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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0 제목 : 하나님의 일 성경 : 창세기 1장 26-31절 본문
20050320
제목 : 하나님의 일
성경 : 창세기 1장 26-31절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서론
이번 주는 고난주간입니다. 현실의 고난도 고난이지만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지내시는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한 일이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까?
믿음생활이 몸에 배이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구분이 안되고, 그리고 대부분 자신의 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믿음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있어왔던 사건들, 일들을 하나님이 하신 하나님의 일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고백이 진정 믿을 수 있는 것인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자신이 한, 자신을 위하여 한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고백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욕망과 죄악에서 이루어진, 사람을 위하지 않는, 사람을 구하지 않는, 사람을 죄악에 빠지게 한 일을 하나님의 일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내가 해놓고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하는 것과 하나님이 하신 일이기에 하나님의 일이라고 고백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인가?에 관하여 이 시간 말씀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1. 본문과 하나님의 일
오늘 본문 말씀은 천지창조 여섯째 날에 이루어진 일에 대한 기록입니다. 26,27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자기 형상대로 창조하시기로 계획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들로 만물을 다스리게 하겠다고 계획하신 것입니다.
그 후에 28절에서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여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29절에 의하면 그들에게 채소와 열매를 식물로 주셨고, 30절에서는 동물들에게도 푸른 풀을 식물로 주셔서 그대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31절에 의하면 계획대로 그대로 된, 성취된 것을 보시니 좋았다는 말씀이고 그 날이 여섯째 날이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계획(섭리)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천지 만물의 주관자의 창조자의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자연이 자연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새봄이 새봄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인인, 하나님이 하신 일이, 하나님의 계획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분명히 해야할 것이 바로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2. 창세기 3장과 사탄의 방해
그런데 하나님의 일을 사탄은 자기 목적을 위하여 방해합니다. 뱀으로 표시되는 사탄의 유혹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했습니다. 창세기 3장 1-19절 말씀에 그것이 잘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사탄은 네가 할 행동은 결코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일을 정당화시키는 것입니다. 사탄의 조종에 의한 것임에도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사탄은 사람들의 행동을 정당화시켜주며 또한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하고 교묘히 그것을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목적을 가진 일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내 욕망을 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할 때 하나님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나의 목적은 하나님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느냐 아니냐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일은 성취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자신이 좌지우지하겠다고 결정권을 갖고 교만을 부리면 그것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4. 죄에 빠진 사람을 구하며 선하게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죄로 인해 절망과 좌절 빠진 자를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비참한 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사탄의 일은 죄가 있는 그대로 살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일하는 자가 복있는 사람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일이 우리의 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나의 일이 나의 고백이 나의 욕망의 죄에 눌려 어두운 서늘한 곳에서 헤매는 나를 구할 것입니다. 매순간 진정으로 나는 나의 결정권 행사를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는지 죄악된 나를 위하여 현실에 묻히도록 사용하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현실을 극복하는 여러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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