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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과 소망 성경 : 에배소서 1장 17-19절 본문
20120527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과 소망 성경 : 에배소서 1장 17-19절
누구나 다 소속이 있다. 난 태생이 있다는 말이다. 부모가 있다는 말이다.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다. 부모는 낳아주고 키워주고 안전하도록 지켜준다. 의지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자식은 그 부모에 기대어 산다. 필요 음식을 제공받고 필요한 용돈을 받으며 인생의 조언을 듣는다. 헌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은 부모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모님이다. 사람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부모님이라고 하니 통일교 문선명 교주가 자신이 하나님이고 부모다고 한다. 완전히 아전인수 하는 것이고, 거짓말하는 것이며, 사기를 치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 우리를 만드시고 창조하신 하나님은 궁극적인 우리의 부모와 같으신 분임을 알아야 한다.
오늘 본문 17절 말씀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신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인생살이에 필요한 지혜를 주시는 분이라고 했다. 하나님은 세상살이의 일반적인 원리를 넘어,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조차, 이해할 수 없는 인생살이에 계시를 주시는 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결과적으로 자신인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분이라고 했다.
인생살이의 궁극적인 것은 하나님에게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궁극적인 관심사인데 하나님을 아는 것은 우리들 인생살이의 모든 것을 해결하시는 주체인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는 말이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리 인생살이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궁극적인 문제가 바로 죽음의 문제요,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 이하의 모든 문제 해결은 사소할 정도이다.
소망은 바라고 원함, 간곡하게 바라다이다. 소망은 바라는 것이다. 기도는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도는 소망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빎,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빌다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우리가 속한 하나님께 비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께 소망을 빌 수 있다.
본문의 18절 말씀은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고 있다. 19절 말씀은 “또한 믿는 사람들인 우리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라고 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을 밝혀서 우리의 소망이 무엇이며 그 소망인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풍성한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우리 소망을 기도하여 하나님의 복을 풍성히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우리의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께 받는 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우쳐야 한다. 세상살이의 필요한 것들은 사소한 것일 뿐이다. 예레미아 애가 3,25은 “주님께서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주님을 찾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고 했다. 그 궁극적인 것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으며 죽음을 이기고 천국 생활하는 것이다. 그것이 복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도 신학요강 제1부 믿음에 대하여 관하여 논한 후, 제2부 소망에 대하여의 끝부분 곧 그 책의 결론적인 부분이 맨 마지막장인 제10장 에서 “그 나라를 차지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밑에 나와 있는 23절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함입니다.”라고 하고 있다. 교회를 통하여 교회생활을 통하여 곧 예수를 통하여 충만한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교회생활의 하나인 기도 곧 여러분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어 하나님께 속한 여러분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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