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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0 제목 : 때를 따라 돕는 은혜 성경 : 히브리서 4장 12-16절 본문
20050410
제목 : 때를 따라 돕는 은혜
성경 : 히브리서 4장 12-16절
표준새번역 제 4 장
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 약속이 아직 남아 있는 동안에,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여러분 가운데서 아무도 생기지 않도록,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하십시오.
2 그들이나 우리나, 기쁜 소식을 들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들은 그 말씀은 그들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듣고서도, 그것을 믿음과 결합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그 말씀을 믿은 우리는 안식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것은 1)"내가 진노하여 맹세한 것과 같이, 그들은 결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실상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일을 끝마치셨으므로, 그 때로부터는 안식이 있어 온 것입니다. 시 95:11
4 일곱째 되는 날에 관하여 어디에선가 2)"하나님께서 일곱째 되는 날에는 그 모든 일을 마치고 쉬셨다" 하고, 창 2:2(칠십인역)
5 또 이 곳에서는 그는 다시 1)"그들은 결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시 95:11
6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안식에 들어갈 기회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기쁜 소식을 먼저 들은 사람들은 순종하지 않았으므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7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오늘'이라는 어떤 날을 정하시고, 이미 인용한 말씀대로, 오랜 뒤에 다윗을 시켜서 3)"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시 95:7, 8(칠십인역)
8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다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뒤에, 다른 날이 있을 것을 말씀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9 그러니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안식하는 것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10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안식에 들어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 일을 마치고 쉬신 것과 같이, 그도 자기 일을 마치고 쉬는 것입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이 안식에 들어가도록 힘을 씁시다. 아무도 그와 같은 불순종의 본을 따르다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양날칼보다도 날카로워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 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향을 가려 냅니다.
13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고, 모든 것이 그의 눈 앞에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앞에 모든 것을 드러내 놓아야 합니다.
14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늘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킵시다.
15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범하지 않으셨습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그래서 우리는 자비를 받고, 은혜를 입어서, 제때에 주시는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주제 : 순종하자 믿음을 지키자 은혜를 받자
1. 산불과 식목과 봄비
지난 4월 5일은 한식날이자 식목일이었다. 한쪽에서는 식목을 하고 한쪽에서는 산불이 났다. 그 산불을 끄느라 온 나라가 혼란스러웠다. 어제 뉴스 들으니까 총리가 그 때 골프쳤다고 비판이 자자하다.
두 가지를 배웠다.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어 인간 문제 해결에는 수고가 있다는 것과 하나님의 문제 해결은 사람들의 수고를 무산케 한다는 것. 하나님은 문제해결방식이 간단하다. 비 한번 내리면 그 큰 산불도 일거에 해결한다.
우리나라는 식목한 나무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산불을 끄기 위해 노력하는데, 어떤 나라는 산불이 나면 인명 피해만 없도록 하고 그냥 그대로 둔다고 한다. 그대로 두어도 자연은 새롭게 숲을 이룬다는 것이다.
대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그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바둥바둥하며 산다.
식목일 날이 내년부터는 공휴일에서 빠진다고 한다. 이 식목일에 한식날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성묘하러 산에 가는데, 내년부터는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한식날 지키기도 어렵게 되고 그래서 산에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게 될 것 같다. 물론 산불도 적어지겠지요. 대부분의 산불은 산에 간 사람들 때문에 발생하니까.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것입니다. 유교 문화의 쇠퇴를 말하는 것입니다.
2. 본문말씀 불순종한 조상들, 불신, 과거회기, 하나님 없이 자기 스스로 살겠다는 분들.
본문 말씀은 저희들과 우리를 나누었다. 저희는 구약의 모세 출애굽 당시의 이스라엘 선조 조상들이고,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히브리 교우들이다. 그런데 히브리 교인들 가운데 불신자들이 있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 못하는, 조상들의 율법에 의지하려는, 과거 회기형의 형제들이 있었다. 율법으로 살려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말이다. 인간적인 모습으로, 관습으로 습관적으로, 옛날로 돌아가 살려는 사람들이었다. 자신의 능력으로 살겠다는 사람들이었다. 불순종과 불신이 있었던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숨기고 어떤 사람은 회피하고 등등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왜 그랬을까? 현실 속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본문은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순종하는 믿음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들어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3. 불신과 과거 회기
인간관계가 깨지는 이유는 인간의 욕망, 자신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망은 자신만 살겠다는 욕망이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스스로 살아가겠다는 교만이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겠다는 것이나 그것은 범죄다. 특히 믿음을 가진 신자들에게는 새로운 가치관인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버리고 불신했던 과거로 돌아가는 과거 회기요, 불신이다.
믿음의 소망은 바로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이다. 대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 그 속에 사람을 살게 하신 하나님, 그에게 반역한 인간은 끊임없이 반역하여 몰살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를 의지하는 사람은 바둥바둥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불순종했던 이스라엘 조상들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스스로 살아가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스스로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산불 끌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4. 하나님께 순종하며 믿음을 지키자. 끊임없이 반역하는 사람들의 죄악을 벗도록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소망이 되셨다. 믿음이 우리에게 소망이다. 믿음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때를 따라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삶을 살기를 축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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