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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8주일낮예배 제목 : 거룩하신 이를 아는 감사 성경 : 잠언 9장 7-12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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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8주일낮예배 제목 : 거룩하신 이를 아는 감사 성경 : 잠언 9장 7-12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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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8주일낮예배

제목 : 거룩하신 이를 아는 감사

성경 : 잠언 97-12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것이 무엇인가? 아는 것이다. 경험주의자 베이컨이 한 말이다. 아는 것은 능력이 되기 때문이고 인간은 그 아는 능력으로 사는 것이다.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2-3주 동안 말씀 나눴다.

체험(경험)은 감각적이고 주관적이고 일차적이며 개인적이지만, 그래서 틀릴 수도 있지만, 기술(지식)은 객관적이고, 이차적이며 집단적이고 보편적이어서 일반적으로 맞는다고 했다. 보편적인 경험 또는 지식은 올바르기 때문에 가르칠 수 있고, 시행하면 반드시 성취(이루어짐) 된다고도 말씀 나누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체험은 반드시 맞는지 판별해보아야 한다고 했다. 믿음은 주관적이고 개인적이지만 그래서 진위를 판단 받아야 한다고 했음에도 진리다고 했다. 그래서 믿음은 진리고 은혜고 복이라고 했다. 참 믿음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했다.

오늘도 다시 정리를 하는데, 인간은 본성적으로 모든 것을 알고자 한다. 서두에 말씀 나누었지만 알아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가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알고자하는 지식도 감각 특히 시각은 중요하다. 감각에 의한 기억력이 있는 존재와 그렇지 못한 존재는 구별된다. 인간은 경험을 기억한다. 그래서 지식이 되고 기술이 된다. 사물 보다 식물이 식물 보다 동물이 동물 보다 인간이 더 기억력이 있다. 인간 중에서도 생활의 필요를 위한 기술자 보다 즐거움을 위한 기술을 가진 자가 더 지혜로운 자이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들 곧 즐거움 행복을 위한 지혜자들 중에서도 너 높은 참지혜자는 제1.인이나 원리 곧 신을 아는 자이다. 시편 1361-9절 말씀을 보라 하나님을 말하고 있다. 그러한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결론적으로 감각자 보다 경험자, 경험자 보다 기술자, 기술자 보다 일꾼, 일꾼 보다 설계자가, 설계자 보다 제작자, 제작자 보다 관조자(이론가) 쪽이 더 지혜롭다고 할 수 있다. 지혜롭다는 사람들을 우리는 철학자라고 한다. 그러나 최고의 지혜자는 신을 이해하는 자이다. 그래서 고대 철학자 이래 최고의 학문은 철학 보다 신학이라고 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만드시고 섭리하시며 사람들을 살리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최고의 지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하나님을 이해하는, 하나님을 인식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그것이 행복이다.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이 신앙이다. 믿음을 가진 여러분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들이다. 그것은 아무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알고자 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을 인식한다.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은 내가 인식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알려주셔야 이해가 가능한 것이다. 그러니까 영적 이해를 할 수 있을 때 하나님을 믿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여 곧 하나님이 주셔야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는 여러분은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의 비밀을 간직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택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복을 받은 것이다. 수고도 하지 않고 대 자연에 있는 것들을 인간들을 위해 주시는 하나님, 특별히 그 자신을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 안에 있는 여러분, 여러분은 진정으로 감사한 사람들이다. 감사를 드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여 믿음이 이루어지고 그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유업을 받는 믿음의 사람들인 여러분은 복을 받은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복을 받은 것에 감사한다.

본문 잠언 91-18절은 이와 같은 사실을 명백히 해주고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라고 말씀한다.

거만한 사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만 아는 사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거만한 사람이다. 어리석은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진정 어리석지 않은 사람인가 하나님을 알고 그에게 감사하는 사람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즐거운 것이고 행복한 것이다.

여러분은 지혜로운 사람 아니 하나님을 아는 감사하는 사람이 다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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