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00905주일낮예배 제목 : 무서움과 두려움 요한복음 6장 16-20절 본문
20100905주일낮예배
제목 : 무서움과 두려움
요한복음 6장 16-20절
1. 지난 주 태풍으로 온 나라가 들썩거렸다. 또 태풍이 온다고 한다. 나무가 뽑히고, 전복대가 쓰러지고 전기가 나가고, 컴퓨터가 고장 나고, 보일러가 가동이 안 되고, 에어컨이 작동이 안 되었다.
왜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당황하며 두려워했는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의 힘으로 감당이 안 되어 발생하는, 자신이 가진 것에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소멸을 걱정하기 때문인데, 종국에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 곧, 두려움의 본질은 죽음으로부터 나온다.
2. 본문
새번역
16 날이 저물었을 때에, 예수의 제자들은 바다로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갔다.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께서는 아직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오시지 않았다.
18 그런데 큰 바람이 불고, 물결이 사나워졌다.
19 제자들이 배를 저어서, 십여 리쯤 갔을 때였다. 그들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무서워하였다.
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21 그래서 그들은 기꺼이 예수를 배 안으로 모셔들였다.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다.
공동번역개정판
21 제자들은 예수를 배 안에 모셔 들이려고 하였다. 그러나 배는 어느새 그들의 목적지에 가 닿았다.
본문에 보면 예수님을 보고 무서워하는 제자들을 보고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본문의 기적(표징)에 관한 말씀은 왜 기록되었는가? 그 기적은 믿을 수 있는 사실일 수 있는가? 그리고 그것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관하여는 이미 여러 차례 말씀 나누었기 때문에 간단히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말하기 위한 것이고, 기적은 사실이며, 그 목적은 우리가 믿고 영생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요약하고 구체적으로는 생략한다. 그리고 무서움과 두려움에 초점을 두고 말씀을 나눈다.
사람들은 아이들이 혹시 나쁜 친구랑 어울려 빠지지나 않을까? 갑자기 혹시 암인가? 하며 염려와 불안이 끊이지 않는 삶을 사는 데, 그것이 인생살이다. 일생에 걸쳐 사람을 가장 괴롭히는 것이 바로 두려움이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형통하여 남부러울 것이나 부족한 것 전혀 없는 백만장자들에게도 두려움은 일반이거나 오히려 더 많다. 마이클 잭슨은 집 내부 전체를 병균 하나 없는 Clean Room으로 만들어 놓고 살면서도 불안에 떨었다. 결국 죽었다.
그런데 두려움은 그 두려움에 대한 본질을 알면 사라진다. 방송마다 괴담, 유령 집 체험, 공포, 스릴러 프로를 여름철에 방영한다. 여름철 더위가 가시도록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그 속을 안 사람은 두렵지 않다.
어떤 남편이 젊은 시절 고생하고 열심히 일해서 재산을 축적했다가 외국 여행도 가고 전원주택도 지어서 편히 살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아내가 암에 걸려 난감했다. 결국 그들은 고생뿐인 인생을 살아온 것이다. 그래서 인생이 짧고 허무하다는 생각을 했다. ‘마시멜로우 이야기’는 목표가 성취될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갑자기 인생에서 암초를 만나는 경우도 있다. 보험을 들어 두었다면 죽고 난 후 가족들에게 그 몫이 돌아가게 될 것이지만 사실 당사자에겐 별로 유익될 것이 없다.
어떤 어려움도 평온하게 대하는 이들도 있다. 믿음 안에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 안에서 살며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은 현세에서 절망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산다.
3. 인간은 세상 가운데 살 때는 무섭고 두려울 수밖에 없다. 두려움이란 존재의 소멸 즉 죽음 앞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살 때는 평안과 자신감과 당당함과 용기와 활력이 넘친다.
롬5:1-8을 읽고 마친다.
1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2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금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믿음으로] 나아오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자랑을 합니다.
3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4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6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7 의인을 위해서라도 죽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선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감히 죽을 사람은 드뭅니다.
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9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10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한 일입니다.
11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사는 것으로 소망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 있게 사는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20100905주일낮예배
제목 : 무서움과 두려움
요한복음 6장 16-20절
1. 지난 주 태풍으로 온 나라가 들썩거렸다. 또 태풍이 온다고 한다. 나무가 뽑히고, 전복대가 쓰러지고 전기가 나가고, 컴퓨터가 고장 나고, 보일러가 가동이 안 되고, 에어컨이 작동이 안 되었다.
왜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당황하며 두려워했는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의 힘으로 감당이 안 되어 발생하는, 자신이 가진 것에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소멸을 걱정하기 때문인데, 종국에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 곧, 두려움의 본질은 죽음으로부터 나온다.
2. 본문
새번역
16 날이 저물었을 때에, 예수의 제자들은 바다로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갔다.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께서는 아직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오시지 않았다.
18 그런데 큰 바람이 불고, 물결이 사나워졌다.
19 제자들이 배를 저어서, 십여 리쯤 갔을 때였다. 그들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무서워하였다.
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21 그래서 그들은 기꺼이 예수를 배 안으로 모셔들였다.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다.
공동번역개정판
21 제자들은 예수를 배 안에 모셔 들이려고 하였다. 그러나 배는 어느새 그들의 목적지에 가 닿았다.
본문에 보면 예수님을 보고 무서워하는 제자들을 보고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본문의 기적(표징)에 관한 말씀은 왜 기록되었는가? 그 기적은 믿을 수 있는 사실일 수 있는가? 그리고 그것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관하여는 이미 여러 차례 말씀 나누었기 때문에 간단히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말하기 위한 것이고, 기적은 사실이며, 그 목적은 우리가 믿고 영생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요약하고 구체적으로는 생략한다. 그리고 무서움과 두려움에 초점을 두고 말씀을 나눈다.
사람들은 아이들이 혹시 나쁜 친구랑 어울려 빠지지나 않을까? 갑자기 혹시 암인가? 하며 염려와 불안이 끊이지 않는 삶을 사는 데, 그것이 인생살이다. 일생에 걸쳐 사람을 가장 괴롭히는 것이 바로 두려움이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형통하여 남부러울 것이나 부족한 것 전혀 없는 백만장자들에게도 두려움은 일반이거나 오히려 더 많다. 마이클 잭슨은 집 내부 전체를 병균 하나 없는 Clean Room으로 만들어 놓고 살면서도 불안에 떨었다. 결국 죽었다.
그런데 두려움은 그 두려움에 대한 본질을 알면 사라진다. 방송마다 괴담, 유령 집 체험, 공포, 스릴러 프로를 여름철에 방영한다. 여름철 더위가 가시도록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그 속을 안 사람은 두렵지 않다.
어떤 남편이 젊은 시절 고생하고 열심히 일해서 재산을 축적했다가 외국 여행도 가고 전원주택도 지어서 편히 살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아내가 암에 걸려 난감했다. 결국 그들은 고생뿐인 인생을 살아온 것이다. 그래서 인생이 짧고 허무하다는 생각을 했다. ‘마시멜로우 이야기’는 목표가 성취될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갑자기 인생에서 암초를 만나는 경우도 있다. 보험을 들어 두었다면 죽고 난 후 가족들에게 그 몫이 돌아가게 될 것이지만 사실 당사자에겐 별로 유익될 것이 없다.
어떤 어려움도 평온하게 대하는 이들도 있다. 믿음 안에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 안에서 살며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은 현세에서 절망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산다.
3. 인간은 세상 가운데 살 때는 무섭고 두려울 수밖에 없다. 두려움이란 존재의 소멸 즉 죽음 앞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살 때는 평안과 자신감과 당당함과 용기와 활력이 넘친다.
롬5:1-8을 읽고 마친다.
1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2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금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믿음으로] 나아오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자랑을 합니다.
3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4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6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7 의인을 위해서라도 죽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선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감히 죽을 사람은 드뭅니다.
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9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10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한 일입니다.
11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사는 것으로 소망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 있게 사는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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