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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9 제목 :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 성경 : 골로새서 2장 1-23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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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9 제목 :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 성경 : 골로새서 2장 1-23절

필명 이일기 2018. 12. 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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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9

제목 :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

성경 : 골로새서 21-23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어떻게 힘쓰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규모와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의 굳은 것을 기쁘게 봄이라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13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18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2 (이 모든 것은 쓰는대로 부패에 돌아 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1. 로버트 치알디니 저 <설득의 심리학>에서 말하는 6가지 법칙은 상호성, 일관성, 사회적 증거(다수), 호감, 권위, 희귀성의 법칙을 말합니다. 로버트 치알디니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이 책을 쓰게된 동기가 자신은 항상 봉으로 남에게 피해를 당하며 살았는데 가만히 생각하고 연구해보니 세상에는 이러한 일정한 법칙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6가지 다 소개하지는 못하고 상호성의 법칙과 권위의 법칙만 간단하게 소개 드립니다.

상호성의 법칙이란 남의 호의, 선물, 초대 등등이 결코 공짜가 아니라 미래에 갚아야 할 빚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공짜가 아닌 공짜 샘플,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이 상호성의 법칙과 관련이 있는데, 공짜 샘플을 받으면 결과적으로 그 공짜 샘플 값까지 포함된 본 제품을 구하게되어 공짜가 아닌 것이 되는데도, 사람들은 샘플이 미끼되어 본 제품을 사는, 샘플 제공자와 본제품을 구매하는 자 사이에 상호성의 법칙이 있기 때문에 되는 그런 관계가 성립 된다는 법칙입니다.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이 상호성의 법칙을 이용하여 판매 전략을 짜서 샘플을 나누어준다는 것입니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이 상호성의 법칙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하여 저자는 이 상호성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 전략으로 호의와 술책을 구분하라고 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라고 합니다. 샘플이 호의인가 술책인가 파악하고 술책일 경우 그에 상당하는 행동만을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본론과 관련하여 권위의 법칙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권위의 법칙이란 저자는 간호사와 의사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예로 들었는데, 간호사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의사의 Order에 따라 간호사는 약을 환자에게 갖다주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예도 들었는데요, 밀그럼 실험(1974년 밀그럼이란 심리학자에 의하여 실제 행해진 실험) - 어떤 연구자가 실험을 위하여 실험대상자로 자원자를 모집하여 그 실험을 설명하면 그 자원자는 연구자의 설명에 따라 행동하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인간의 특성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입니다. 권위가 그렇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위의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일테면 이런 것이지요.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을 잘 듣습니다. 부모의 권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권위의 법칙이지요. 그런데 조금 크면 아이들이 말을 잘 안 들어요. 부모의 권위가 약해진 것입니다. 조금 컸다고 세상에서 좀더 많은 것을 알게 된 후 부모님도 틀리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되니 당연하지요. 이런 아이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것이나 선생님, 또는 그 분야의 전문가의 말에는 또 복종하지요. 요즈음은 TV나 인터넷을 믿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권위의 법칙 적용 구체적인 예를 많이 들어놓았는데, 옷에 따라, 자동차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든가, 직함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든가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해하시죠. 이에 대한 자기 방어 전략에 대하여 저자는 과연 전문가인가 즉 권위가 있는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가를 먼저 살피라고 했습니다. 또한 전문성과 트릭을 구별하라 했습니다. 더 설명이나 예를 들지 않아도 이해하시죠.

 

2. 본문 말씀

골로새 교회는 바울 직접 개척한 교회가 아닙니다. 그러나 에바브라 디도와는 다른 사람인 에바브라라는 바울의 제자를 통하여 바울이 관리하는 교회였습니다. 골로새 교회 교우들은 믿음에 굳건하게 생활하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세상 풍조는 영지주의에 의하여 영향 받던 때였습니다. 그 영지주의에 의하여 하나님을 신으로 경배하지 않고 천사를 경배하는, 명분으로는 겸손한 즉 하나님을 사람이 직접 경배할 수 없으니 그 하위인 천사를 통하여 경배한다는 형식적 겸손을 추구하고, 우상 숭배를 하던 분위기였습니다. 18절과 19절 상반절이 그 표현입니다.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바울은 그들의 사상을 초등학문이라고 하고 8절에서 철학과 헛된 속임수라고 하면서 신실한 골로새 교인들이 노략당할까 하여 주의하라한 것입니다. 즉 영지주의는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라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한 것입니다. 심지어 16절의 말씀처럼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폄론하지 못하게 하라했습니다. 사람들은 매일을 의미를 두어 그때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않아야 하고 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이미 그리스도 예수 안의 진리 안에 있는 골로새 교우들에게는 문제가 될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경계합니다.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2 (이 모든 것은 쓰는대로 부패에 돌아 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은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실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그림자라는 것들은 실제인 몸의 에 대한 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그런 것들은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 것이라는 것이고, 오히려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그랬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골로새 교회의 시대적 배경 속에서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영지주의 등등으로 어려워하실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 비추어 보면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단들이 있어서 사람들을 현혹하는데 그런 이단들의 현혹에 빠지지 말라는 것이고, 세상 가치관 예를 들면 과학주의나 진화론 등등과 같은 것들이 여러분의 신앙을 폄하하지만 그런 것들에 빠지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3. 권위와 진실과 믿음

다시 서두에 드린 권위의 법칙으로 돌아가 말씀을 나눕니다. 진실한 권위는 좋은 것입니다. 로마서 131-7절에 보면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권위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진실한 것이고, 인생에 필요한 것이기에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권위자입니다. 학생들에게 선생님은 권위자입니다. 같은 논리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권위자입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인생의 전문가요 그의 섭리는 결코 트릭이 아닙니다.

불신이 어디서 옵니까? 하나님이 과연 믿을만한 전문가로 이 세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하는 인식에서부터 세상 가치관과 풍조를 따르는 불신이 생기는데, 여러분 부모가 아이들에게 전문가가 아닙니까? 부모가 자신들의 자녀들을 사특한데로 인도합니까? 물론 자녀들이 성장하면 부모의 능력을 벗어나는 것인 당연합니다. 그래서 장성하면 부모를 떠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부모의 영향에서 독립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부모보다 전문가들의 말을 따를 때가 있습니다. 독립할만한데 부모가 고집하면 안되지요.

그런데 이 세상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그 이상의 전문가를 찾을 수 있습니까?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지만 그래도 그는 아직 세상 속의 부족한 존재요 유한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잘못 인도하려고 트릭을 씁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부모와 같습니다. 그분은 전지전능 무소 부재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권위에 순복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4. 본문에 보면 2절은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이라고 했고, 3절은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라고했습니다. 세상의 속임수나 초등학문 또는 가치관에 휩쓸릴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세상과 사회의 분위기에 자신의 믿음마저 내동댕이 처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한마음이 되어 평안을 얻으려면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 세상 어떤 것들이 부럽게 보입니까? 부자로 잘 사는 사람들입니까? 명예가 많은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학식이 높은 사람들입니까? 영혼의 평안을 누리는 사람이 가정 현명한 것입니다. 그들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세상 가치관에 매여 속임수와 트릭에 꿰여 부질없이 사는 의미없는 인생을 살기 보다는 귀한 인생을 귀히사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초등학문을 배우는데 모든 정렬을 불태울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필요한 인생 공부를 하시는 여러분 되십시오. 그것은 믿음의 길 밖에는 없습니다. 올해 교회는 이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당장 3월부터 이 훈련에 들어갈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인생을 평안 하고 귀하게 살도록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도시는 예수그리스도 의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데 관심과 시간과 헌신을 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권세 위의 권세, 세상 가치관을 능가하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그의 위로로 평안한 영혼을 회복하시는 여러분 그리스도를 아는 지혜에 이르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또 준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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