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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블로그
20210117설교 악에서 구하소서 마태복음 6장 9-13절 오늘까지 비대면 예배드리고 다음 주일부터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교회서 예배드린다. 1. 정인이 양어머니(양모)의 악 그 사건은 더는 말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험악했다. 그럼에도 왜 그 양모는 입양아를 학대했을까? 하는 의문은 있다. 아파트 입주권 때문이라고 하고, 본래 그런 사람이라고 하지만,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친모가 형편에 따라, 양육 책임을 포기한, 불쌍한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것은 선한 일이다. 따라서 양모는 착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런데 왜 그 착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 그 양어머니(양모)가 그 어린아이를 학대하여 죽게 했을까? 자기 자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 양모는 입양을 어쩔 수 없이, 또는 억지로도 한 것은 ..
20210103설교 나와 하나님 베드로전서 5장 6-11절 1. 오늘도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 지난 주간 우리 전주지역은 하루 평균 2-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4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400여명이 격리되어 있다. 정부 발표는 2주간 더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부터 점차 조금씩 확진자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따라야 할지 고민이다. 백신과 치료제도 나왔으니 올 상반기까지는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게 기도하자. 톨스토이는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을 자신을 위한 교훈과 이익으로 바꾸어라.”고 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코로나로 인한 상황을 자신을 위하여 유익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모든 것들이 나에게 교훈과 이익이 되도..
20201227설교 이사야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 이사야서 41장 1-4절 1. 코로나로 1년이 지났다. 오늘 올해 마지막 주일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 남은 4일 잘 마무리하자. 그리고 2021년 새해를 새희망 가운데 맞이하자.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드는 생각 지난 1년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과 돌아다닌 흔적이 기록된 구글 지도(타임라인)를 보았다. 집이나 도서관에 있을 때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밖에 나가서는 산책하며 자전거 타고 등산했다. 나름 의미가 있었다. 2018년 회갑 이래 올해는 피와 기 순환이 순조롭지 않아 가끔 몸에 찬 기운을 느낀다. 하지만 기억력이 떨어진 대로, 아픈대로, 나이 든 대로 삶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갓 태어나거나 죽음 직전도 똑같이 의미 있는 인생이다. 코로나 걸린..
20201220설교 포로와 외로움 시편 137편 1-4절 1. 오늘은 코로나가 극성인 지금임에도 성탄 및 성찬 예배를 드린다. 고기도 에르고 숨과 데우스 시트 지난 주일 데카르트는 그의 책 “방법서설”에서, 뭔가를 알려면 모든 것에 방법적 회의, 의심을 하고 명석한 판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생각하는 존재(라틴어 cogito, ergo sum)이기에 내가 있는 것은 확실한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생각은 완전한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스콜라철학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있어야 한다(라틴어 dues sit)고 했다. 확실한 “고기토 에르고 숨”은 완전한 “데우스 시트”에 의한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있어야 한다에 근거해야 제대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 존재 증명 데카르트는 “방법서설”에 연관한 그의..
20201213설교 고난에도 확실한 증거 히브리서 2장 1-4절 1. 코로나 대유행 위기에 있다. 전주는 그래도 좀 낮다. 개인 방역을 더 철저히 해야겠다. 마스크 철저히 하고 가급적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지내자. 식구들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마스크 제대로 쓰고 오늘 교회서 예배를 드린다. 특별히 변경될 상황이 없으면 다음 주일은 성탄 예배로 드린다. 혹 비대면 예배를 위하여 줌 앱을 사용할수도 있게 준비하자. 2. 욥기 1-7장을 대략적으로 살펴보자. 1장 1절-2장 10절은 욥이 고난당한 상황을 그리고 있다. 2장 11절-3장은 친구들이 찾아오고 욥은 하나님께 자신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불평을 한다. 4-5장은 친구 엘리바스가 욥에게 위로하며 자신이 문제가 없는지를 생각..
20201122설교 회의와 믿음과 헌신 요한복음 13장 1-7절 1. 보통의 상식적인 인식 날씨가 추워진다. 감기 등 건강에 유의하자.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 전주는 임용고시 준비생들이 서울 노량진 학원에서 전염되어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보건 당국에서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사실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될 개연성은 서울이 전주보다 높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코로나 방역은 음모다. 문제가 있다는 둥 믿지 못한다. 또는 반대로 훨씬 많다고 인식하는 사람도 있다. 무엇이 사실인지는 보통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사회와 보건 체제, 보건 당국, 언론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2. 알기 어려운 모호한 인생 현실과 명백한 사실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인생도 잘 모르고 세..
20201115설교 온전한 믿음생활 역대지상 28장 9-10절 1. 오늘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 감사 절기로 지내는 교회들이 있지만, 우리 교회는 부활절과 성탄절 절기만 지킨다고 했다. 우리 지역은 12월 초, 강원도 등 북부지역은 이맘때부터 김장, 김치 담그는 준비를 한다. 김장 준비는 배추와 소금 그리고 고추가 기본이다. 요즘은 사서 먹기는하지만. 왜 김치라고 했을까? 김치는 한자로 채소를 담근다, 절인다는 잠길 침(沈)자, 나물 채(菜)자의 침채(沈菜)에서 왔다. 침채 발음이 김치 발음과 유사하다. 침채에서 팀채로, 팀채가 딤채(모 김치냉장고 제품명)로, 딤채가 짐채로, 짐채가 김채로, 김채가 김치로 변한 것이다. 김치 사투리 중 짐치도 있다. 발음이 김치와 다 비슷하다. 김치는 가장 단순하게 배..
20201108설교 하나님 아는 지혜 자랑 예레미야 9장 23-24절 1. 미국의 더 나은 세상 선택 우리나라 방송들이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을 집중해서 계속 중계한다.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핵화를 비롯한 남북관계,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끼어있는 우리나라 형편 때문이다. 사실 미국 대통령선거는 돌발적이고 저돌적이며 자기중심적인 트럼프 대통령 반대 선거였다. 트럼프 때문에 미국과 세계가 어그러졌기 때문이다. 더 나은 세상을 선택하고자 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박근혜 때 보다 문재인 때가 더 낫다. 미국은 트럼프 보다 바이든 세상이 더 나을 것이다. 그 반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2. 사람 사는 세상 사람마다 자기 세상을 산다. 자기 세상은 자기 기억으로 만들어진다. 효..
20201025설교 온전한 진리 요한복음 8장 31-38절 1. 상강 상강은 24절기 중 한 부분이다. 한로와 입동 사이 18째 절기다. 쾌청한 날씨에 맑고 구름 없는 전형적인 늦가을이다. 밤에는 기온이 낮아 수증기가 지표서 엉겨 서리가 내린다. 단풍 만끽하되 기온 차가 심하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코로나는 물론 독감과 폐렴에 주의해야 한다. 2. 하이젠베르크(1901-1976, 독일)의 불확정성의 원리(uncertainty principle) 불확정성의 원리란 최소의 극미세입자(전자) 위치와 움직임을 빛과 관찰자의 영향을 받아 정확하게 측정할(알) 수 없고 통계적으로 대략적으로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철학적 의미는 사람이 사물이나 원리와 관계에 영향을 주어 세상이 변하고 상호 관계에 의..
20201016설교 용서와 용납 마태복음 6장 25-34절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으면 행복하다. 행복과 불행 행,불행은 인간 관계 속에서 생긴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렇다. 어떤 95살 먹은 시아버지는 성격도 하는 일도 완벽했다. 아직도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래서 70대의 장남 아들은 항상 위축되어 살고, 그 부인은 시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힘들다고 말한다. 벌통을 조금만 옮겨도 벌은 자기 집을 찾지 못하기에 벌통을 분양하려면 벌통을 조금만 옆으로 옮기면 되듯, 시아버지, 남편과 코로나19로 거리두기 하는 것처럼 마음의 거리를 두면 편할 것이다. 행복은 기쁘고 즐거운 상태다. 의학, 심리적으로는 인생을 긍정하는 증상이고 마음이다.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부와 명예..
20201011설교 사랑과 진실 신명기 13장 1-4절 1. 방법과 수단과 착각 이탈리아 과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 상대방의 오른쪽 귀에 대고 하는 말이 왼쪽 귀에 대고 하는 말보다 더 잘 들린다고 한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말을 잘 듣게 하려면 오른쪽에 대고 말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말이다. 신빙성이 있는지는 확언할 수는 없다. 그러나 방법과 수단을 알면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다. 심장 두근거림은 병적 현상일 수도 있으나 착각일 수도 있다. 젊은 사람들이 상대를 사랑하면 심장이 두근거릴 수 있다. 하지만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해서 사랑하고 있는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황홀한 느낌을 받으면 심장이 두근거릴 수 있는데 그 후 상대방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된다.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타..
20201004설교 생명의 삶을 누리자 시편 16편 1-2절 1. 연극 “라스트 세션”의 원작 “하나님에 관한 질문” 지난 7월 10일에서 9월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극장에서 연극 “라스트 세션”이 공연되었다. 오경택 연출, 신구, 남명렬이 프로이트 역을, 이석준, 이상윤이 루이스 역할을 한 2인 연극이다.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의사인 니콜라이(Nicholi, Armand M. jr) 저, 홍승기 역, “루이스 vs. 프로이트”, 2004, 홍성사, 부제 신의 존재, 사랑, 성, 인생의 의미에 관한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대논쟁, 원저 제목 “하나님에 관한 질문(The Question of God)”을 모티브로 삼아 미국 극작가 저메인(Mark St. Germain)이 만든 연극이다. ..
20200927설교 의미 붙이기로 정당화하기 로마서 11장 33-36절 1. 역설과 모순의 현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비우면 넘친다. 포기하면 얻는다. 없으면 있게 되고, 약하면 강하게 되며, 당하면 결과적으로 이기는 모순(contradiction)된 현실이다. 2. 기독교는 계시의 하나님을 믿는 모순된 종교다. 기독교는 신을 인간이 탐구하여 알아낸 것이 아닌, 신이 인간에게 드러낸(계시 revelation), 신이 주체인 종교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사람들 각자 자기 생각, 입장, 이익 등을 위해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똑똑한 사람에게는 감춘다. 오히려 하나님은 사람들 각자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자기 입장에 상관없는, 그래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신다...
20200920설교 하나님 앞에서의 신념 로마서 14장 22-23절 1. 이(와 뼈)에 대한 사전적 설명 요약 이빨은 보이는 치관(齒冠, Crown)과 잇몸 속에 있는 치근(齒根, Root)이 있다. 단면도로 보면 안에서부터 치수, 상아질, 법랑질, 백악질로 되어있다. 보통 26~32개이다. 이빨은 칼슘, 인 등의 무기질로 되어있어 뼈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뼈는 부러져도 혈관이 있어 재생되는 반면, 이는 뼈와 달리 콜라겐이 없고 혈관이 법랑질까지 닿지 않기 때문에 재생되지 않아 부러지면 못쓰게 된다. 뼈는 생명에 필수적이지만, 이는 빠져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뼈는 나이가 들어 노후화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관리해 줄 필요가 없지만, 이는 관리해야 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더 조심하게 사용해야 한다. 잇몸 염..
20200913설교 실체와 그 의미 창세기 18장 1-15절 1. 굿네이버스 광고를 보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굶주리고 어그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기부금 후원금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사람들에게 연민이 있기 때문이다. 연민이나 동정심, 사랑, 증오 미움 등등 감정은 타고난다. 사람들은 그런 감정에 따라 행동하며 산다. 이성도 그렇다. 현대적인 용어로는 감정 이성 모두 다 기억이다. 유전자 정보다. 그것들을 긍정하며 사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환경 속에서 생존과 경험적 판단에 따른다. 궁극적으로 감정이나 이성은 무한 소급되는 영적 존재와 연결되어 있다. 마니교는 감정 이성 등등이 선과 악한 신에서 나온다고 본다. 어거스틴은 젊은 날 마니교를 믿었다가 기독교에 귀의하여 기독교를 확립했다. 그러니까 기독교는 마니..
20200906설교 하나님 안에 자유롭게 선택하며 시편 33편 8-19절 1. 인생사와 코로나 그리고 자유 선택 3주 만에 교우들을 뵌다. 반갑다.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하지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간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어제 다시 코로나가 우리 지역에 발생했다. 하지만 대면 예배드리기로 했다.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가 내일이다. 그런데 내일 또 태풍이 온단다. 올해 기후와 여러 환경이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었고 현재도 당분간도 그럴 것이다. 그럼에도 인생사는 선택의 문제이니 와중에도 좋은 선택을 하며 살면 된다. 2. 코로나 방역 선택 전 국민이 아닌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이 1.6%이니, 확진자 100명당 1.6명이 사망한다. 60대 이상은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 18%이..
20200816설교 지혜롭고 복된 사람 잠언 8장 35-36절 1. 사랑과 미움의 결과 좋아한다 사랑한다 즐거워한다는 것은 어떤 것과 관계를 친밀하게 맺는다는 것이다. 좋지 않다 안 좋아한다 미워한다 즐겁지 않다는 것은 관계에 있어서 멀어짐이다. 별리다. 헤어짐이다. 학생들이 공부를 좋아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은 공부가 재미있어 공부하는 것으로 인하여 어떤 것을 알게 되어 가정과 사회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상급 학교에 진학할 자격을 얻게 되기도 한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현상은 특별히 인간관계에서 두드러진다. 남남이 서로 사랑하면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 서로에게 유익하게 된다. 남녀가 좋아하고 사랑하면 서로 친밀히 하나가 되어 서로 나눈다. 다만 남녀간의 사랑은 일방적이 아니라 서로 사랑해야..
20200809설교 하나님 나라 위해 힘쓰는 사람 마태복음 11장 12절 12 세례자 요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힘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힘을 쓰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 1. 흔히 젊은 사람들이 연로한 부모님을 생각한다고 부모님께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것은 올바른 인식이 아니다. 부모님 마음대로 하시도록 하는 게 진정 부모를 제대로 섬기는 것이다. 왜냐하면 생명이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어떤 종교나 마음을 다루는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편하다고 한다. 욕심을 비워야 한다고 한다. 그들 주장대로 모든 것을 내려놓으면 살 의욕조차 사라진다. 그러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게 ..
20200802설교 기독교의 독창적인 특성 고린도전서 13장 1-13절 1. 중매 과정에서 고향 친구의 38살 딸은 현재 혁신도시에서 필라테스 강습소를 운영하고 있다. 수년 전 약혼까지 했다. 그러나 파혼되었다. 현재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다. 부모는 애가 탄다. 중매해달라고 한 적이 있어 41살 된 부동산 중개사를 소개했다. 두 번째다. 성사가 안 됐다. 자신의 목적과 입장 방법으로 대했기 때문이었다. 인간관계는 서로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대해야 좋은 관계를 맺는다. 자기 입장만 생각하면 안 된다. 어린아이처럼 자기 욕심만 부리면 안 된다. 상대방을 항상 존중해야 한다. 나이 들면 어른답게 살아야 한다. 2. 래리 헤태도(Larry W. Hurtado)의 책, "처음으로 기독교인이라 불렸던 ..
20200726설교 매 순간 만나는 경계에서 호세아서 12장 5-6절 1. 수년 동안 장마다운 장마가 없었는데 올해는 장마다운 장마다. 장마로 폭우가 내리고 있다. 중국 샨사댐이 장마로 붕괴 조짐이 있다고 보도한다. 만약 싼샤댐 붕괴로 원자력발전소 9기가 침수된다면 우리나라도 위험하다. 댐은 물을 가두어 놓은 뚝이다. 경계다. 물은 경계 안에 있어야 한다.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다. 작년 호주 국립기후복원센터가 보고서를 냈다. 뉴욕매거진 부편집장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의 베스트셀러 책, “2050년 거주 불능의 지구(The Uninhabitable Earth)”나,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도 같은 주장을 한다. 기후변화로 재앙이 온다는 것이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핵전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