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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6 제목 : 하나님에 대한 감사 성경 : 요한복음 4장 34-42절 본문
20081116
제목 : 하나님에 대한 감사
성경 : 요한복음 4장 34-42절
1.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자 소설가 수필가 문학평론가인 이어령의 최근 고백과 그의 최초의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2007년 10월 25일 방송 CBS TV의 '영화감독 이장호, 누군가를 만나다'에 나와 기독교인이 된 후 삶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 "과거 오류로만 보였던 성경이 지금은 구슬을 꿰듯 새롭게 읽힌다"고 밝혔다. 세례를 받던 순간의 느낌을 묻자 "그동안 누군가에게 몸을 맡겨본 적이 없었다. 얼마나 외로운 삶인가. 혼자 바들바들하면서 여기까지 온 내가 너무 불쌍했다. 가장 사랑하는 내 딸도 얼마나 쓸쓸했을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나는 바울이 아닌 도마이다. 보지 않으면 믿지 않는 지식인이다. 그러나 도마도 물에 빠지면 허우적거리고, 철저한 절망의 궁극에 이르면 욥처럼 영성의 소리를 듣게 된다"며 기독교에 귀의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았지만, 이제는 영성과 천국이 있는 문지방에서 지금까지 전력투구한 삶과 마지막 나를 던지는 처절한 도전 앞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세례 후 가장 크게 바뀐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예로 들며 "세례받기 전까지 나는 토끼 인생이었다. 나는 잘났고,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그게 아니다. 나는 거북이다. 그동안 얼마나 잘못 살아왔고 얼마나 많은 것이 부족했었는지…. 인간의 오만을 버리는 것이 크리스천으로서 가장 큰 변화다"고 말했다.
그는 월간잡지 빛과소금 7월호에서 “내 딸이 시력을 잃게 되어 살아 있는 동안 다시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은 정말 믿을 수 없었다”며 "미국 하와이의 한 작은 교회에서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고 고백했다. “하나님, 나의 사랑하는 딸 민아에게서 빛을 거두시지 않는다면, 남은 삶을 주님의 종으로 살겠나이다.” 그의 기도는 겸허하고 절실했다. 1992년, 이 명예교수의 딸 민아 씨는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했지만 1996년과 1999년에 두 차례나 암이 재발했다. 설상가상으로 유치원에 들어간 민아 씨의 작은 아들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로 판명나면서 민아 씨는 밤마다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몸조차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아들의 일까지 생기자 그녀는 아들의 치료를 위해 하와이로 이주했다. 하지만 이번엔 그녀의 눈이 점차 흐릿해졌다. 망막이 손상돼 거의 앞을 보지 못할 정도였다. 이 소식을 들은 이 명예교수 부부는 급히 하와이로 건너갔다. 눈이 안 보여 설거지도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딸을 보고 두 부부의 마음은 타들어 갔다. 이 명예교수는 아이들을 봐줄 테니 한국에 가서 검사를 받자고 딸에게 요청했다. 얼마 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민아 씨가 점차 시력을 회복하더니 정상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망막이 다 나았다고 진단했다. 이 명예교수는 “이러한 기적 때문에 기독교를 믿는 것은 아니다”며 “그 이유로 첫째, 기적은 구제의 표시이지 목적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예수께서는 ‘기적이다’라고 떠들면서 믿으러 오는 사람들을 아주 슬픈 눈으로 쳐다 보셨습니다. 진짜 ‘만나’를 보라고. 영원히 죽지 않는 빵을 보라고 말입니다.” 그 동안 여러 언론매체들의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해 온 이 명예교수는 “내 신앙이 외식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염려됐다”며 “다락방에서 조용히 기도하고 싶다. 자신의 신앙 변화를 매스컴에 나가 떠드는 것은 외식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1)
하나님,
나는 당신의 제단에 꽃 한송이 촛불 하나도
올린 적이 없으니 날 기억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모든 사람이 잠든 깊은 밤에는
당신의 낮은 숨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너무 적적할 때 아주 가끔 당신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기도 합니다.
사람은 별을 볼 수는 있어도
그것을 만들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별 사탕이나 혹은 풍선을 만들 수는 있지만
그렇게 높이 날아갈 수는 없습니다.
너무 얇아서 작은 바람에도 찢기고 마는 까닭입니다.
바람개비를 만들 수는 있어도
바람이 불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습니다.
보셨지요. 하나님
바람이 불 때를 기다리다가
풍선을 손에 든 채로 잠든 유원지의 아이들 말입니다.
어떻게 저 많은 별들을 만드셨습니까
하나님, 그리고 저 별을 만드실 때,
처음 바다에 물고기들을 놓아
헤엄치게 하실 때
고통을 느끼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아! 이 작은 한 줄의 시를 쓰기 위해서 코피보다 진한
후회와 발톱 보다도 더 무감각한 망각 속에서
괴로워하는데 하나님은 어떻게 저 많은 별들을
축복으로 만드실 수 있었는지요.
하나님, 당신의 제단에 지금 이렇게 경건한 마음으로
떨리는 몸짓으로 엎드려 기도하는 까닭은
별을 볼 수는 있어도 그것을 만들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세요. 하나님
원컨대 아주 작고 작은 모래 알만한 별 하나만이라도
만들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감히 어떻게 하늘의 별을 만들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겠습니까
이 가슴 속 암흑의 하늘에 반딧불만한 작은 별 하나라도
만들 수 있는 힘을 주신다면
가장 향기로운 초원에 구름처럼 희고 탐스러운
새끼 양 한마리를 길러
모든 사람이 잠든 틈에 내 가난한 제단을 꾸미겠나이다
좀더 가까이 가도 되겠습니까
하나님, 당신의 발끝을 가린 성스러운 옷자락을
때 묻은 이 손으로 조금 만져 봐도 되겠습니까
아! 그리고 그 손으로 저 무지한 사람들의 가슴속에서도
풍금소리를 울리게 하는 한 줄의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2)
당신을 부르기 전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부르기 전에는
아무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닙니다.
어렴풋이 보이고 멀리에서 들려옵니다.
어둠의 벼랑 앞에서
내 당신을 부르면
기척도 없이 다가서시며
“네가 거기 있었느냐”고
물으시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달빛처럼 내민 당신의 손은
왜 그렇게도 야위셨습니까.
못자국의 아픔이 아직도 남으셨나이까.
도마에게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나도
그 상처를 조금 만져볼 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혹시 내 눈물방울이
그 위에 떨어질지라도
용서하소서
아무 말씀도 하지 마옵소서
여태까지 무엇을 하다 너 혼자 거기에 있느냐고
더는 걱정하지 마옵소서
그냥 당신의 야윈 손을 잡고
내 몇 방울의 차가운 눈물을 뿌리게 하소서
민아에게 전화가 왔다. 긴 전화였다. 하나님 이야기를 한다. 그 애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동안 믿지 않던 신의 은총을 생각한다.
무슨 힘이 민아를 저토록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을까. 그 애가 아픈 병에서 나올 수만 있다면 하나님을 믿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언어밖에는 없다. 내가 하나님과 비록 약속을 지키지는 못했어도 그것이라면 기꺼이 하나님을 위해 바칠 수가 있다. 그래서 무신론자의 기도 두 편을 썼다. 글- 이어령.
작년 2007년 74세에 이어령은 세례를 받았다.
하나님을 부르니 이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고 했다.
자신의 불신에 대하여 용서를 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도 되겠냐고 묻는다.
회개의 눈물을 뿌리겠다고 말한다.
불신자로 오랜 방황 가운데 살다가 하나님을 만난 이어령 교수,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었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그였다. 그에 비하면 우리 소시민, 훌륭하지도 못한, 미련하고 무식하고 어리석은 우리다. 그러나 믿는 우리는 수많은 복을 받고 살지 않았는가? 하나님께 감사한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 추수 감사 예배를 드린다.
자신의 딸이 암에 걸려있는데도 행복해 하며 하나님을 말하는 딸로 인하여 무신론자였던 그 아버지가 신자가 된 것이다. 추수감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신을 돌아보며 대자연 속에 살게 하시고 추수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매일 감사하며 살아야 하지만 오늘 특별히 추수하지도 않는 현대 도시인으로 살지만 우리는 이 계절에 하나님을 특별히 기억하고 믿으며 우리의 기억에 새기기 위하여 우리의 기억의 일정에 매년 하루를 두어 추수 감사하는 것이다.
2. 본문과 추수감사와 열매와 기쁨
“저는 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지식과 돈이 너를 구하지 못했다. 정말 네가 주 안에서 편안함을 얻었다면,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면, 나의 무력이 증명된 것이 아니냐. 내가 이 무력함에 매달려 지금까지 살았구나. 동행하자. 지금 자신은 없지만 네가 시력을 잃어가면서 본 빛을 나에게도 보이게 해 달라.”
이어령 교수가 자신의 지식과 돈으로 그의 딸을 구하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노력과 먹을 양식으로 우리 자신을 구하지 못하는데, 일용할, 먹을 양식에 지극한 관심을 갖고 거기에 얽매어 산다. 그러나 예수님은 본문 34-38절에서 34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된다고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서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서, 거둘 때가 되었다. 36 추수하는 사람은 품삯을 받으며,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두어들인다. 그리하면 씨를 뿌리는 사람과 추수하는 사람이 함께 기뻐할 것이다. 37 그러므로 '한 사람은 심고, 한 사람은 거둔다'는 말이 옳다. 38 나는 너희를 보내서,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였다. 수고는 남들이 하였는데, 너희는 그들의 수고의 결실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라고 하셨다.
음식으로 육신이 생명력을 얻음과 같이, 믿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영적 생명력을 얻는다는 것이다. 요 6:29"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고 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은 그의 일을 하는 자에게 영적 생명력의 귀한 은혜를 주신다는 말씀이다. 선지자들이 예언해 두었던 진리가 이제 예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는데, 제자들이 그 성취된 진리, 곧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을 모으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영적 생명력을 얻는 길이고, 그것이 곧 영적 추수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추수하는 자가 결실하게 될 때 품삯을 받고 영생의 열매를 거두며, 기뻐하게 될 것이라고 하신것이다. 이에 참여하는 사람은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는 복을 누리고, 그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본문 39-41절은 “39 그 동네에서 많은 사마리아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그것은 그 여자가, 자기가 한 일을 예수께서 다 알아맞히셨다고 증언하였기 때문이다. 40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머무시기를 청하므로, 예수께서는 이틀 동안 거기에 머무르셨다. 41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말씀을 듣고서, 믿게 되었다. 42 그들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믿는 것은, 이제 당신의 말 때문만은 아니오. 우리가 그 말씀을 직접 들어보고, 이분이 참으로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았기 때문이오."”라고 말하고 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여자의 증거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가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으로 인하여가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여인의 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할 뿐이다. 다만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다. 그 하나님을 우리는 이 시기에 특별하게 감사한 것이다.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수고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고 그의 일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로 인하여 우리는 열매를 거두고 기뻐하고 그의 일에 동참하게 된 것으로 감사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양식이다. 그것이 사람들에게 영적 생명력을 받게 한다. 이 추수를 감사하는 오늘이다.
오늘 본문은 결국 사마리아 여인과 만난 예수님의 사건 속에서 추수에 나서는 자들의 기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을 힘들게 살아가는, 육신의 양식을 위하여 온갖 수모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역, 곧 하나님의 일의 결과 얻는 영적 열매, 수고하지도 않고 얻는 은총의 열매로 인한 기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하여 감사한 것이다.
인간은 파괴와 상처와 괴로움과 절망과 좌절을 낳지만 하나님은 회복하시고 구원하시며 추수하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고 기쁨을 주시는 줄로 믿는다.
그 모질던 이어령 교수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믿게 된 것은 결국 자신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한 딸의 어려움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본 것이고 보게 된 것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이와 같이 인간은 절망을 낳았지만 하나님은 생명과 열매를 맺으시고 기쁨을 주신다. 그러니 그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 자신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죄악의 영향에 의하여 여러분들이 살면서 만든 여러분의 쓰레기로 인하여 다른 존재들이 괴로움을 겪고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 자신으로 인하여 내 남편이 내 부인이 내 자녀가 우리 가정이 힘들고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한 우리들과 우리들의 가정을 하나님께서는 회복시키시고 구원하시는 것 아닙니까! 그 하나님을 어찌 우리가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3. 먼저 내가 회개해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한다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내 자식을 내가 맘대로 할 수 없다. 오직 나는 회개하는 길 밖에 없다. 나ㅇ로 인하여 만들어진 쓰레기를 하나님께서 치워주시는 것이다. 그 하나님께 감사하자. 그 하나님을 믿자. 그가 우리들의 쓰레기를 치우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그 하나님을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오만하고 교만하게 내가 할 수 있다고 말하지 말자. 내 말이 맞다고 말하는 순간 나는 쓰레기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먹고 배설만 한다. 그 배설물들을 하나님은 손수 치워주신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셨고 관리하시며 섭리하신다. 그를 믿는 것만 우리는 할 수 있다. 하나님을 믿고 그를 의지하여 기쁨이 넘치기를 축원한다. 그의 일을 하는 것은 그를 믿는 것이다. 그를 믿는 것으로 많은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 그 열매로 감사하고 기뻐하자. 그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 우리의 영의 양식이다. 하나님을 믿고 그에게 감사하는 여러분 되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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