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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설교 하나님께 관심 시편 102편 3-7절

필명 이일기 2021. 4. 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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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설교

하나님께 관심

시편 1023-7

 

1. 지난해 언젠가 언급했지만 1인 가구 수가 많아졌다.

2019년 말에 대한 2020년 통계청 통계에 의하면, 1인 가구 수가 30%를 차지한다.

10가구 중 3가구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https://kostat.go.kr/portal/korea/kor_nw/1/1/index.board?bmode=read&aSeq=386517)

2021년 통계는 더 증가할 것이다. 현재 40%를 넘었다고 한다. 10가구 중 4가구다.

2,3060대 이상 세대가 그렇다.

결혼하지 않은 자녀 세대가 부모와 독립한 영향이 크다.

외롭고 우울한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2. 혼자 사는 사람들만 외롭고 우울한 것이 아니다.

나이 든 사람도 그렇다.

갈등 관계에서 고통받고 있는 소외된 사람도 외롭다.

 

인생 살다 보면 고통받기 쉽상이다.

특별히 다른 사람과 갈등 관계에 있는 사람은 더 그렇다.

서로 갈등할 때 상대를 이기지 못하면 어찌하지 못하여 기분이 좋지 않거나 화가 나 감정이 상한다.

상한 감정은 칼로 살갗을 벤 것과 같다.

상대를 보지 않으려 하고 사람들을 만나려 하지 않아 혼자 지내게 된다.

점점 세상을 멀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외로워지고 우울해지며 삶의 의미를 잃는다.

 

본문 시편 1023-7절은 그런 심정과 상황이 묘사되어 있다.

3 , 내 날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내 뼈는 화로처럼 달아올랐습니다.

4 음식을 먹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내 마음은 풀처럼 시들어서, 말라 버렸습니다.

5 신음하다 지쳐서, 나는 뼈와 살이 달라붙었습니다.

6 나는 광야의 올빼미와도 같고, 폐허 더미에 사는 부엉이와도 같이 되었습니다.

7 내가 누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마치, 지붕 위의 외로운 새 한 마리와도 같습니다.

 

본문이 있는 시편 102장은 가련한 사람이 고난받을 때, 절망 가운데 자신의 고민을 주님께 토로하는 기도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다.

1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시고, 내 부르짖음이 주님께 이르게 해주십시오.

2 내가 고난을 받을 때에(개역개정판 괴로운 날에, 공동번역개정판 곤경에 빠졌을 때), 주님의 얼굴을 숨기지 마십시오. 내게 주님의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가 부르짖을 때에, 속히 응답하여 주십시오.

 

8 원수들이 종일 나를 모욕하고, 나를 비웃는 자들이 내 이름을 불러 저주합니다.

9 나는 재를 밥처럼 먹고, 눈물 섞인 물을 마셨습니다.

10 주님께서 저주와 진노로 나를 들어서 던지시니,

11 내 사는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으며, 말라 가는 풀과 같습니다.

 

우리 몸에 뻗어있는 중추신경과 말초신경, 특히 말초신경은 손상을 잘 입는다.

이때 진통제를 먹으면 통증이 사라진다.

진통제는 신경 상처를 완화한다.

물론 신경에 양분이나 산소 등이 공급되어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하지만 회복이 안 되면 상처 흔적이 생긴다.

 

대화해서 해소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라도 상담하여 해소해야 한다.

허공에 대고 혼자 말이라도 해서 해소해야 한다.

그래도 해결 안 되면 자신을 돌이키고 회개하여 회심 된 상태에서 해소되어야 한다.

 

끝내 해소되지 않는 예도 있다. 그 경우 남을 미혹하는, 내가(궁예) 관심법으로 네(왕건) 마음(반역)을 안다고 거짓의, 알 수도 알지도 못하는 불교 천수경 육진언? 또는 힌두교 우파니샤드 경전에 나오는 제문? ‘옹 마니 빠드메 훙’(산스크리트어 ॐ मणि पद्मे ह,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는 옴마니반메움’)이 아니라, 자신이 믿는 신에게, 우리 믿는 사람은 우리를 받아주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하나님께 마음속 진실하고 솔직한 사실적인 말을 하거나 형편과 상황에서 나오는 소원을 기도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위 구절과 같이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께 자신의 상태를 말하고 다음 구절에서처럼 과거형으로 무너진 성전이 재건되어 그곳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하고 소원을 빌고 소망했다.

12 그러나 주님, 주님은 영원히 보좌에서 다스리시며, 주님의 이름은 대대로 찬양을 받을 것입니다.

13 주님, 일어나셔서 시온(하나님의 성전)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때가 왔습니다. 시온(하나님의 성전)에 은혜를 베푸실 때가 왔습니다.

14 주님의 종들은 시온의 돌(무너진 성전의 돌)들만 보아도 즐겁습니다. (무너진 성전) 티끌에도 정을 느낍니다.

15 뭇 나라가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이 땅의 왕들이 주님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16 주님께서 시온(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시고, 그 영광 가운데 나타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7 헐벗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들의 기도를 업신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대중들에게도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과거형으로 하나님의 역사에 신뢰를 보내며 미래형으로 다음 세대에도 찬양하도록 신뢰하라 말한다.

18 다음 세대가 읽도록 주님께서 하신 일을 기록하여라. 아직 창조되지 않은 백성이, 그것을 읽고 주님을 찬양하도록 하여라.(미래형)

19 주님께서 성소 높은 곳에서 굽어보시고, 하늘에서 땅을 살펴보셨다.(과거형)

20 갇힌 사람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죽게 된 사람들을 풀어 놓아 주셨다.(과거형)

21 시온에서 주님의 이름이 널리 퍼지고, 예루살렘에서 주님께 드리는 찬양이 울려 퍼질 때에,

22 뭇 백성이 다 모이고, 뭇 나라가 함께 주님을 섬길 것이다.(미래형)

 

시편 기자는 다음 구절에서처럼 잠시 불안한 심경을 토로하면서도 한결같고 영원하신 하나님께 신뢰를 보낸다.

23 나는 아직 한창 때인데 기력이 쇠하여지다니, 주님께서 나의 목숨 거두시려나?

24 나는 아뢰었다. "나의 하나님, 중년에(도중에) 나를 데려가지 마십시오. 주님의 햇수는 대대로 무궁합니다.“

25 그 옛날 주님께서는 땅의 기초를 놓으시며, 하늘을 손수 지으셨습니다.

26 하늘과 땅은 모두 사라지더라도, 주님만은 그대로 계십니다. 그것들은 모두 옷처럼 낡겠지만, 주님은 옷을 갈아입듯이 그것들을 바꾸실 것이니, 그것들은 다만,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27 주님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주님의 햇수에는 끝이 없습니다.

28 주님의 종들의 자녀는 평안하게 살 것이며, 그 자손도 주님 앞에 굳건하게 서 있을 것입니다.

 

3. 결론

어떤 형태로든 갈등을 풀지 못하면 또는 절망하고 있다면 외롭게 되고 고통 가운데 살게 되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신경 쓰는 것이 관심이다.

 

세상은 하찮은 것이 아니다.

다 의미가 있고 뜻이 있다.

그것들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 삶이 허무해진다.

 

자신과 다른 사람 그리고 세상에 관심을 두자.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관심을 두는 것이 최선의 삶이다.

최선의 삶을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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