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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3 제목 : 양지 바른 곳에 살기 성경 : 이사야 32장 1-4, 20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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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3 제목 : 양지 바른 곳에 살기 성경 : 이사야 32장 1-4, 20절

필명 이일기 2018. 12. 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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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3

제목 : 양지 바른 곳에 살기

성경 : 이사야 321-4, 20

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의 귀가 기울어질 것이며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칭하지 아니하겠고 궤휼한 자를 다시 정대하다 말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리며 주린 자의 심령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의 마시는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궤휼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베풀어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빈핍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찌라도 그리함이어니와

고명한 자는 고명한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한 일에 서리라

너희 안일한 부녀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찌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년 남짓이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여 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기한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니라

너희 안일한 여자들아 떨찌어다 너희 염려 없는 자들아 당황하여 할찌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찌어다

좋은 밭을 위하며 열매 많은 포도나무를 위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형극과 질려가 내 백성의 땅에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대저 궁전이 폐한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산과 망대가 영영히 굴혈이 되며 들 나귀의 즐겨하는 곳과 양떼의 풀 먹는 곳이 될 것임이어니와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그 때에 공평이 광야에 거하며 의가 아름다운 밭에 있으리니

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종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먼저 그 삼림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주제 : 복 받는 곳

 

1. 추위에도 따뜻한 곳은 있다.

추위가 왔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오고있습니다. 추위가 오면 우리는 추워서 움츠립니다. 그러나 추위가 우리를 움츠리게 할지라도 어느 곳엔가는 따뜻한 장소가 있기 마련입니다. 만약 우리가 추운 곳에 있으면 추운 것이고 따뜻한 양지 바른 곳에 있으면 겨울 추위에도 따뜻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사는 곳곳에도 추위가 있는 곳이 있고 양지 바른 곳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곳에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곳은 양지 바른 곳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흉계 아래 있으면 추위로 덜덜 떨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진정 양지 바른 곳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 성경본문 말씀

이사야 선지자는 새로운 세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앗수르가 멸망하고 그 새 세상을 한 왕 히스기야에 의한, 또는 예수그리스도에 의한 통치의 새 세상이 의로 통치 될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그 통치자는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을 것이니, 그 공의로운 통치가 가져오는 유익은 비단 외적인 측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내면적인 변화까지도 유발되는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의 귀가 기울어질 것이며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1-4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두 가지 측면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이 있는 사람의 삶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삶.

마지막 20절에서는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 하면서 너희는 복이 있으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백성이 편안하게 농사 짓는 행복한 전원시적인 분위기로 본장은 마감됩니다. 물기 마를 염려가 없는 땅, '물가'에서는 농부가 뿌린 씨앗마다 풍성한 수확으로 결실하고 소와 나귀 등의 가축들을 씨뿌린 밭에서 몰아내는 것이 상례임에도 여기에 나오는 농부는 오히려 가축을 이끌어 일찍 나온 잎들을 뜯어먹게 하는데 왜냐하면 땅이 너무나 비옥하여 곡식이 속히 자라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풍성한 생산력은 성경에서 언제나 하나님의 복주심의 결과로서 묘사됩니다. 30:23-25도 비슷합니다.

 

3. 사람 살기에 좋은 곳에 살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이사, 이민, 유학 등)

여러번 이사하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소음 없고, 먼지 없는 맑은 공기가 있는 곳, 거기에 물이 흐르는 곳은 사람 살기에 좋습니다. 산이 있고 사람들의 인심이 좋은 곳이 사람 살기 좋은 곳입니다. 도시는 사람 인심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고 많다 보면 경쟁해야 하고, 경쟁하다보면 결국 다투게 되어 있습니다. 인심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시골과 도시 중 시골이 좋습니다. 경제적인 삶이라는 측면에서는 도시가 낫습니다.

한편 사람이 어디에 사는 것이 좋은지를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도와 경상도, 국가적으로는 우리나라와 호주, 캐나다를 비교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곳이나 좋은 곳과 좋지 않은 곳은 있지요.

사람들이 이사하는 이유, 이민가는 이유, 유학가는 이유는 다 각각의 목적에 따라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인데, 결국은 행복하게 잘살기 위한 것이지요.

여러분은 어느 곳에 사십니까?

모든 여건이 마련되지 않는 곳이 사람 살기에 좋은 곳입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위하여 노력해야 행복하고 잘살게 됩니다.

 

4. 관리가 잘되어야 행복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땅 좋은 집에 산다하더라도 묵혀놓고 가꾸지 않으면 관리하지 않으면 묵은 땅 허름한 가옥이 되는 것처럼 잘 관리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빈집에 귀신들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화단을 만들기 위하여 흙을 갖나 놓았는데 만약 거기에 물을 뿌려놓지 않으면 말라버립니다. 화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도 잘 가꾸지 않으면 다 망가지고 좋은 것으로 유지될 수 없습니다.

 

5. 믿는 삶은 행복한 삶입니다.

여러분 이상과 같이 좋은 곳에 살기를 바랍니다. 좋은 곳은 믿는 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불신에 이사는 것은 좋지 않은 환경입니다. 믿음 안에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이와 부모가 믿는 가정 부부가 믿는 가정은 원초적인 믿음이 있는 가정이라야 합니다. 교회는 믿음이 있는 곳입니다. 내 자녀가 좋지 않는 환경에 있기를 바라는 부모는 아무도 없습니다. 좋은 남편을 좋은 아내를 만나고자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당연한 것입니다.

 

6. 열심히 성실하게 믿음생활을 하면 행복한 삶을 삽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환경에 사시는 여러분 되셨습니다. 이미 여러분은 좋은 남편 아내 자녀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 가꾸지 않으면 잘 관리하지 않으면 무의미합니다. 잘 가꾼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일성수하고 성경말씀을 읽으며 읽히고 그렇게 살려고 하며 소원을 기도하며, 소망을 갖고 사는 교회생활 즉 믿음생활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실한 믿음생활로 행복한 삶을 사시며 소망이 있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7. 이 믿음의 삶을 여러분도 사시고 가족들과 주위의 여러 사람들에게 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두 가지는 다 갖추어져있고 그렇게 사신다면 마지막 해야할 일이 남은 것입니다. 두 가지는 나를 위한 것이라고 하면 나머지 하나는 다른 사람 우선 가족, 친척 친구 그리고 이웃 모르는 다른 사람에게도 그와 같은 삶을 사시도록 안내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불신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구원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올해 안에 자리가 찰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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