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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3 제목 : 핵우산 성경 : 신명기 32장 9-14절 주제 : 하나님의 보호와 지키심 본문
20050213
제목 : 핵우산
성경 : 신명기 32장 9-14절
주제 : 하나님의 보호와 지키심
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13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14 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1. 북핵 보도와 핵우산
지난주 북한의 핵보유선언과 6자회담 참가 유예 표명은 전 세계의 뉴스거리였습니다. CNN에서 N-Korea nuclear라는 제목으로 계속하여 이 부분을 보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북한이 강대국들을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어디 있습니까? 경제적으로 후진국에, 인민들이 굶어죽는 형편에, 김정일 정권 안보를 위해 핵무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군대에 의존해 있는 북한 정권은 개혁개방 외에 아무리 벼랑끝 전술이라 하더라도 국제사회에서 살아갈 길이 없음을 인식해야합니다.
우리 남한도 이미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생산하지 않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핵우산(核雨傘)(The nuclear umbrella) 아래 우리는 보호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산의 한자를 보면 비우 우산산자인데 산자를 보면 人밑에 사람 人자가 2층으로 두줄 4개 있고 그 사이에 많다는 의미의 열十자가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람 아래에서 비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북한은 남한으로 인한 미국, 일본 등의 남한 우방에 의해 지탱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조와 지원에 의하여 정권이 지탱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제 그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자존하며 스스로의 정권을 강고히 했다고, 핵으로 무장하면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핵을 의지하겠다는 것입니다. 남한에 대한 배신이요, 자기 살길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정권만 무너지면 좋겠는데 그 피해가 북한 인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이 아쉽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북한 정권은 핵에 의존해있고, 남한은 미국의 핵우산 아래 있습니다. 믿을 것이 핵이 되었습니다.
2. 본문 성경말씀
(1) 배경
본문 성경말씀 배경은 모세와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의 나이 120살, 이미 하나님은 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호르산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때 모세는 제사장들에게 장로들을 불러모으게 하고 그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전달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언을 남기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 가나안 땅에서 그 내용대로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 가운데는 이스라엘의 미래에 관한 예언의 말씀도 있습니다.
(2) 본문 내용
본문 내용을 각 절별로 살펴보면 9절은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했는데, 아담 노아를 거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백성, 그들을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 택하셨다는 말씀입니다.
10절은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했습니다. 그 야곱(이스라엘)을 당시까지 보호하시며 지켜주셨다는 것입니다. 어떤 형태로 그렇게 했는가가 11절 말씀입니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절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이스라엘을 여호와 하나님이 인도하였지 다른 어떤 신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13-14절은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먹을 것을 먹이며 인생이 행복하도록 모든 여건을 마련해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3) 본문 내용의 의도 배경
1) 가나안의 이방신 - 이미 살펴본 바에 의하면 풍요한 가나안 지역에 사람들이 우상을 섬기는 모습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을 다지기 위해, 즉 본문 내용처럼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믿고 살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의 행태에 대한 염려 - 현재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불신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지기 위해 본문 내용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3) 후대 지도자 교체로 인한 염려를 지도자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문제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지키시며 인도하시고 먹이시는 하나님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반석이요 우산이라는 것입니다. 핵이 아니라, 어떤 다른 신이 아니라, 어떤 지도자가 아니라,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우산이 되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산 속에서 사는 이스라엘 백성임을 노래로 부르며, 잊지 않고, 그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살아야 할 것을 되새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살 때, 이제 지도자 모세도 120살이 되어 죽게된 이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언으로 교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모든 것임을 깨닫고 그를 믿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가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살아서는 안된다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3. 정권이 어떻게 정책을 펴고 어떤 정치를 하느냐에 따라 그 아래의 국민들이 잘사는가 못사는가가 달려있습니다. 관급공사란 정부의 계획에 의한 공사요 국민의 세금으로 치러지지만 그 칼자루를 관에서 갖고있는 공사입니다. 업자들은 관에 의하여 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또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 또한 정부아래 일하기 때문에 그 휘하에 있는 것이다. 심지어 사기업 또는 민간기업조차 정부에 의해 좌우됩니다. 한마디로 국민들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정부의 영향을 받고 사는 것입니다. 신앙조차 영향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돈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지만 그 돈을 거대한 손으로 쥐락 펴락하는 것이 정부입니다. 물론 일정한 정책과 여론과 합리적인 이유들에 근거하지만 어떻든 정부의 영향은 엄청나며 개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핵우산이라는 용어와 같이 정부우산을 국민들은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어떤 우산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우산을 쓰고 사는 존재입니다. 부모님우산, 선생님우산, 학교우산, 선배우산, 직장동료나 상사들의 우산, 등등 수많은 우산으로 인해 살아가는 것입니다.우산이 없으면 항상 피해만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우산중 가장 안전하고 커다랗고 좋은 우산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우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댈 언덕이고 우리의 백이며 본문 말씀처럼 우리를 인도하고 보호하시며 지키시는 분입니다.
혹자는 자력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처럼 말하지만, 사업을 예를 들어도 자력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어야 살아가는 것입니다.
가장 든든한 배후 우리의 인도자 보호자는 하나님입니다. 전기, 전자, 자동차 등등 사람들이 발견한 생활 필수품과 하늘 땅 바람 날씨 등의 자연, 등등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의 배후이고 기초이고 섭리자인 것입니다.
4. 하나님우산을 씁시다. 세상에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요소들도 많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어지럽히는 가치관, 우리를 멍들게 하는 것들 등등이 세상에는 또한 있음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우산이 있어야 인간은 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산아래 사시는 여러분 되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호하고 지키실 것입니다.
세상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믿고 행복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기가 쉽습니까?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이해하고 하나님이 항상 내 주인이 되도록 해야 하나님을 믿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이해할 수 있고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길은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에 훈련받으며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다시 한번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하게 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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