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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사람이 되신 하나님 #히브리서 2장 17~18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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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사람이 되신 하나님 #히브리서 2장 17~18절

필명 이일기 2024. 10. 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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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사람이 되신 하나님

히브리서 2장 17~18절

 

 오늘은 창세기 2장, 시편 8편, 히브리서 1~2장, 마가복음 2장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돌보시며,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말씀을 나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시고, 우리를 공감하며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말씀이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자.

 

1.간 창조

창세기 2장 18~24절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인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살도록 창조하였다.

18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를는 사람, 곧 그에게 알맞은 짝을 만들어 주겠다."
19   주 하나님이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를 흙으로 빚어서 만드시고, 그 사람에게로 이끌고 오셔서, 그 사람이 그것들을 무엇이라고 하는지를 보셨다.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물 하나하나를 이르는 것이 그대로 동물들의 이름이 되었다.
20   그 사람이 모든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그 남자를 돕는 사람 곧 그의 짝이 없었다.
21   그래서 주 하나님이 그 남자를 깊이 잠들게 하셨다. 그가 잠든 사이에, 주 하나님이 그 남자의 갈빗대 하나를 뽑고, 그 자리는 살로 메우셨다.
22   주 하나님이 남자에게서 뽑아 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여자를 남자에게로 데리고 오셨다.
23   그 때에 그 남자가 말하였다. "이제야 나타났구나, 이 사람! 뼈도 나의 뼈, 살도 나의 살,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고 부를 것이다."
24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2. 인간 존엄

시편 8편

하나님이 자신 형상대로 사람을 특별하고 존엄한 존재로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게 하였다는 것을 찬양한다.

하나님께서 그런 인간을 기억하시고 돌보신다는 것이다.

1   주 우리 하나님,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 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 저 하늘 높이까지 주님의 위엄 가득합니다.
2   어린이와 젖먹이들까지도 그 입술로 주님의 위엄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는 원수와 복수하는 무리를 꺾으시고, 주님께 맞서는 자들을 막아 낼 튼튼한 요새를 세우셨습니다.
3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저 큰 하늘과 주님께서 친히 달아 놓으신 저 달과 별들을 내가 봅니다.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5   주님께서는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그에게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6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습니다.
7   크고 작은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까지도,
8   하늘을 나는 새들과 바다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와 물길 따라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람이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9   주 우리의 하나님,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 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

 

3.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예수님 

히브리서 1장 1~4절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의 뜻을 말씀하시고, 그 아들을 자신의 영광과 본체로서 만물의 상속자이자 창조주로 세우시며, 천사들보다 높으신 분으로 삼으셨다.

1   하나님께서 옛날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2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하나님의 본체대로의 모습이십니다. 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4   그는 천사들보다 훨씬 더 높게 되셨으니, 천사들보다 더 빼어난 이름을 물려받으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2장 5~18절

예수님은 인간 구원의 창시자로서 인간이 되어 고난과 죽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다. 이는 예수님이 인간의 고통과 시험을 깊이 이해하고,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5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에 두신 것이 아닙니다.
6   어떤 이가 성경 어딘가에서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기억하여 주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돌보아 주십니까?
7   주님께서는 그를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못하게 하셨으나,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그에게 씌워 주셨으며,

8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사람에게 복종시키심으로써, 그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보기로는, 아직도 만물이 다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9   예수께서 다만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낮아지셔서, 죽음의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받아쓰신 것을, 우리가 봅니다.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셔야 했습니다.
10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자녀를 영광에 이끌어들이실 때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으로써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한 분이신 아버지께 속합니다. 그러하므로 예수께서는 그들을 형제자매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12   그리하여 그분은 "내가 주님의 이름을 내 형제자매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주님을 찬미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13   또 "나는 그를 신뢰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보십시오,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4   이 자녀들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그도 역시 피와 살을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죽음을 겪으시고서, 죽음의 세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멸하시고,
15   또 일생 동안 죽음의 공포 때문에 종노릇하는 사람들을 해방시키시기 위함이었습니다.
16   사실, 주님께서는 천사들을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도와주십니다.
17   그러므로 그는 모든 점에서 형제자매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자비롭고 성실한 대제사장이 되심으로써, 백성의 죄를 대신 갚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18   그는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예수님은 인간이 되어 인간의 고통과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존재라는 말이다.

예수는 피와 살을 가진 인간으로서의 삶을 경험하는 인간의 고난과 시험을 직접 겪으셨다.

이는 그가 인류의 죄를 대신 갚는 대제사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신자들이 겪는 고통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능력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는 단순한 신적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아픔과 필요를 이해하고 돕는 인류의 구세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4. 예수님의 구체적인 구원 사역

 마가복음 2장 1~17절

예수님은 죄인들과 세리들에게 다가가셨고, 중풍병 환자를 치유하셨다.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다.

1   며칠이 지나서,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다. 예수가 집에 계신다는 말이 퍼지니,
2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서, 마침내 문 앞에조차도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다.
3   그 때에 한 중풍병 환자를 네 사람이 데리고 왔다.
4   무리 때문에 예수께로 데리고 갈 수 없어서, 예수가 계신 곳 위의 지붕을 걷어내고, 구멍을 뚫어서, 중풍병 환자가 누워 있는 자리를 달아 내렸다.
5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6   율법학자 몇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하여 이런 말을 한단 말이냐? 하나님을 모독하는구나. 하나님 한 분 밖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하였다.
8   예수께서,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곧바로 마음으로 알아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마음 속에 그런 생각을 품고 있느냐?
9   중풍병 환자에게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서 걸어가거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서, 어느 쪽이 더 말하기가 쉬우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너희에게 알려주겠다." -예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11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서 집으로 가거라."
12   그러자 중풍병 환자가 일어나, 곧바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리를 걷어서 나갔다. 사람들은 모두 크게 놀라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는 이런 일을 전혀 본 적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로 나가셨다. 무리가 모두 예수께로 나아오니, 그가 그들을 가르치셨다.
14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
15   예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들도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한 자리에 있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들이 예수를 따라왔던 것이다.
16   바리새파의 율법학자들이, 예수가 죄인들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음식을 먹습니까?"
17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5. 영화 "쉰들러 리스트"

 오스카 쉰들러는 1939년에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독일 에나멜 공장(Deutsche Emailwarenfabrik, DEF)을 설립하고 원래 에나멜 식기류(냄비, 접시 등)를 생산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면서 군수품 생산 공장으로 전환되어 주로 야전에서 사용하는 조리 도구와 탄약을 제조했다. 1945년 5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6년 정도 운영하며 유대인 노동자들을 고용하며 군수품 생산에 있어 품질을 의도적으로 낮추거나 일부러 충분히 만들지 않으면서, 유대인 노동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그들을 나치로부터 보호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 개봉, 우리나라에서 1994년 3월 19일 상영된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오스카 쉰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홀로코스트(Holocaust)(대학살) (히브리어 쇼아 השואה)(완전히 태우다, 재해에 가까운 말살)를 다룬 영화다. 
 영화는 쉰들러(리암 니슨 분)가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독일군과 유대인 노동력을 이용해 에나멜 공장을 설립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는 2차 세계대전쟁에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했지만, 점차 나치의 유대인 박해와 잔혹함을 목격하면서 점차 변해간다. 쉰들러는 자신의 공장에서 일하는 유대인들이 강제 수용소로 보내지지 않도록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치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고, 조작된 서류를 만들어 유대인들을 노동자로 등록시킨다. 쉰들러의 인간적인 변화는 이삭 스턴(벤 킹슬리 분), 그의 회계사이자 유대인 커뮤니티의 일원과의 관계를 통해 더 부각된다. 쉰들러는 플라슈프 강제 수용소의 악명 높은 수용소장 아몬 괴트(랄프 파인즈 분)와도 거래를 하며, 유대인들을 수용소로부터 구출해 공장으로 데려오려 노력한다. 그는 결국 자신의 재산을 거의 모두 써가며, 1,200명 이상의 유대인들을 구출하게 된다. 영화는 전쟁이 끝난 후, 쉰들러가 유대인들로부터 감사의 메시지를 받으며 떠나는 장면과, 현재까지도 살아남은 "쉰들러 유대인"들이 그의 무덤을 찾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쉰들러의 공장은 현재 폴란드 크라쿠프에 "오스카 쉰들러 공장 박물관"(Oskar Schindler’s Enamel Factory Museum)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크라쿠프 역사박물관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크라쿠프의 역사와 쉰들러가 유대인들을 구출한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다.

 오스카 쉰들러는 당시 유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었다.

 

6. 정리하며 결론

 하나님은 인간을 존귀하게 창조하고 돌보신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 사람들과 교제하며, 사람들을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도록 하시는 분이다.

 인간은 피조물로서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며,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통해 구원받는다.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이다. 

 하나님 사랑에 응답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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