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사도행전 본문

성경

사도행전

필명 이일기 2015. 10. 31. 13:00
반응형

1,2장
로마의 고위 공직자 고관이나 기사였을 것으로 추정하는 초신자 데오빌로에게 누가복음의 저자는 기독교 박해가 심했던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기(기원후 81-96년)에 두 번째 편지 사도행전을 통하여 기독교는 반정부적 체제 전복을 꿰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 땅에 오신 예수를 증언하며, 그러한 예수를 믿고 죄 사함을 받아 구원받기를 바란다고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의 활동 시작부터 승천까지 쓴 1차 편지 누가복음에 이어서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하신 말씀부터 그의 제자들(대표적으로 베드로, 스데반, 빌립, 바나바, 바나바의 사촌 마가, 바울, 실라 등)에 의하여 로마까지 전해진 초기 기독교 선교역사를 쓰고 있다. 예수님의 말씀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역사를 보여주며,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역사였다는 것이다. 제자들이 이 역사적 사명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면 성령이 임하여 능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될 것이라며 승천하고,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이 재림하실 것이라고 한다. 제자들은 유다 대신 맛디아를 사도로 뽑고,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충만해져 자기들 지방 나라 언어, 곧 방언으로 사람들의 말을 알아 듣는다. 이렇게 된 것은 베드로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행하신, 곧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사람들이 죽였지만 부활하셔서 아버지로부터 성령을 부어주셔서 된 일이니, 예수를 죽인 자들은 회개하고, 그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용서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 곧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로 인하여 삼천 명이 믿게 되었다고 한다. 제자들은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며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니 구원받는 사람들 날마다 더하여 주었다고 한다.

3,4장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마흔 살 넘은 사람이 구걸하는 것을 보고,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니 그 걸인이 걷게 되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는 사건은 자신들의 능력이나 경건으로 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영광스럽게 하시고 살리신 예수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힘입어서 성하게 된 것이라고 하며, 모세가 한 예언자를 세우실 것이라고 말하고 사무엘을 비롯한 많은 예언자들도 다 이 날에 있을 일을 알려 주셨다고 한다. 하나님에 의한 아브라함의 언약의 자손인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악에서 돌아서게 하셔서 복을 주시려고 먼저 자기 종 예수를 살리시고 그분을 여러분에게 보내셨다고 말한다.
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과 사두개파 사람들은 사도들이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과 예수의 부활을 내세워 사람들의 부활을 선전하는 것에 격분하여 붙잡아 가두고, 안나스 가야바 요한 알렉산더 등 대제사장 가문사람들이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였냐고 심문하니, 베드로는 성령 충만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서 된 것이라고 말하고, 예수 밖에 다른 이름은 없다고 하니, 무식한 사람들인 줄 알고 놀라며, 고침 받은 사람을 의식하고 제자들에 의하여 기적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이 다 알고 있어서 부인할 수 없으니 소문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엄중 경고하며 명령했으나,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당신들 사람의 말 듣는 것이 옳은 일인지 판단해보라며,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고, 그들은 사람들이 많으니 위협만 하고 놓아 보냈다 한다.
베드로와 요한은 풀려나 동료들에게 대제사장들과 동료들이 한 말을 낱낱이 일렀고, 동료들은 하나님께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한패가 되어 예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께서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두신 일들을 모두 했하였다고 하고, 이제 그들의 위협을 보시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시고, 능력의 손을 뻗치시어 병을 낫게 하시며, 예수의 이름으로 표징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해주시라고 기도를 마치니, 있는 곳이 흔들이고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고 하며,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소유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였으며, 사람들은 큰 은혜를 받아 가난한 사람이 없었고, 바나바라는 요셉 등은 가진 재산을 팔아 사도들에게 놓으니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5장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그들의 재산 판 돈 중 일부를 감춘 것은 성령을 속인 죄였기에 연이어 죽게 되어 온 교회와 이 사건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크게 두려워하였다고 하고, 사도들의 손을 거쳐서 많은 표징과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며 솔로몬 행각에 모이곤 하였다고 하고, 백성들은 그들을 칭찬하였다고 하며, 신도가 큰 무리를 이루었다고 한다. 베드로로 인하여 많은 병든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다고 한다.
대제사장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시기심으로 사도들을 감옥에 가두었으나 천사가 옥문은 열고 성전에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여 새벽에 성전에서 가르치고 있었는데 공회의와 원로회의를 소집한 대제사장 등이 사도를 데려오라 하였으나 없었고 성전에서 가르치고 있다고 하니 경비대장과 대원들이 사도들을 데리고 왔지만 백성들을 의식하여 폭력을 쓰지는 못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하였는데 당신들의 가르침을 온 예루살렘에 퍼뜨리고 예수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냐고 심문하니, 사도들은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하나님은 여러분이 죽인 예수님을 살리셨다고 하고 높이시어 오른 쪽에 앉히시고 영도자와 구주로 삼으셔서 이스라엘이 회개를 하고 죄 사함을 받게 하셨는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이며 성령도 그러하다고 답한다. 이에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 하니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바리새파 율법교사 가말리엘이 드다나 유다가 일어났으나 다 흩어졌듯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면 망할 것이요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면 없애버릴 수가 없는 것 아니냐며 사도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며 놓아 주었으나,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모욕당할 자격을 얻게 된 것을 기뻐하며 공회서 물러나왔다고 하고, 날마다 성전과 이집 저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치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전하였다고 한다.

6,7장
그리스와 히브리 말 하는 유대 사람들이 자기들의 과부들이 구호 음식 받는 문제로 소홀해지는 것으로 불평하여 사도들은 하나님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하고 기도하는 일과 말씀 섬기는 일에 헌신하기 위해 음식 베푸는 일은 신망 있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7인을 뽑아 그들에게 맡기며 기도하고 안수하였다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퍼져 나가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의 수가 늘고 제사장들 중에도 이 믿음에 순종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스데반은 은혜와 능력이 충만해 놀라운 일과 큰 기적을 행하고 있었는데, 종으로 있다가 자유를 얻은 유대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스데반과 논쟁을 벌였지만 당해낼 수 없었기에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사람들응 선동하여 백성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을 부추겨 스데반을 공회의로 끌고 와 대제사장이 심문하니, 아브라함으로부터 이어온 선조들은 특히 요셉을 이집트에 팔고, 싸움 중 동족에게 화해를 중재한 모세를 누가 우리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며 하고, 사십년 광야에서도 이집트로 돌아가겠다고 하며, 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에게 희생제물을 바치고, 하나님의 장막과 성전을 지었지만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건물 안에 거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처럼 선조들은 끊임없이 하나님께 반역을 한,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었듯이, 당신들은 성령을 거슬려 의인을 배반하고 죽인 것과 같이 율법을 받기만 하고 지키지는 않았다고 하니, 격분하여 스데반을 돌로 쳐 사울의 발 앞에 두었으나, 스데반은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서 돌리지 마시라하며 잠들었다고 한다.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 당한 것을 마땅히 여겼다 한다.

8장
그 스데반이 죽임당할 때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나 사도들 이외에 모두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고, 스데반을 장사하며 통곡하였으나, 사울은 교회를 없애려고 사람들을 감옥에 넘겼다 한다. 그런데 흩어진 사람들은 두루 돌아다니며 말씀을 전하였다고 한다.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서 그리스도를 선포하였는데, 사람들은 빌립이 행하는 표징을 듣고 보면서 마음으로 귀를 기울였다고 한다. 그것은 축귀, 중풍병자와 지체장애인이 고침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 성에 기쁨이 넘쳤다 한다. 시몬이라는 마술사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나 빌립으로 인하여 세례를 받고 빌립의 표징과 기적에 놀랐다 한다. 이렇게 사마리아에 하나님의 말씀이 받아들여졌다는 소식으로 예루살렘에서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내 세례만 받았던 이들에게 성령도 받을 수 있게 기도 하고 안수하였다 한다. 시몬은 그것을 돈으로 사려고 하였으나 그것은 불의한 것이라 하며 기도 하라고 하였다 한다. 이렇게 증언한 뒤에 사마리아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했다 한다.
빌립은 주님의 말씀에 따라 가다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는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고관 재정 관리 내시를 만나 그 말씀이 바로 예수에 관한 것이라며 알려주고 세례를 주었다고 하고 아소도를 거쳐 복음을 전하면서 가이사랴에 이르렀다고 한다.

9장
사울은 여전히 살기등등하여 대제사장에 가 다마스쿠스 여러 회당에 예수 믿는 사람을 체포하여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라는 편지를 받아 가다가 빛 가운데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 성 안으로 가 네가 할 일을 알려줄 사람을 만나라 하여 멍하니 서 있다가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고 사람들에 이끌리어 다마스쿠스에 있는 아나니아라는 주님의 제자를 만난다. 주님은 이미 아나니아에게 만나게 될 사람이 이방 사람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 내 이름을 가지고 갈 내가 택한 그릇이며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지를 그에게 보여주려고 하니 그를 만나라는 환상을 보여준다. 아나니아를 만난 사울은 아나니아로부터 시력을 회복하고 세례를 받고 성령 충만하게 된다. 사울은 다마스쿠스에서 제자들과 지낸 다음,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한다. 이로 인하여 유대사람들이 당황한다. 여러 날 지난 후 사울을 죽이기로 한 유대인들의 음모로 인하여 제자들이 성전 밖으로 광주리에 담아 사울을 피신시킨다. 예루살렘에 이른 사울은 바나바의 안내로 사도들에게 가 자신들이 한 일을 보고한다. 그리스 말하는 유대사람들과 토론하기도 했으나 그 사람들은 사울을 죽이려 하였다. 이를 알고 신도들이 사울을 가이사랴를 거쳐 다소로 보냈다. 그러는 동안 갈릴리와 사마리아에서 예수 믿는 사람 수가 점점 늘었다 한다.

10장
베드로는 사방을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성도 방문을 하는데 거기서 8년 누운 중풍병자인 애니아를 만나 그 병을 고쳐준다. 그런데 욥바에 착한 일과 구제사업을 많이 한 여제자 다비다라는 그리스 말 도르가가 병들어 죽어 다락방에 있었는데 베드로를 초청하여 살아나게 되어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한다. 베드로는 시몬이라는 무두장이 집에 묵었다.
베드로는 가이사랴에 이탈리아라는 로마 부대 백부장이며 이방인이고 경건한 사람 고넬료가 본 환상으로 초빙 받아 하나님은 이방인을 무릅쓰고 다 받아주신다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고 사역하게 하시며 성령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고치고 사람들이 죽였으나 사흗날 살아나게 하셔서 믿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하시고 산자와 죽은 자의 심판자로 세우셔서, 예언자가 말했듯이 그를 믿는 사람들은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는다고 하고, 우리는 그의 증인이라는 말씀을 하니 성령이 내려 방언을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세례를 받는다. 이방인도 속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고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과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11장
사도들과 유대 신도들은 이방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유대 할레주의자들은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왔을 때 이방인과 함께 하는 것을 비판하니, 고넬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을 보고하며 하나님께서는 이방사람들에게도 회개하여 생명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셨다고 말한다.
스데반의 일로 흩어진 사람들이 페니키아 키프로스 안디옥에서도 주 예수를 전하여 그들이 믿고 주께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보내 전도하여 예수를 믿게 하고 사울을 다소로 가서 찾아 안디옥으로 데려와 1년 동안 머무르며 모임을 갖고 가르쳤고 그 안디옥에서 믿는 사람들을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그 무렵 예루살렘서 온 아가보가 안디옥에 와서 세상에 큰 기근이 들 것이라며 예언을 하였는데 글라디오 황제 떼 그 기근이 들어 제자들은 구제금을 바나바와 사울 편으로 유대에 사는 장로들에게 보냈다 한다.

12장
이 무렵 헤롯왕이 믿는 사람들을 위협하고 요한과 형제간인 야고보를 칼로 죽였으며 베드로까지 잡아 감옥에 가두었으나 교회는 기도하여 베드로가 사슬에 묶였으나 천사에 의해 풀려나 마가라고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다 한다. 두로와 시돈 사람들의 노여움을 산 헤롯은 가이샤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벌레에 먹혀서 죽고, 하나님의 말씀은 더 멀리 전파되어 믿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바나바와 사울은 그들의 사명을 마치고 마가라고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한다.

 

13,14

성령 충만한 바나바와 바울은 살라미 회당에서 마술사 바예수의 방해에도 총독을 믿게 한다. 또한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 초청받아 복음을 선포하나 유대인들의 거부로 이방인에게 선교한다 하며 유대인들의 박해로 쫓겨나 이고니온으로 간다.

이고니온 회당에서 유대와 그리스 사람을 믿게 하나, 한편 모욕 받고 돌로 맞아 죽을 뻔하여 루스드라와 더베로 피하여 복음을 전한다. 루스드라에서 지체 장애인을 걷게 하니 제우스와 헤르메스 신이라 하여 말리고,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온 자들에 의해 또 돌 맞아 죽을 뻔하였으나 이겨내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며 제자들에게 천국에 들어가려면 환난을 겪어야 한다 하고, 장로들을 임명하여 맡기고, 비시디아를 거쳐 밤빌리아에 이르러 버가에서 복음을 전한 뒤, 앗달리아로 가 배를 타고 그들이 선교를 위해 나선 안디옥을 향한다. 안디옥에서 이제 이방인 선교가 다 이루어졌음을 보고를 하고 오랫동안 제자들과 함께 지낸다.

 

15

안디옥에 유대에서 내려온 사람들과 충돌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며 페니키아와 사마리아를 거쳐 이방 선교 보고를 하고,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선교 보고를 하였으나, 바리새파 출신 신도들과 충돌하나 베드로는 자신과 바울의 이방선교를 옹호하고, 야고보가 정리한 규정, 곧 우상에 바친 음식, 음행, 목매어 죽은 것과 피를 멀리하라는 편지와 함께 대표자 유다와 실라 등과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져 보고하고, 대표자들은 돌아가고 다시 여러 도시를 살피자 하며 마가 문제로 바나바와 다툰 끝에 바나바와 마가는 키프로스로, 바울과 실라는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돌아보며 교회를 튼튼히 한다.

 

16

바울은 데베와 루스드라에도 가 디모데를 할례 시키고 함께 여러 도시를 다니며 예루살렘 규정을 전해주어 지키게 하여 교회들은 점차 늘어간다. 부르기아와 갈라디아를 거쳐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에 이르러 환상을 본 후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가 네압볼리서 빌립보에 이르러 루디아 집에 묵고 점치는 여종에게 축귀하였으나 관원에게 끌려가 모함당하며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으나 지진으로 간수가 옥문이 열려 자결하려 함을 보고 그에게 복음을 전하여 세례를 주고, 치안관들이 방면을 명령하나 로마시민인 자를 가두었다고 하니 두려워해 그들을 위로하고 감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으로 가 신도들을 격려하고 떠난다.

 

17

데살로니가 유대인 회당에서 세 안식일 동안 성경 토론을 하며 예수가 그리스도라 하니 유대사람들이 시기하여 신도 야손 등을 관원에 끌고 가 선동한다고 하나 보석금을 받고 나온다. 베뢰아로 간 바울과 실라는 사람들을 믿게 하였으나 데살로니가 유대 사람들이 와서 선동하여 실라와 디모데는 남고, 바울은 아테네로 인도받아 회당에서 사람들과 토론하며 부활을 증거하고, 아레오바고 법정에서 죽은 사람의 부활에 관한 복음을 선포하여 판사 디오누시오와 다마라 부인 등을 믿게 한다.

 

18

고린도에서 로마서 축출당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났고, 실라와 디모데가 마케도니아에서 내려온 뒤, 유대 사람들의 방해로 디디오 유스도의 집으로 갔고, 신자가 된 회당장 그리스보에게 세례를 주고, 16개월 동안 머문다. 그러나 유대사람이 갈리오 아가야 총독에게 바울이 사람들을 선동한다고 끌고 갔으나 아가야는 언어와 명칭과 율법에 관한 것이면 재판관이 되고 싶지 않다며 그들을 몰아낸다. 회당장 소스데네 문제도 마찬가지였다.

시리아를 떠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동행하여 겐그레아서 머리를 깎고 에배소에 이르러 회당에 서서 유대인들과 토론하고 가이샤라에 내려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문안하고 안디옥으로 간다. 얼마동안 있다가 갈라디아와 부르기아 지방을 순회하며 신도를 굳세게 한다.

그런데 요한의 세례 밖에 모르는 아볼로가 에배소에 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하나님의 도를 자세히 설명해 준다. 아볼로는 아가야서 신도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19

바울은 에배소에서 요한의 세례밖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성령을 받았느냐 하고 예수를 믿으라며 회개의 세례를 주니 성령이 내려 방언과 예언을 한 사람이 12명쯤 되었다. 바울은 회당서 3개월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하였으나 믿지 않으려하므로 제자들을 따로 데리고 나가서 2년 동안 두란노 학당에서 강론하여 아시아의 유대 그리스 사람이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된다.

바울이 기적을 행하니 스게와라는 제사장의 아들들도 빙자했는데 귀신은 바울은 알지만 당신들은 모른다하여 상처를 입고 도망하였다. 이게 알려지니 에배소 사람들이 예수를 찬양하였는데 불사른 마술책값이 은돈 5만 닢 정도였다.

이러한 일 후 바울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하고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케도니아로 보내고 자신은 얼마동안 아시아에 머문다. 그 무렵 데메드리오라는 은장이가 아데미 여신 모형 신전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돈벌이를 시켜주었는데 바울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 신을 신이 아니라고 말하니 사업이 위험해져 사람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아 극장으로 몰려갔다. 군중 속에서 알렉산더가 밀렸으나 시청 서기관은 무죄한 사람들을 끌고 왔냐며 송사할 일이 있으면 고소하라 하고 소요죄 책임 위험을 빌미로 모임을 해산시킨다.

 

20

소동 후 바울 일행은 마케도니아로 가서 3개월을 지낸다. 바울을 해치려는 음모로 마케도니아를 거쳐 돌아 5일 만에 드로아에 가, 먼저 간 소바더 아리스다고 세군도 가이오 디모데 두기고 드로비모와 함께 7일을 지낸다. 그곳에서 강론 중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서 졸음으로 떨어져 죽었으나 바울은 목숨이 붙어 있다고 하고 오랜 이야기를 하고 떠난다. 사람들은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집으로 가 위로를 받는다.

걸어 간 바울을 앗소서 배를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 기오 맞은편에 이르고, 다음날 사모에 들렀다가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른다. 바울은 에배소의 장로를 불러 자신의 그간 당한 고난과 선교를 말하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닥칠 환난을 예견하지만 자신의 받은 사명을 다하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며 다시 보지 못하더라도 그리고 어그러진 사람들이 나타나더라도 자신을 잘 살피고 양떼를 보살피며 3년 동안의 훈계를 기억하라며 본을 보였으니 사람들을 도우라고 하고 기도하며 서로 끌어안고 울며 배타는 곳에 배웅된다.

 

21

고스, 로도, 바다라로 갔다가 배로 두로에 닿아 7일간 제자들을 찾아 만나고 머물었는데, 그들은 성령의 지시를 받아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기를 권했으나, 작별하고 두로를 출항하여 돌레미아에 이르고 가이사랴에서 전도자 빌립의 집에 머문다. 빌립의 예언하는 처녀 딸이 넷 있었다. 여러 날 머무는 동안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유대에서 내려와 바울의 허리띠로 자신의 손과 발을 묶고 유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바울을 묶어서 이방 사람의 손에 넘겨 줄거라고 성령이 말씀하신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이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는 것을 만류하나 바울은 죽을 각오가 되어 있다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빈다고 해 결국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장로들과 형제들을 만나 선교 보고를 하니 바울에 대한 소문이 안 좋다며 동행시켜 준 네 사람과 성전에 가 성결예식을 치르고 예물 바칠 날짜를 신고한다. 이레가 끝날 무렵 아시아에서 온 유대 사람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군중을 충동하여 바울을 붙잡고 민족과 율법을 거스려 사람들을 가르친다고 하며 에배소 사람 드로비모와 함께 성전에 있는 것을 보고 성전을 더렵혀 놓았다고 하며 바울을 잡아 성전 바깥으로 나와 죽이려 할 때 온 예루살렘이 소용에 휘말렸다는 보고가 천부장에게 올라가 천부장은 바울 체포하며 심문하자 무리는 그 자를 없애라 한다. 바울은 병영 안으로 붙잡혀 무리들에게 한 마디 하게 해달라 천부장에게 요청하여 연설을 한다.

 

22-26

바울은 자신의 신분을 말하며 예수 만나 변화된 자신을 말하고 그 예수가 자신을 이방사람들에게 보냈다고 하니 군중은 죽이라 하지만 천부장은 채찍질하며 군중들이 죽이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하라고 한다. 바울은 백부장에게 자신이 로마의 시민권을 가졌다고 하며 항의하니 두려워 풀어주고 대제사장들과 의회를 소집하여 그들 앞에 세운다.

바울이 의회원들을 향해 자신은 하나님 앞에 양심적으로 살아왔다고 하니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의 입을 치라고 하자 바울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회칠한 당신들을 칠 것이라고 하며 율법을 거슬려 명령하냐고 하니 모독한다고 하여 바리새파와 사두개파가 있는 것을 알고 자신은 죽은 사람의 부활에 대한 소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하니 그들 사이에 싸움이 나 바울은 병영 안으로 옮겨진다. 그날 밤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를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날이 새니 유대 사람들이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40명이 모의하여 맹세한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이들은 자신들의 각오를 말하니 바울에 관해 알아보려는 척하면서 천부장에 청하여 자신들에게 압송하도록 하여 오는 길에 죽여 버릴 모의를 한 것을 바울의 누이의 아들이 듣고 바울에게 일러주니 천부장에게 고하라 하여 전하니 천부장은 밤 9시에 가이사랴로 출발하도록 보병 200, 기병 70, 창병 200명을 준비시켜 벨릭스 총독에게 상황 편지를 써서 바울을 호송하도록 한다. 인계받은 총독은 편지를 읽고 바울을 헤롯 궁에 가둔다.

닷새 뒤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장로들과 더둘로라는 변호사를 대동하고 총독에게 바울을 고소한다. 더둘로는 바울이 사람들을 소란케 하는 나사렛 도당의 우두머리라며 성전을 더렵혀 붙잡아 왔다고 하며 심문해보라 한다. 바울은 죽은 사람의 부활에 관련하여 말했을 뿐이라고 답한다. 총독은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으므로 백부장에게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친지들이 돌보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한다. 며칠 뒤 벨릭스는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정의와 절제와 장차 올 심판에 대하여 바울의 설명을 듣는다. 벨릭스는 두려워 그만하라고 하며 돈을 바라고 바울을 자주 불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2년 뒤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 후임이 되었으나 벨릭스는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바울을 가두어 둔 채 내버려 두었다.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은 바울을 고발하고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이라고 베스도에게 간청하여 도중에 죽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베스도가 9 또는 10일 뒤 가이샤라로 가 재판석에 앉아 그들에게 죄가 있으면 고발하라하고 바울을 불러들이니 유대 사람들이 에워싸 무거운 죄목으로 고발하지만 증거를 대지 못하고 바울은 무죄하다고 변호한다. 베스도는 유대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예루살렘에 가 재판을 받으면 어떻겠느냐고 바울에게 말하니 바울은 황제의 법정에 서 있다며 여기서 재판 받아야 한다고 하고 무죄하다며 고발자들의 내용은 근거가 없다고 하고 황제에게 상소한다고 말한다. 베스도는 그렇다면 황제에게로 갈 것이라고 하였다. 며칠 뒤 아그립바왕과 베니게가 베드도에 인사하려 오니 그들에게 바울의 고발 사건을 말하고 자신은 바울이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문제는 유대인들의 종교와 예수라는 이가 죽었는데 바울은 살아 있다고 주장하여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바울에게 예루살렘에서 재판받고자 원하는지 물으니 바울은 황제에게 판결 받도록 그대로 갇혀있게 해 달라 해서 황제에게 보낼 때까지 가두어 두었다고 말한다. 다음 날 아그립바와 베니게와 심문 장소에 가 바울을 끌어내고 무죄한 그가 상소했으니 심문해 자료를 얻을까 한다고 한다.

아그립바왕이 바울을 심문하니 바울은 동족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하나님을 섬기며 그 약속을 바라고 있은 소망 때문에 고발당했다고 하며 자신의 예수 만나 사명 받아 감당한 일을 하였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도움으로 증언하고 있는데 예언자들과 모세가 그리스도는 고난을 당하고 죽은 사람 가운데 먼저 부활하여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빛을 선포하리라고 하는 것을 말한 것밖에는 없다고 하니 베스도가 미쳤다고 하나 바울은 아니라며 참말을 하고 있다며 예수 사건은 이미 임금님도 아시는 바 다 알려진 것이라고 하고 아그립바 임금님은 예언자들을 믿는 줄로 안다고 말하자 아그립바왕은 나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고 하느냐 하니 바울은 임금님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왕과 총독과 베니게 및 그들과 함께 앉아 있는 사람들은 모두 바울이 사형이나 갇힐 만한 일을 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니 아그립바왕은 베스도에게 바울이 황제에게 상소하지 않았으면 석방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27,28

그들은 배로 이탈리아로 가는 것이 결정되었을 때 바울과 다른 죄수들을 황제 부대의 백부장 율리오에게 넘겨주었다. 바울 일행은 배를 타고 출항하여 시돈에서 루기아의 무라에 이르고, 알렉산더 배로 갈아 타 니도에 이르고 미항에 닿았는데, 바울이 재난을 당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하였으나 백부장은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 거기서 출항하였으나 폭풍우로 짐을 바다에 던지고 장비도 버렸다. 바울은 천사가 두려워 말라며 황제 앞에 서야 한다며 배의 안전을 너에게 맡겼다는 말을 듣고 그대로 되리라고 믿고 사람들을 격려하며 섬으로 밀려갈 것이라고 말한다. 육지가 가까운 줄 알고 선원들은 버리고 달아나려 거룻배를 내렸으나 바울의 말에 의해 병사들이 거룻배 밧줄을 끊어 버리고 바울은 14일간 먹지 못한 사람들에게 빵을 들어 감사하고 먹게 하고 남은 것은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다. 항만이 보여 배를 대려할 때 배가 파손되어 병사들은 죄수들이 도망칠까 하여 죽여 버리려 했으나 백부장은 바울을 구하려고 막고 모든 사람들이 뭍으로 헤험이나 배 조각을 타고 도착했다.

그 섬은 몰다섬이었다. 주민들은 우중에 불을 피워 맞아 주었다. 독사가 바울의 손에 달라붙어 섬 사람들은 바울이 죽을 것이라 했으나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아 바울을 신이라 하였다. 추장 보블리오 농장에 4일 지내는 동안 보블리오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로 누웠으나 바울이 기도하여 낫게 해주어 소문들은 그 곳 사람들이 찾아와 병 고침을 받았다. 그들은 극진한 예로 대해주었고 떠날 때 필요한 물건을 배에다 실어 주었다.

겨울을 난 3개월 후, 배를 타고 구라구사에서 4일 동안 머물고, 레기온에서 2일 만에 보디올에 이르러 신도들을 만나 7일 동안 함께 지냈고, 그런 다음 드디어 로마로 갔다. 신도들이 아피온 광장과 트레스 마을까지 마중 나와 바울은 감사드리고 용기를 얻었다. 4일 뒤 바울은 그곳 유대 지도자들을 초청해 자신은 조상들의 풍속을 거스르지 않았는데 죄수가 되어 예루살렘에서 로마 사람의 손에 넘겨졌지만 그들은 자신이 무죄하다고 풀어주려 했으나 유대 사람이 반대하여 하는 수 없어 황제에 상소한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은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을 청한 것이라며, 자신이 쇠사슬에 매인 것은 이스라엘의 소망 때문이라고 하니, 그들은 당신에 관한 편지도 받지 못했고, 당신에 대해 나쁘게 소문내지도 않았는데 당신의 종파에 대하여 반대하는 소리가 높다는 것은 우리가 안다며 당신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고 말한다. 그들은 바울과 만날 날짜에 더 많은 사람이 바울의 숙소에 와 바울은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예언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관해 설득하며 그 속내를 터놓으니, 더러는 받아들였으나 더러는 믿지 않았다. 견해가 서로 엇갈린 채 흩어질 때, 바울은 이사야 69,10절의 들어도 듣지 못한 것은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게 하여 고쳐주지 않으려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이 이방 사람들에게 전파되었음을 알아야 한다고 하고, 이방인들은 듣고 받아들일 것이라 말한다.

바울은 셋집에서 2년 동안 지내며 사람들을 맞아 아무 방해를 받지 않고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을 가르쳤다.


 

반응형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린도전서  (0) 2015.11.17
로마서  (0) 2015.11.12
요한복음  (0) 2015.08.25
공관복음  (0) 2015.07.25
누가복음  (0) 20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