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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8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성경 : 요한 1서 4장 7-12절   본문

설교

20130428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성경 : 요한 1서 4장 7-12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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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8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성경 : 요한 147-12

 

사랑 해야지 사랑 받아야지 하는 인간의 욕망과 상관없이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세상을 아름답게 느낀다.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은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그러한 상태가 행복이다. 즐거움이다. 기쁨이다. 황홀함이다.

어느 때 황홀한가? 하나님을 만날 때,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을 때, 연합되었을 때, 알게 될 때, 깨우칠 때 신비스럽게 느껴지고 자기 자신을 초월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평안함과 평화로움을 얻는다.

이것은 내가 얻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은총으로 은혜로 주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점은 불교와 차이점이다.

불교는 자신이 득도하면 도를 깨우치면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인간적 감정에서 보면 현실적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감정이다. 이러한 것은 굳이 종교적이 아니더라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감동이라는 것인데, 감동적인 이야기나 장면을 보면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래서 눈물이 난다. 어떤 사람이 고생고생해서 어떤 일을 성취한 모습을 보았을 때, 또는 헌신적인 모습에, 심지어 드라마에서 조차 그러한 모습에 감동되어 행복할 수 있다. 즐거운 음악을 들었을 때도, 누군가 나에게 조건 없이 잘 대해줄 때 등등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볼 때 우리는 감동하여 희열을 기쁨을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1944년 프랑스 보주산맥에 막 겨울이 찾아들 무렵, 미 육군 소총수들이 독일군의 반격을 피해 산을 넘어가다 오두막집 한 채를 보았고 거기에서 은은히 울려 퍼지는 하모니카 소리를 들었다. 소대장은 그들이 독일병임을 알고 사격명령을 내렸다. 명사수들은 즉각 사격했는데 이상하게 독일병들은 맞지 않고 달아났다. 그로부터 30년 후 미군 소총수들이 은발 노인이 되어 다시 만나 그때 이야기를 하다 똑같이 이런 고백을 했다. 나는 일부러 다른 데를 쏘았지. 그 하모니카 소리에...<겨자씨> 하모니카 음악소리에 감동하여 총을 쏘지 않아 사람을 죽이지 않았던 그 지난 날의 자신들의 행동 잘한 행동이라는 회고다. 감동하면 그렇다.

하나님을 만나면 믿으면 사랑하면 그 사랑 안에 있으면 그런 환경에 있으면 사람은 감동된다. 인간적이 된다. 사랑한다.

그러나 빛의 황홀경, 노래의 감동, 영화의 감동, 자연의 아름다움, 인간관계의 아름다움 등을 포함하여 그러한 인간적인 감동에 의한 황홀감은 하나님을 만나는 황홀감의 하나의 모형일 뿐이다. 우리가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만날 때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황홀함일 것이다.

본문 성경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우리가 그 안에 있게 되었다.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체화된 하나님의 사랑의 감동과 아름다움은 인간적인 어떤 아름다움과 비교될 수 없는 톡특한 아름다움이다. 자기 비움, 사랑의 표현이다. 어떤 기교나 술수가 아니라 순수한 사랑의 표현에 단순이 감동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한 사랑의 표현이고 우리를 한계의 죄에서 구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매리앤 제이 리가토라는 콜럼비아 대학의 임상심리학 교수가 쓴 책 왜 남자는 기억조차 못하고 여자는 두고두고 아파하는가?에 보면, 사람들의 행동에서 의학적으로 재미있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영국의 신경의학자인 앤드레이스 반텔스 박사와 시이어 재키 박사의 연구논문을 인용하면서 사랑에 빠진 인간의 뇌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사람의 뇌 속에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작용을 하여 황홀하게 하는 중독성을 준다는 것입니다. 도파민 속에는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호르몬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세포와 세포들이 상호작용을 더 크게 하도록 작용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파민은 또 다른 뇌 속에 있는 노르에피네프린 이라는 호르몬을 크게 분비시켜서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다른 상태로 변형이 되는데 사랑에 빠져서 눈을 멀게 만드는 작용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에 빠지면 남여가 서로 닮아 가는데 그것은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이라고 합니다.

주님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 복음과 영혼에 대한 열정이 생겨나게 되며,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기억도 새롭게 하십니다. 영적인 눈을 열어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십니다. 주님과 사랑에 빠집시다. 주님,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에 눈멀어 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은총을 받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세상에 환경에 매이지말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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