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1998. 1. 18 방송설교 제목 : 바빌론 포로 본문

설교

1998. 1. 18 방송설교 제목 : 바빌론 포로

필명 이일기 2018. 11. 28. 11:38
반응형

1998. 1. 18 방송설교 제목 : 바빌론 포로

성경 : 고후 13-11

주제 : 위로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 난국을 견디자.

서론)

주일을 하나님 안에서 잘 지내셨습니까?

이 시간은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오 자비의 아 버지시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란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 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란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는 고린도후서 134절 본문을 가지고, '

벨론 포로'라는 제 목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성경을 통해 보면 이스라엘은 많은 외침을 받았던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로생활 을 한 적도 있었지요.

대표적으로 예언자 이사야 시절에는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백 성들이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억류 되었지

않습니까? 우리는 그 원인을 바벨론의 정복욕과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으로 인한것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이 바벨론 포로기에 이스라엘은 국가적으로 말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국가가 존폐 위기에서 흔

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본론)

고린도 교회에서도 이스라엘이 흔들리는 것처럼 흔들리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바 울로부터 첫 서신을

받은 고린도교회는 바울을 배척하도록 선동을 한 거짓 교사들 로 인해서 흔들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많았던 고린도교회를 바로 잡으려 고 바울은 첫 서신을 보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서신에,

가 구린 사람들이 이 바울을 거역하도록 하여 교회가 흔들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욕심을 채우

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까? 아니지요. 오히려 그 반대로, 우리에게 무한한 사 랑을 보여주시고,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것 아닙니까? 바로 이와같 은 예수님을 전하려고, 그리고 고린도

교회의 문제들을 바로 잡으려고, 바울은 그 첫 편지를 썼던 것입니다.

교회가 평지 풍파가 되어 있었을 때, 바울은 사도의 권위와 하나님의 받은바 사 명에 따라 사심없이 그

들을 대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평안케 했습니다. 그 후 교회가 바로섰다는 소식을 디도로부터 듣고,

감사와 위로의 편지를 쓴 것이 고린 도후서 입니다.

사탄은 간교한 수법을 씁니다. 교회가 바로 서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 할 목적으로, 교우들

을 어려움에 빠뜨리게 하지요. 그러나 여러분 고린도 교회에서 처럼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환

란은 오히려 위로입니다. 하나님은 굳건히 견디게 하는 역사를 체험토록 합니다. 바울은 저들 사탄의 조

종을 받는 자들에 의 해 환란을 당했던 교우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보여 줍니다. 자비의 아버지시요

위 로의 하나님은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진 자나, 죽는 선고를 받은 자라 할지라도 오히려

살리십니다. 바울은 그 자신의 감옥 생활과 핍박받는 경험 속에서 그 위로하시던 하나님의 위로를 그들

에게 보냈던 것입니다. 자기 의지로 살아가지 않도록 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바울은 쓴 것입니다. 하나 님이 사탄의 역사를 어찌 살리며 오히려 믿고 의지하는 자를 죽이겠느냐는

것입니 다. 하나님은 고린도교회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을 위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교회를 바로 세우게 하셨고, 그의 역사를 세워 나가시며, 사탄이 결 코 승리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 주

셨던 것이지요.

우리들의 삶은 사탄의 역사 가운데 진행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환 란 중에도 우리를 위

로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뜻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지요. 사탄 이 그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목적을 품고, 우리 를 괴롭게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그분으로부터

오는 그의 위로를 받 읍시다. 우리의 욕심을 위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는 어리석은 행동을 삼가하고,

하 나님이 역사하시는 그의 역사에 전심을 다하면 우리는 반드시 환란과 고난을 견디 어 낼 수 있을 것

이고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사명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바로 서 도록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하나님을 믿으며 살도록 하는 절호의 찬스가 왔습니다. 이 국가적 위기는 우리가 하

나님의 편에 서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간다면, 또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

고 따르도록 하나 님의 복음의 말씀을 증거하며 산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하실 것입니다.

리는 이 하나님의 역사에 우리 자신이 바로 서지 못했고, 그 길을 싫어하며, 그분의 역사를 위하여 힘을

쏟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평안만을 위했지, 나의 욕심만 을 챙겼지,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것

이 우리에게 복이 되고, 사회가 살고, 국가가 사는 것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

라를 위하여, 그의 복음을 증거해야 할 책임이 우리 먼저 믿는 사람에게 있는데도, 우리는 그 일을 소홀

히 한 것입니다. 국가적 위기의 책임이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사 회가 하나님

께 돌아오고, 그분을 바라며 의지하도록, 우리믿는 사람들이 먼저 나서 야 겠습니다. 낙심과 절망 가운

데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며 살 수 있도록 합시다. 먼저 기도하고, 그들의 어려운 상

황을 위로하며, 그들을 이해하 고, 사랑으로, 인내로,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살도록 해야 겠습

니다.

결론)

위로는 무엇입니까 부도난 기업을 방치하는 것도, 돈을 꾸어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 기업에서 일 하는

사람들의 손을 꽉 잡아 주는 것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이해하고, 오히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싫어서 집을 나가려고 하는 청소년의 손을 잡아주며, 그의 마음을

쓸어주며, 그의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위로입니다. 자살하려는 퇴직자, 정리해고자에게 하나 님

의 역사는 결코 포기가 아니요, 오히려 견디는 것이요 종래에 승리라고 말해주는 것이 위로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위로를 누가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위로를 알고 그를믿는 여러분이 할 수 있습니

. 믿는 여러분을 통하여 그분은 역사하실 겁니다. 기업을 넘어뜨리는 욕망과 욕심이 이러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교만하여 자신의 능력과 의지를 믿는 자가 결코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누가 이 한파를 견딜 수 있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를 받는 자입니다. 바벨 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

라엘 지도자와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그로부터 오 는 위로로 어려움을 견뎌냈습니다. 이사야

는 너희가 오늘 겪는 이 어려움을 이기고 반드시 복귀할 날이 올 것이라는 하나님의 위로를 저들 포로

들에게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IMF 포로기에도 우리에게 위로를 보내십니다. 여러움에 처해있는 여

러분을 위로 하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우리들의 용기가 됩니다. 용기를 갖으시고, 소망을 갖으시고,

나님을 의지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이 사회 를 다시 바르게 세우시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위로가 여러분에게 있으시길 축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98. 1. 26 주일 방송설교  (0) 2018.11.28
1998. 1. 18 주일 낮 예배  (0) 2018.11.28
1998. 1. 11 주일낮설교  (0) 2018.11.28
1998년 1월 11일 자 「기독교전북방송 이기쁜 소식을」  (0) 2018.11.28
1998. 1. 4 주일낮예배  (0)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