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240630 #바빌론의 멸망 #요한계시록 19장 1-4절 본문
20240630
바빌론의 멸망
요한계시록 19장 1-4절
어제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폭우가 쏟아졌다. 이런 폭우는 재난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재난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그 방법이 무궁무진해도 그 실질적인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때문에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하나님의 보호를 바란다. 반면 불신자들은 자기 맘대로 살아간다.
오늘 말씀 요한계시록 17-19장은 바빌론과 그 바빌론을 지배하던 황제(왕) 심판 내용이다.
제 17 장
큰 창녀에게 내릴 심판
1 대접 일곱 개를 가진 그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와서, 나에게 "이리로 오너라. 큰 바다 물 위에 앉은 큰 창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 주겠다.
2 세상의 왕들이 그 여자와 더불어 음행을 하였고, 땅에 사는 사람들이 그 여자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3 그리고 그 천사는 성령으로 나를 휩싸서, 빈 들로 데리고 갔습니다. 나는 한 여자가 빨간 짐승을 타고 앉아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였고, 머리 일곱과 뿔 열 개가 달려 있었습니다.
4 이 여자는 자주색과 빨간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는 금잔을 들고 있었는데, 그 속에는 가증한 것들과 자기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였습니다.
5 그리고 이마에는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큰 바빌론'이라는 비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2절은 천상의 환상이다. 황제를 비롯 사람들이 우상 숭배하고 있는 로마제국 심판을 보여주겠다는 말이다.
3-4절은 지상의 환상이다. 천상의 큰 바다 물 위에 앉은 큰 창녀가 지상의 머리 일곱과 뿔 열개 달린 짐승 위에 앉은 한 여자로 표현된다. 천상이 전체적이라고 하면, 지상에서는 구체적인 모습이다.
5절에서 바빌론은 다른 신, 곧 우상을 섬기는 이중적 태도, 혼합, 혼란, 혼잡, 배신을 비판한 용어로 사용된 것이다. 창세기 11장 1-9절에 나오는 바벨이라는 말에서 나온 바빌론이다. 바벨은 언어를 혼잡하게 한 바벨탑 사건에서 나온 말로 사람들이 에덴에서 나와 흩어지며 다시 만날 수 있는 장소에 쌓은 탑이다. 한편 이 탑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높이 쌓았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영악한 사람들을 보고 서로 소통하는 말이 하나이기 때문에 말을 혼잡하게 하여 각기 다른 여러 말을 하게 하였다는, 민족들이 다른 언어를 쓰게 된 이유 설명이다.
창세기 11장 1-9절
1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5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8 주님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9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
6 그리고 나는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하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자를 보고 크게 놀라니,
7 그 때에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왜 놀라느냐? 나는 이 여자의 비밀과, 이 여자를 태우고 다니는 머리 일곱과 뿔 열이 달린 그 짐승의 비밀을, 너에게 말하여 주겠다.
6-7절은 한 여자가 성도들과 예수의 증인들을 죽이고 있어 요한은 놀란다. 천사는 8절 이하에서 그 여자와 그녀가 타고 있는 짐승을 설명해주겠다고 한다. 5은 망하고 하나는 현재 있고 다음에 나타날 왕에 대하여, 7 산과 7 왕인 머리 일곱과 10 왕인 뿔 열개가 달린 빨간 짐승을 타고 앉아있는 한 여자인 로마제국에서 성도들과 증인들을 죽여 순교자를 만들고 있다. 이 여자와 이 여자를 태우고 있는 짐승에 대하여 말하여 주겠다는 말이다.
8 네가 본 그 짐승은, 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으며, 장차 아비소스에서 올라와서, 나중에는 멸망하여 버릴 자다. 그리고 땅 위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 창세 때로부터 생명책에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 짐승을 보고 놀랄 것이다. 그것은, 그 짐승이 전에는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다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9 여기에 지혜를 가진 마음이 필요하다. 머리 일곱은 그 여자가 타고 앉은 일곱 산이요, 또한 일곱 왕이다.
10 그 가운데서 다섯은 이미 망하고, 하나는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것이 나타날지라도, 잠깐밖에 머물지 못할 것이다.
11 또 전에 있다가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은 여덟 번째인데, 그것은 그 일곱 가운데 속한 것으로서, 마침내 멸망하여 버릴 자다.
12 네가 본 열 뿔은 열 왕이다. 그들은 아직 나라를 차지하지 못하였지만, 그 짐승과 함께 한동안 왕권을 차지할 것이다.
13 그들은 한 마음이 되어서, 그들의 능력과 권세를 그 짐승에게 내줄 것이다.
14 그들이 어린 양에게 싸움을 걸 터인데, 어린 양이 그들을 이길 것이다. 그것은, 어린 양이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기 때문이며,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사람들이,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신실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15 천사가 또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네가 본 물 곧 그 창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다.
16 그리고 네가 본 그 열 뿔과 그 짐승은, 그 창녀를 미워해서 비참하게 만들고, 벌거벗은 꼴로 만들 것이다. 그들은 그 창녀의 살을 삼키고, 그 여자를 불에 태울 것이다.
17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이루실 때까지, 당신의 뜻을 행하려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셔서, 그들이 한 마음이 되어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셨기 때문이다.
18 네가 본 그 여자는, 세상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가진 큰 도시를 가리킨다."
일곱 머리는 일곱 산을 나타내며, 또한 일곱 왕이다. 다섯은 이미 망했고 하나는 현재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아직 오지 않았으나 잠시 동안 지속될 것이다.
열 뿔은 열 왕을 나타내며, 이들은 아직 왕권을 받지 않았으나 짐승과 함께 잠시 동안 권세를 받게 될 것이다. 이들은 한 여자를 불태워 결국 어린양(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패배할 것이다.
짐승의 일곱 머리와 열 뿔을 요한계시록 기록 당시 이전 제국 이집트, 앗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그리스, 그리고 당시 로마 제국(서기 476년 멸망), 앞으로 나타날 로마제국 이후 한 나라를 포함한 10개 나라?라고 해석 하기도 한다.
요한이 이를 언급한 것은 구체적인 그런 나라 왕들이 있어 왔고, 당시도 있고, 미래에도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사람들에게 보이게, 알 수 있게, 확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것을 역사적으로 무수한 이단들이 자기 당대를 해석하기 위하여 사용했다.
그러나 본래 그런 나라 왕을 언급하는데 관심이 있었던 것 보다 그런 나라들처럼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는 세상을 언급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너무 그런 나라 왕들에 대해, 다시 말하면 일곱 머리와 열 뿔에 집착하거나 해석하기보다 본 뜻에 충실한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또한 황제를 신으로 받들게 한 로마 황제를 의미한다거나, 또는 가톨릭 교황을 의미한다거나, 어떤 체제, 곧 공산주의, 유럽연합, 유엔, 심지어 민주주의 등으로 해석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큰 창녀 한 여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다. 영적으로는 사단이요 사단의 졸개들이라고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원만한 인식이다.
다만 어느 시대나 어떤 권세자들이나 하나님을 배반하고 세상 체제나 자기를 우상화하는 자들에 경고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17장을 두 줄로 요약하면, 큰 창녀 한 여자는 세상의 왕들과 음행하고 사람들을 타락시키며 붉은 짐승을 타고 있으나 큰 도시의 일곱 머리 왕과 열 뿔 짐승에 의해 멸망할 운명이다.
제 18 장
바빌론의 패망
1 그 뒤에 나는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땅은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습니다.
2 그는 힘찬 소리로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귀신들의 거처가 되고,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이 되고, [더럽고 가증한 온갖 새들의 집이 되었구나!]
3 이는, 모든 민족이 그 도시의 음행에서 빚어진 분노의 포도주를 마시고, 세상의 왕들이 그 도시와 더불어 음행하고, 세상의 상인들이 그 도시의 사치 바람에 치부하였기 때문이다."
4 나는 하늘에서 또 다른 음성이 울려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 백성아, 그 도시에서 떠나거라. 너희는 그 도시의 죄에 가담하지 말고, 그 도시가 당하는 재난을 당하지 않도록 하여라.
5 그 도시의 죄는 하늘에까지 닿았고, 하나님은 그 도시의 불의한 행위를 기억하신다.
6 너희는 그 도시가 준 만큼 그 도시에 돌려주고, 그 도시의 행실대로 갑절로 갚아 주어라. 너희는 그 도시가 섞은 잔에 갑절로 섞어 주어라.
7 그 도시가 그렇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사치하였으니, 그만큼 그에게 고통과 슬픔을 안겨 주어라. 그 도시는 마음 속으로 '나는 여왕의 자리에 앉아 있고, 과부가 아니니, 절대로 슬픔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한다.
8 그러므로 그 도시에 재난 곧 죽음과 슬픔과 굶주림이 하루 사이에 닥칠 것이요, 그 도시는 불에 타 버릴 것이다. 그 도시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9 그 도시와 더불어 음행을 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 세상의 왕들은, 그 도시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그 도시를 두고 울며, 가슴을 칠 것입니다.
10 그들은 그 도시가 당하는 고문이 두려워서, 멀리 서서, "화를 입었다. 화를 입었다. 큰 도시야! 이 강한 도시 바빌론아! 너에게 심판이 한 순간에 닥쳤구나" 하고 말할 것입니다.
11 그리고 세상의 상인들도 그 도시를 두고 울며, 슬퍼할 것입니다. 이제는 그들의 상품을 살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12 그 상품이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요, 고운 모시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나무와 각종 상아 기구와, 값진 나무나 구리나 쇠나 대리석으로 만든 온갖 그릇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몰약과 유향이요,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과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병거와 노예와 사람의 목숨입니다.
14 네가 마음 속으로 탐하던 실과가 네게서 사라지고, 온갖 화려하고 찬란한 것들이 네게서 없어졌으니, 다시는 아무도 그런 것들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15 그 도시 때문에 부자가 된, 이런 상품을 파는 상인들은, 그 도시가 당하는 고문이 두려워서, 멀리 서서 울며 슬퍼하면서,
16 말하기를, "화를 입었다. 화를 입었다. 고운 모시 옷과 자주색 옷과 빨간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큰 도시야,
17 그렇게도 많던 재물이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되고 말았구나"할 것입니다. 또 모든 선장과 선객과 선원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 멀리 서서,
18 그 도시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저렇게 큰 도시가 또 어디 있겠는가!" 하고 외칠 것입니다.
19 그리고 그들은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슬피 울면서, "화를 입었다. 화를 입었다. 큰 도시야! 바다에 배를 가진 사람은 모두 그 도시의 값진 상품으로 부자가 되었건만, 그것이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되고 말았구나!"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예언자들이여, 즐거워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을 위하여 그 도시를 심판하셨습니다.
21 또 힘센 천사가 큰 맷돌과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고서 말하였습니다. "그 큰 도시 바빌론이 이렇게 큰 힘으로 던져질 터이니, 다시는 그 흔적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22 거문고를 타는 사람들과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과 피리를 부는 사람들과 나팔을 부는 사람들의 노랫소리가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요, 어떠한 세공장이도 네 안에서 하나도 보이지 않을 것이요, 맷돌 소리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23 등불 빛도 다시는 네 안에서 비치지 않을 것이요, 신랑과 신부의 음성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네 상인들이 땅의 세도가로 행세하고 모든 민족이 네 마술에 속아넘어갔기 때문이고,
24 예언자들의 피와 성도들의 피와 땅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사람의 피가 이 도시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18장을 요약하면, 큰 도시 바빌론의 멸망과 그로 인한 슬픔을 다룬다. 바빌론은 사치와 음행으로 세상을 타락시켰으며,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하루 사이에 파멸하고, 상인들과 왕들이 그 멸망을 보고 애통해 한다.
제 19 장
1 이 일이 있은 뒤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있는 큰 무리가 내는 우렁찬 음성과 같은 소리가 이렇게 울려왔습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력은 우리 하나님의 것이다.
2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우시다. 음행으로 세상을 망친 그 큰 창녀를 심판하셨다. 자기 종들이 흘린 피의 원한을 그 여자에게 갚으셨다."
3 그들이 다시금 "할렐루야, 그 여자에게서 나는 연기가 영원히 올라가는구나" 하고 외치니,
4 스물네 장로와 네 생물이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아멘, 할렐루야" 하고 말하였습니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
5 그 때에 그 보좌로부터 음성이 울려왔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종들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아, 작은 자들과 큰 자들아,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6 또 나는 큰 무리의 음성과 같기도 하고, 큰 물소리와 같기도 하고, 우렁찬 천둥소리와 같기도 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전능하신 분께서 왕권을 잡으셨다.
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어린 양의 혼인날이 이르렀다. 그의 신부는 단장을 끝냈다.
8 신부에게 빛나고 깨끗한 모시 옷을 입게 하셨다. 이 모시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다."
9 또 그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여라." 그리고 또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다."
10 그 때에 내가 그에게 경배드리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러지 말아라, 나도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네 동료들 가운데 하나요, 너와 같은 종이다. 경배는 하나님께 드려라. 예수의 증언은 곧 예언의 영이다."
흰 말을 타신 분
11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흰 말이 있었는데, '신실하신 분', '참되신 분'이라는 이름을 가지신 분이 그 위에 타고 계셨습니다. 그는 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12 그의 눈은 불꽃과 같고, 머리에는 많은 관을 썼는데, 그분 밖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의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13 그는 피로 물든 옷을 입으셨고,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14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모시 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15 그의 입에서 날카로운 칼이 나오는데, 그는 그것으로 모든 민족을 치실 것입니다. 그는 친히 쇠지팡이를 가지고 모든 민족을 다스리실 것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하신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실 것입니다.
16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왕들의 왕', '군주들의 군주'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7 나는 또 해에 한 천사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치기를,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라.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힘센 자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모든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의 살을 먹어라" 하였습니다.
19 또 나는 짐승과 세상의 왕들과 그 군대들이, 흰 말을 타신 분과 그의 군대에 대항해서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20 그러나 그 짐승은 붙잡혔고, 또 그 앞에서 기이한 일들을 행하던 그 거짓 예언자도 그와 함께 붙잡혔습니다. 그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을 이런 기이한 일로 미혹시킨 자입니다. 그 둘은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바다로 던져졌습니다.
21 그리고 남은 자들은 말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칼에 맞아 죽었고, 모든 새가 그들의 살점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19장을 요약하면, 하늘의 무리가 큰 창녀 바빌론의 심판과 파멸을 찬양하고,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열리며 흰 말을 타신 예수께서 의로 심판하시고 악의 세력들을 멸망시킨다.
사람과 자연환경은 상호 영향을 준다.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지구 온난화다. 화석연료 등을 과다 사용하여 이상 기후 폭우 가뭄 더위 식량 부족 등등이 발생한다. 학자들은 임계점이 2027년-2030년으로 본다.
사람이 잘못한 행위는 결과적으로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 이런 피해가 발생하는 세상에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기도한다.
마태복음 6장 9-13절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10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11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태복음 6장 33-34절
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714 #시험과 인내의 믿음 실행 #야고보서 1장 12-18절 (6) | 2024.07.14 |
---|---|
20240707 #새로운 세상 #요한계시록 21장 1-4절 (4) | 2024.07.07 |
20240623 #믿음과 인내 #요한계시록 14장 12-13절 (0) | 2024.06.23 |
20240616 #일곱째 나팔 #요한계시록 13장 9-10절 (2) | 2024.06.16 |
20240609 #첫째와 둘째 재앙 #요한계시록 11장 13-14절 (4) | 2024.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