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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7 제목 : 믿음생활의 축복 성경 : 빌립보 4장 1-9절 본문
20050417
제목 : 믿음생활의 축복
성경 : 빌립보 4장 1-9절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1. 무슨 일이나 염려할 것이 없다. 걱정 할 것이 없다. 큰 불행을 당해도 그렇다. 혹자는 무슨말이냐 학 것이지만, 인생을 사는데 염려로 어떤 문제가 해결되고 풀리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곰곰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비오면 비걱정, 비 안오면 비안온다고 걱정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항상 걱정하며 사는 것이다. 그러나 비 오면 비와서 좋고 비 안오면 비 안와서 좋을 수 있는 것이다. 비 오느냐 안오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지난주 특목고에 다니는 학생이 자살을 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추정하기를 공부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방송에서 특목고 다니는 학생들의 인터뷰하는 것을 보았다. 한결같이 공부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이다. 부모는 그 학생이 공부 열심히 해서 사회 생활을 할 때 편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에 기여하며 훌륭히 살기를 바랄 것이다. 그것으로 인해 부모들은 자녀들이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고, 특히 우리나라는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와야 잘산다고 해서 너나 할 것 없이 좋은 대학 보내려고 공부 지독하게 시킨다. 그러나 공부 잘한다고 좋은 대학 나왔다고 잘 사는 것이 아니다.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잘 사는가를 배우는 것이 오히려 잘 사는 지름길이다. 부모들 자녀 공부시키느라 걱정이 많다. 그러나 결과가 자살로 이어지면 그것이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에 너무 걱정하면 안된다. 열심히는 해야 하겠지만 스트레스 될 정도가 되면 안된다. 공부란 어느 정도 할 만큼만 하면 된다. 아이의 마음이 평안해야 한다. 그래야 자살하지 않는다. 그래야 공부도 잘 할 수 있다. 걱정이 오히려 죽음을 낳는 것이다. 먼저 부모가 그리고 자녀가 마음이 편해야 한다.
마음을 편히 갖고 인내하며 지켜봐야 한다.
한 지혜로운 사람이 모욕을 당해 분개하고 있는 젊은이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해주었다.
"젊은이, 모욕은 진흙과 같은 걸세. 진흙은 마른 뒤에 털어야 잘 털린다네. 속상하겠지만 조금만 참게. 그러면 일이 쉽게 풀릴 걸세. 만약 자네가 감정대로 행동을 한다면 자네는 반드시 후회하고 말걸세"
2. 본문 말씀은 “---하라 그러면 ---하게 되리라” 용법으로 서술되어 있다. 현재에 굴하지 말아라. 현재를 염려하지 말라. 오히려 같은 마음을 품고 서로 도우며 기뻐하라. 관용하라. 감사한 마음으로 현재의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희를 지켜 평안케 할 것이다라고 말씀한다.
현실은 어둡다. 현실은 문제가 많다. 그래서 괴롭고 힘들다. 그러나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극복은 마음의 평안으로부터 가능한 것이다. 문제 해결을 못하고 불안과 괴로움 속에 있다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에게 아뢰라 그러면 마음이 평안해질 것이다. 문제 해결이라는 근본 문제 이전에 마음부터 불안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음이 불안하지 않으면 무엇인들 걱정이 되겠는가? 마음이 평안하면 어떤 일도 해결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믿음생활의 축복입니다.
참 평안이 있는 곳 <김광일>
지미 슈튜어트(Jimmy Stewart)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미공군 대령입니다.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독일과 싸울 때 공군 전투기가 미국에서 출격할 수 없어서 독일과 가까운 영국 공군기지에 파견되었었습니다. 적지를 뚫고 들어가 싸우고 폭격을 하고 돌아옵니다. 위험한 고비를 넘기기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수없이 쏘아대는 고사포에 어떻게 하다 맞기만 하면 떨어져 즉사하는 것입니다. 그 날도 밤이 깊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출격해야 하는지라 독일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내가 내일 아침에 명령을 받았으니 출격을 해야하는데 살아 돌아온다는 보장이 어디에 있는가? 한방 맞으면 내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고뇌, 번민, 갈등,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그 때 머릿속에 번개같이 번쩍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자기에게 보내준 편지였습니다. 아들에게 격려도 해 주고, 위로도 해 주는 말끝에 하나님의 말씀을 적어 보냈습니다. 그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 말씀은 오늘 본문 시편 81편을 인용한 것입니다. 기독교와 천주교가 공동으로 번역한 성경에 보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지존자의 거처에 몸을 숨기고 전능자의 그늘 아래 머무는 사람아 하나님이 네 피난처요 요새시라 그 분이 너를 사냥하는 자의 덫과 죽을병에서 건져 주시어 당신의 날개로 덮어 주고 그 깃 아래 숨겨 주시리라 네 왼쪽에서 천명이 쓰러지고 네 오른쪽에서 만명이 쓰러져도 너는 조금도 다치지 아니하리라 어떤 불행도 너를 덮치지 못하리라 환난 중에 너와 함께 있으리니 나는 너를 건져 주고 높여 주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나를 두고 한 말인가? 그 편지를 부둥켜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불안하고 초조하던 마음이 평안해 졌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전투기를 몰고 나가는 것과, 평안한 마음으로 전투기를 몰고 나가는 것은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 말씀에서 큰 은혜를 받고 그 말씀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찬송가 470장 「내 평생에 가는길」의 작사자는 미국 시카고 무디교회의 회계집사이자 법리학 교수이며 변호사였던 스페훠드였다. 시카고 대화재로 미시간 호수변에 투자했던 부동산을 다 잃은 그는 병을 얻은 아내를 요양시키기 위해 구라파 여행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부인과 네 명의 아이를 먼저 보내고 화재 뒤처리로 나중에 출발하기로 한 그는 가족을 태운 배가 영국의 철선과 정면 충돌했다는 비보를 접하게 되었다. 웨일스에 도착한 아내는 그에게 전문을 띄웠다.'혼자만 살아 남았음. '
그는 네 자녀를 모두 잃어버린 것이었다. 아내를 데리러 가는 그는 자녀들이 목숨을 잃은 해상을 배로 통과하며 이 찬송가의 가사를 작사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그 참을 수 없는 슬픔 앞에 이러한 고백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3. 믿음은 안식이다. 평안이다.
믿음은 사람들에게 평안하도록 한다. 사탄만이 인간을 유혹하여 스트레스 받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생명을 앗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에게 의지하는 사람은 생명을 보전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마음이 편해야 행복하게 되는데 하나님을 섬기면 마음이 평안해지기 때문이다. 평안한 마음 가운데 생명이 있다. 어거지로 억지를 부리면,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생명이 흔들린다. 마음을 평안히 하는데는 다른 약이 없다. 하나님이 약이다. 하나님을 믿고 그로 인해 인생이 행복하시기를 축원 드린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 <진희성>
미국의 억만장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하워드 휴즈는 신경과민증으로 불행한 여생을 산 사람입니다. 특히 세균감염에 대한 노이로제 환자였습니다. 어느 날 입던 옷을 다 불태우는가 하면 남과 악수를 한 다음에는 반드시 손을 씻곤 했다고 합니다. 믿음없이 사는 사람은 억만 장자라도 잠을 평안히 잘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르만 필(Norman Vincent Peale) 박사는 늘 쪽지에 써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 글은 "하나님의 빛이 나를 둘러싸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품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지키고 있다.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 내가 어느 곳에 있든지 평안으로 나를 지키신다"라는 글이었습니다. 주님을 가까이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평안과 기쁨을 주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 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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