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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주일낮예배 제목 : 자연과 믿음 성경 : 고린도전서 2장 12-16절 본문

설교

20130915주일낮예배 제목 : 자연과 믿음 성경 : 고린도전서 2장 12-16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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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주일낮예배

제목 : 자연과 믿음

성경 : 고린도전서 212-16

 

올해 우리 총회 통계위원회는 교단의 교세를 보고했다. 2012년 말 현재 통합 총회 전체 교인 수는 전년보다 1.46%(41596) 감소한 281531명으로 집계됐다.” 4만 명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믿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세상적 가치관, 자연주의적 가치관이 만연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자연주의 가치관이 믿는 가치관보다 더 부럽게 보이는 세상이 된 것이다. 사람들 눈에 자연과 세상이 더 좋아 보인 것이다. 이것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며, 우리 사회가 위험한 상황으로 돌입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경제적으로 풍요한 세상인데 오히려 경제난이 극심하고 그 경제로 인하여 사람들이 죽어가는 세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육에 속한 세상, 점차 사탄의 지배 가운데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 물질적 가치관 예) 채널A 화요일 밤 11시 싸인이라는 프로그램 방송 내용이다. IMF환란 시절 6가족이 서울 아파트를 대출을 받아 분양받아 살았던 화물운전자 일가족의 비극을 다룬 사건

사라진 가족

서울의 한 공원 화장실에 남자 아이가 살고 있다는 제보가 왔다. 남자 아이는 할머니와 함께 동네를 배회하다가 밤이 되면 공원 화장실에서 노숙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었다. 오랜 시간 두 사람을 추적 관찰해 본 결과, 제작진은 할머니에게서 몇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먼저 할머니가 지나치게 아이에게 집착하고 있다는 것. 단 둘이 있을 때는 아이에게 한없이 자상하고 따뜻한 할머니였지만 타인 특히 남자가 아이에게 가까이 가면 할머니는 이성을 잃고 난폭한 모습이었다. 과연 이들에게 가족은 없는 것일까? 이들은 대체 무슨 이유로 거리에서 생활하게 된 것일까? ‘하우스푸어로 전락한 한 가족에게 발생한 끔찍한 사건 노숙 할머니와 아이의 이중생활

 

아파트 경매로 하우스푸어가 된 충격으로 과대망상증의 할머니와 손자, 자살한 할아버지와 손녀, 사채에 시달리다 전국을 돌며 날일 하던 부부 결국 한 가족이 붕괴된 현실을 보여주었다. 풍족하게 살고자 하다가 돈에 노예가 되어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일가족이 해체된 처참한 현실이 우리 사회 이면의 모습이다. 세상 물질적 가치관의 종말을 보는 듯했다.

수조원대의 뇌물에 인생을 맡긴 전두환 추징금 사건, 신동아그룹회장 200억추징금과 37억 세금 환수 사건 부인 종교재단이사장 명의로 빼돌린 돈 등, 믿는 사람이 돈에 노예가 되어 오히려 교회를 볼모로 삼고 사탄의 앞잡이가 되어 있는 일.

과연 세상은 물질적인 것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인가? 세상은 물질적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적인 가치관이다. 자연적으로 살고 자연적으로 죽는다고 말한다. 불신자들은 자연의 원리에 의하여 인간은 살고 인간은 그렇게 살다가 사라지는 존재라고 말한다.

과연 인간은 그러한 자연적 세상적 가치관으로 살아야 하는 것인가? 아니다. 고린도 본문을 가지고 말씀을 나누자.

믿는 사람은 세상 영이 아닌 하나님의 영을 받았다고 말한다. 자연에 속한 사람과 하나님의 영에 속한 사람을 구분하고 있다. 자연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영에 속한 사람들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고 말한다.

고전15장에 보면, 부활이 없다는 사람들을 향하여 바울은 부활을 말하며 22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믿는 사람은 부활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33속지 마십시오. 나쁜 동무가 좋은 습성을 망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34절에는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죄를 짓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내가 이 말을 합니다만, 여러분 가운데서 더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습니다.”고 말한다. 38절 이하를 보자. 세상은 보이는 자연적인 것을 초월하여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부활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58절은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3가지 문장이다. 흔들리지 말라. 주님 일을 더욱 많이 하라. 수가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 이 말씀 믿고 믿음으로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믿음에 확고한 입장을 가지라. 전도하라. 심판이 있음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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