가 던졌습니다.
20 술틀은 성 밖에 있었는데, 그것을 밟아 누르니 거기에서 피가 흘러 나왔습니다. 그 피가 말 굴레의 높이까지 닿고, 거의 천육백 스타디온이나 퍼져 나갔습니다.
흰 구름 위에 인자 같은 이가 앉아 황금 면류관을 쓰고 예리한 낫을 들고 있다. 한 천사가 그에게 땅의 추수를 하라고 한다.
또 다른 천사가 나와서 포도주 틀을 밟으라 하니 땅의 포도가 포도주 틀에 가득 차서 피가 흘러나온다.
14장을 요약하면, 어린 양과 144,000명의 순결한 자들, 세 천사의 경고 메시지,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 예고를 다루고 있다.
제 15 장
마지막 재난을 가지고 온 천사
1 그리고 나는 하늘에서 크고도 놀라운 또 다른 표징을 하나 보았습니다. 일곱 천사가 일곱 재난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마지막 재난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그것으로 끝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2 나는 또 불이 섞인 유리 바다와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유리 바다 위에는 짐승과 그 짐승 우상과 그 이름을 상징하는 숫자를 이긴 사람이, 하나님의 거문고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3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습니다. 만민의 왕이신 주님, 주님의 길은 의롭고도 참되십니다.
4 주님, 누가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겠습니까? 주님만이 홀로 거룩하십니다. 모든 민족이 주님 앞으로 와서 경배할 것입니다. 주님의 정의로운 행동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5 그 뒤에 또 내가 보니, 하늘에 있는 증거의 장소인 장막 성전이 열리고,
6 그 성전으로부터 일곱 천사가 일곱 재난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들은 깨끗하고 빛나는 모시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띠고 있었습니다.
7 또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영원무궁 하도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 채운 금 대접 일곱 개를 그 일곱 천사에게 주었습니다.
8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에서 나오는 연기로 가득 차게 되니, 그 일곱 천사의 일곱 재난이 끝나기까지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15장을 요약하면,
일곱 천사가 마지막 재난을 가지고 나와 하나님의 진노가 끝날 것을 예고한다.
요한은 불이 섞인 유리 바다 위에서 짐승과 그 우상을 이긴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문고를 들고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다.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경배할 것을 노래한다.
이후 하늘에 있는 증거 장소 장막 성전이 열리고, 일곱 천사가 일곱 재난을 들고 나오며, 금 대접을 받는다.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에서 나오는 연기로 가득 차 아무도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제 16 장
진노의 대접
1 나는 또 성전에서 큰 음성이 울려오는 것을 들었는데, 그 음성이 일곱 천사들에게 이르기를 "가서,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일곱 대접을 땅에 쏟아라" 하였습니다.
2 그래서 첫째 천사가 나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니,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에게 아주 나쁜 종기가 생겼습니다.
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니, 바닷물이 죽은 사람의 피처럼 되고, 바다에 있는 모든 생물이 죽었습니다.
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샘물에 쏟으니, 물이 피가 되었습니다.
5 내가 들으니, 물을 주관하는 천사가 말하기를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던 거룩하신 주님, 이렇게 심판하셨으니, 주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6 그들은 성도들과 예언자들의 피를 흘리게 하였으므로, 주님께서 그들에게 피를 주어,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되어야 마땅합니다" 하였습니다.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에서 "그렇습니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 주님의 심판은 참되고 의롭습니다" 하는 소리가 울려 나왔습니다.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다 쏟았습니다. 해는 불로 사람을 태우라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9 그래서 사람들은 몹시 뜨거운 열에 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재앙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였고, 회개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10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괴로움을 못 이겨서 자기들의 혀를 깨물었습니다.
11 그들은 아픔과 부스럼 때문에, 하늘의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행동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12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프라테스에 쏟으니, 강물이 말라 버려서, 해 돋는 곳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마련되었습니다.
13 나는 또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예언자의 입에서, 개구리와 같이 생긴 더러운 영 셋이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14 그들은 귀신의 영으로서, 기이한 일을 행하면서 온 세계의 왕들을 찾아 돌아다니는데,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날에 일어날 전쟁에 대비하여 왕들을 모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15 ("보아라, 내가 도둑처럼 올 것이다. 깨어 있어서, 자기 옷을 갖추어 입고, 벌거벗은 몸으로 돌아다니지 않으며, 자기의 부끄러운 데를 남에게 보이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16 그 세 영은 히브리 말로 아마겟돈이라고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습니다.
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니,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다 되었다" 하는 큰 음성이 울려 나왔습니다.
18 또 번개가 치고, 음성들이 나고, 천둥이 울리고,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이런 큰 지진은 사람이 땅 위에 생겨난 뒤로 일찍이 없었던 것입니다.
19 그리고 그 큰 도시가 세 조각이 나고, 민족들의 도시들도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큰 도시 바빌론을 기억하셔서,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는 독한 포도주의 잔을 그 도시에 내리시니,
20 모든 섬들이 사라지고, 산들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21 그리고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 위에 떨어지니, 사람들은 우박의 재앙이 너무도 심해서,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
16장을 요약하면,
일곱 천사가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일곱 대접을 땅에 쏟는 장면을 묘사한다.
첫째 천사가 대접을 쏟자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에게 나쁜 종기가 생긴다.
둘째 천사가 바다에 대접을 쏟자 바닷물이 피가 되어 생물이 죽는다.
셋째 천사가 강과 샘물에 대접을 쏟아 물이 피가 된다.
넷째 천사는 해에 대접을 쏟아 사람들을 태운다.
다섯째 천사는 짐승의 왕좌에 대접을 쏟아 나라가 어두워진다.
여섯째 천사는 유프라테스 강에 대접을 쏟아 강이 마르고, 더러운 영들이 왕들을 아마겟돈으로 모은다.
일곱째 천사는 공중에 대접을 쏟아 큰 지진과 우박이 일어나고,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지며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독한다.
장마가 시작되었다. 작년에는 장마 중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 피해가 있었다. 자연 재해는 결정된 조건과 변수에 따라 발생한다. 자연 재해 가운데서도 인간은 어떤 결과를 예상하며 어떤 것이나 사건을 선택하며 자기 책임 하에 산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조건과 변수가 우리 삶을 좌우한다. 하나님은 그것을 넘어서서 우리에게 자유로운 믿음 선택을 요구한다. 책임을 방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한 일을 자신이 책임지게 한다.
이해가 어렵고 어지럽고 험악한 세상 속에서 심판하는 하나님을 믿고 인내하며 그의 자녀로 살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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