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241117 #고난 속 믿음 #다니엘서 12:1-3 본문

설교

20241117 #고난 속 믿음 #다니엘서 12:1-3

필명 이일기 2024. 11. 17. 15:15
반응형

20241117

고난 속 믿음

다니엘서 12:1-3

 

 오늘은 단 12:1-3, 시 16, 히 10:11-14, (15-18), 19-25, 막 13:1-8 말씀을 나눈다.

 

다니엘서 12:1-3

 다니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러 세력의 침략을 당하는 고난 속에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의 약속을 담고 있다.

 본 절은 다니엘에게 주어진 마지막 환상 중 하나로, 이스라엘 백성의 장래와 마지막 때에 대한 예언이다.

 고난 속에서도 의로운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고 빛날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1   "그 때에 너의 백성을 지키는 위대한 천사장 미가엘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나라가 생긴 뒤로 그 때까지 없던 어려운 때가 올 것이다. 그러나 그 때에 그 책에 기록된 너의 백성은 모두 피하게 될 것이다.
2   그리고 땅 속 티끌 가운데서 잠자는 사람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이 깨어날 것이다. 그들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수치와 함께 영원히 모욕을 받을 것이다.
3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보호하심을 믿고, 의로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라는 말씀이다.

 

시편 16편

다윗은 많은 적들에게 쫓기며 도망 다녔음에도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해 참된 기쁨과 복을 누렸다는 말씀이다.

1   하나님, 나를 지켜 주십시오. 내가 주님께로 피합니다.
2   나더러 주님에 대해 말하라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 하겠습니다.
3   땅에 사는 성도들에 관해 말하라면 '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요, 나의 기쁨이다' 하겠습니다.
4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은 더욱더 고통을 당할 것이다. 나는 그들처럼 피로 빚은 제삿술을 그 신들에게 바치지 않겠으며, 나의 입에 그 신들의 이름도 올리지 않겠다.
5   아, 주님, 주님이야말로 내가 받을 유산의 몫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주십니다. 나의 미래는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6   줄로 재어서 나에게 주신 그 땅은 기름진 곳입니다. 참으로 나는, 빛나는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7   주님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나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8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9   주님, 참 감사합니다. 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고, 이 몸도 아무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까닭은,
10   주님께서 나를 보호하셔서 죽음의 세력이 나의 생명을 삼키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주님의 거룩한 자를 죽음의 세계에 버리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주님께서 몸소 생명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입니다.

 

고난에도 하나님을 유일한 피난처로 삼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유산에 감사하라는 말씀이다.

 

히브리서 10:11-14, (15-18), 19-25

 반복 말씀인데, 히브리서는 예수님이 유일하고 완전한 제사로 우리의 죄를 속하셨다고 말한다. 이는 구약의 제사가 예수님의 사역에서 성취되었다는 것이며, 예수님이 율법과 제사의 완성이라는 말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속죄받았으니 담대히 믿음을 지키고 서로 격려하라는 것이다.

 

11   모든 제사장은 날마다 제단에 서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똑같은 제사를 거듭 드리지만, 그러한 제사가 죄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12   그러나 4)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사하시려고, 5)단 한 번의 영원히 유효한 제사를 드리신 뒤에 6)하나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13   그리고서 그는 그의 원수들이 그의 발 아래에 굴복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14   그는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을 단 한 번의 희생제사로 영원히 완전하게 하셨습니다.
15   그리고 성령도 우리에게 증언하여 주십니다.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날 이후에, 내가 그들에게 세워 줄 언약은 이것이다. 나는 내 율법을 그들의 마음에 박아주고, 그들의 생각에 새겨주겠다.
17   또 나는 그들의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
18   죄와 불법이 용서되었으니, 죄를 사하는 제사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19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서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0   예수께서는 휘장을 뚫고 우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휘장은 곧 그의 육체입니다.
21   그리고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제사장이 계십니다.
22   그러니 우리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마음에다 예수의 피를 뿌려서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맑은 물로 몸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23   또 우리에게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시니,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그 소망을 굳게 지킵시다.
24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25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예수님의 완전한 속죄를 확신하며, 믿음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굳건히 서라는 말씀이다.

 

마가복음 13:1-8

 예수님은 성전 파괴를 예언했다. 또한 세상의 종말과 재난의 징조에 대해 경고했다. 이는 앞으로 닥칠 전쟁과 재난을 미리 알려 주고, 예루살렘 멸망과 재림을 예고한 것이다. 종말의 징조를 보고 믿음을 지키며 끝까지 인내하라는 말씀이다.

 

1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가실 때에, 제자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보십시오! 얼마나 굉장한 돌입니까! 얼마나 굉장한 건물들입니까!"
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큰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 여기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

재난의 징조(마 24:3-14; 눅 21:7-19)
3   예수께서 올리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보고 앉아 계실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따로 예수께 물었다.
4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이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려고 할 때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
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는 '내가 그리스도다' 하면서,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7   또 너희는 여기저기에서 전쟁이 일어난 소식과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을 듣게 되어도, 놀라지 말아라.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
8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날 것이며,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기근이 들 것이다. 이런 일들은 진통의 시작이다.

 

종말의 징조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믿음을 지키며 인내하라는 말씀이다.

 

 이상의 네 구절은 고난과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실 영원한 구원과 소망을 가지고 믿음을 지키라는 말이다. 고난의 시대와 상황 속에서도 결국 하나님이 이루실 구원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약속을 믿고 살라는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