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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7 #고난을 뚫는 교회 #베드로전서 4:12-13 본문
20260517
고난을 뚫는 교회(베드로전서 4:12-13)
"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그만큼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은 또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

[서론]
우리는 수시로 변하고 자기 중심적인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지금껏 보지 못한 AI와 같은 것을 경험하고 있다. 마치 1세기 초대 교회가 겪었던 경험의 대전환과 같은 시기다.
성경은 하나님은 변치 않는 섭리로 역사하신다고 말한다.
[본론]
1. 행 1:6-14
본문 말씀 당시는 예수님의 부활 후 40일이 지난 시점이다. 제자들은 여전히 로마의 압제 아래 이스라엘의 정치적 독립에 매몰되어 있었다. 그들에게 예수님 승천의 사라짐은 신비하고 기적적인 것이 아니라 당혹스러움이었다.
누가가 본문을 기록할 당시 A.D. 80-90년경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 5-60년 지난 후였고, 교회는 A.D. 70년 예루살렘 성전 파괴 이후 유대교와 결별하고 이방 세계로 확장되고 있었다. 누가는 제자들이 예수님이 사라져 당혹해했던 것이 어떻게 성령의 권능을 통해 세계 복음화의 동력이 되었는지를 증언한다. 교회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고자 한 것이다. 예수님 살아 생전 사역이 끝나고 난 후 성령 강림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6 사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이스라엘의 로마로부터 정치적인 독립)가 바로 지금입니까?"
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이스라엘 독립 시기는 하나님이 정하는 것이니 너희는 알 필요가 없다는 의미)
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뒤나미스 δύναμις로, 단순한 개인적 능력이 아니라 폭발적인 복음의 동력을 의미한다.)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9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10 예수께서 떠나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12 그리고 나서 그들은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서, 안식일에도 걸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13 그들은 성 안으로 들어와서, 자기들이 묵고 있는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이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와 빌립과 도마와 바돌로매와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심당원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14 이들은 모두, 여자들(예수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한 막달라 마리아, 예수님의 사역을 물질적으로 섬긴 요안나, 예수님을 따르며 섬겼던 수산나,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 등)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마태복음13:55)과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썼다.
사도들=그들=갈릴리 사람들=너희=자기들=이 사람들=이들이라는 대명사는 저자 누가가 제삼자 입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사도 12명을 가리킨다. 또한 14절에서 여자들, 마리아, 예수의 동생들 대략 10명 이상이 한 마음으로 모여 기도에 힘썼다고 기록하고 있다. 대략 22명 이상 최초의 교회였을 것이다. 대부분 갈릴리 사람들이었다. 물론 점차 120명의 공동체로 확장되었다. 하나님은 인류를 위한 변함 없는 구원 계획을 실현하고 있었던 것이다.
2. 시 68:1-10, 32-35
본문 말씀은 다윗이 언약궤를 시온 산으로 옮기며 주변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직후 사건 당시 B.C. 10세기경을 배경으로 한다. 이스라엘이 신정 국가로서의 기틀을 다지던 때였다. 하나님이 함께하여 국가적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는 것이다.
본문이 기록된 당시 바빌론 포로기 이후 편집기는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여 성전을 재건하던 시기 BC 538년경 페르시아 고레스 왕의 칙령으로 시작되어 BC 516년 스룹바벨 성전이 완공되기까지의 약 20여 년 기간이다. 국가적 주권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과거 다윗 시대의 영광을 회상하며,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역사의 무대에 개입해 주시기를 갈망하며 기록한 것이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국가 권력보다 약자 편에 서시는 분이라는 말씀이다.
1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이 표현은 사람들의 이해를 위해 하나님을 사람처럼 묘사한 것이다.), 하나님의 원수들이 흩어지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도망칠 것이다.
2 연기가 날려 가듯이 하나님이 그들을 날리시고, 불 앞에서 초가 녹듯이 하나님 앞에서 악인들이 녹는다.
3 그러나 의인들은 기뻐하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다. 기쁨에 겨워서, 크게 즐거워할 것이다.
4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의 이름을 노래하여라. 광야에서 구름 수레를 타고 오시는 분에게(이 표현은 사람들의 이해를 위해 하나님을 사람처럼 묘사한 것이다. 폭풍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위엄을 묘사한 것이다.) , 소리 높여 노래하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 앞에서 크게 기뻐하여라.
5 그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을 돕는 재판관이시다.(이 표현은 사람들의 이해를 위해 하나님을 사람처럼 묘사한 것이다.)
6 하나님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머무를 집을 마련해 주시고, 갇힌 사람들을 풀어 내셔서, 형통하게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은 메마른 땅에서 산다.
7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 앞에서 앞장 서서 나아가시며 광야에서 행진하실 때에, (셀라)
8 하나님 앞에서, 시내 산의 그분 앞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땅이 흔들렸고 하늘도 폭우를 쏟아 내렸습니다.
9 하나님, 주님께서 흡족한 비를 내리셔서 주님께서 주신 메마른 땅을 옥토로 만드셨고
10 주님의 식구들을 거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주님께서 가난한 사람(아니(עָנִי, ani)로, 경제적 빈곤을 넘어 하나님 외에는 도울 이가 없는 영적 파산 상태를 의미한다.)을 생각하셔서, 좋은 것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32 세상의 왕국들아,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 노래하여라. (셀라)
33 하늘, 태고의 하늘을 병거 타고 다니시는 분을 찬송하여라. 그가 소리를 지르시니 힘찬 소리다. (이 표현은 사람들의 이해를 위해 하나님을 사람처럼 묘사한 것이다.)
34 너희는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여라. 그의 위엄은 이스라엘을 덮고, 그의 권세는 구름 위에 있다.
35 성소에 계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다. 그는 당신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3. 벧전 4:12-14, 5:6-11
본문은 사건 당시 A.D. 60년대 초반 로마 황제 네로의 기독교 박해가 본격화되기 직전, 베드로가 소아시아 교우들이 겪는 사회적 비난과 경제적 불이익을 목격하며 구술한 상황이다.
기록 당시 A.D. 60년대 후반은 기독교에 대한 조직적 박해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던 시기다. 저자는 교우들이 겪는 고난을 '이상한 일'이 아닌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증거'로 재정의함으로써 공동체를 보전하고자 했다. 고난을 영광의 통로로 삼고 겸손히 마귀를 대적하자는 말씀이다.
12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시련의 불길(퓌로시스 πύρωσις로, 금을 제련하는 용광로를 뜻한다. 고난이 성도를 정금처럼 만든다는 의미다.)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13 그만큼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은 또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14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하면 복이 있습니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6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능력의 손 아래로 자기를 낮추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7 여러분의 걱정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8 정신을 차리고(네프사테 νήψατε 로, 영적 취함에서 벗어나 맑은 정신을 유지하라는 경고다.),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 악마가,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닙니다.
9 믿음에 굳게 서서, 악마를 맞서 싸우십시오. 여러분도 아는 대로, 세상에 있는 여러분의 형제자매들도 다 같은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10 모든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불러들이신 분께서, 잠시동안 고난을 받은 여러분을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게 세워 주시고, 강하게 하시고, 기초를 튼튼하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11 권세가 영원히 하나님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4. 요 17:1-11
본문은 사건 당시 A.D. 30년경 십자가를 직전에 둔 예수께서 다락방에서 드린 기도다. 제자들은 곧 닥칠 스승의 죽음 앞에 두려움과 혼란에 빠져 있었다. 예수님은 남겨질 제자들의 연약함을 예견하며 이 중보 기도를 하신 것이다.
본문 기록 당시 A.D. 90-100년경 교회는 외부의 박해와 내부의 이단 침투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었다. 요한은 예수의 기도를 통해 교회의 본질이 '하나 됨'과 '거룩함'에 있음을 상기시켰다. 하나님의 영화로움과 세상에 남겨진 제자들의 보전 및 일치를 말함이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2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는 것입니다.
3 영생(조에 아이오니오스 ζωὴ αἰώνιος로, 하나님을 아는 인격적 사귐을 의미한다.)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4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땅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5 아버지,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리던 그 영광으로, 나를 아버지 앞에서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
6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셔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본래 아버지의 사람들인데, 아버지께서 그들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으며,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참으로 알았고,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9 나는 그들을 위하여 빕니다. 나는 세상을 위하여 비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위하여 빕니다. 그들은 모두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
10 나의 것은 모두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모두 나의 것입니다. 나는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습니다.
11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교회가 지켜야 할 가장 강력한 영적 무기다.)
[결론]
세상은 교회를 별볼일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받는 교회를 통해 역사를 움직인다. 예수님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오늘도 교회 가운데 살아 계신다. 교회는 세상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공동체다.
[축원]
오늘 주신 말씀이 우리와 함께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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