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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블로그
20210221설교 하나님께 인정받기 요한복음서 6장 27절 1. 26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값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30% 정도의 불신자들이 있다. 믿지 못할 구석이 있다고 인식한다. 정부 보건 당국은 문제없다고 인정하고 다만 65세 접종을 미뤘을 뿐인데도 그렇다. 각자 자기 생각과 형편과 판단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의 결정을 하면 된다. 그 책임도 지는 것이다. 2. 요한복음 6장을 인정, 시인, 신뢰, 믿음이라는 관점으로 말씀을 나눈다. 요한복음 6장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다는 것을 위하여 기적 사화를 사용하고, 그런 분이기에 생명의 양식을 주시는 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1-15절 오병이어 먼저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사화(奇蹟私話)를 말한..
20210214설교 확신과 너그러움 에배소서 8장 32절 1. 코로나 상황에서 설 잘 숴셨는지? 어제 조금 풀리는 방역 1.5단계를 발표했다. 5인 이상 못 모이게 하니 큰 차이는 없다. 감내해야 한다. 지난주 사람들과 관계에서, 특히 가족 간에 먼저 내가 반성하고, 그리고 상대가 옳은지 판단하여, 빠르게 나를 바꾸어 서로 사이좋게,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고 했다. 오늘도 인간관계에 관한 말씀을 나눈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계기(契機)가 있으면 변할 수 있다. 전환점(turnning point), 변화의 기점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성인이 되는 기점이 있다. 성인이 되면 의존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살려고 한다. 그래서 성인은 잔소리를 듣기 싫어한다. 뭐 요즘..
20210207설교 자기 몸을 내어주는 십자가 복음 갈라디아서 2장 20절 1. 이번 주는 설 명절이 있다. 코로나로 이번 명절에도 5인 이상 만날 수 없다. 그래서 친지들과 함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가족은 대부분 5인 미만일 것이기 때문에 만날 수 있다. 그런데 가족 각자 처지와 상황과 생각이 다르기에 가족들 만나면 불편할 수 있고 갈등할 수 있다. 그러면 각자 자신을 살펴 문제가 없는지 생각해보고, 상대가 옳은지를 생각하면 문제가 해소된다. 가족만이라도 만나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자. 성경 말씀으로 말해보자. 마태복음 10장 34-39절, 나와 가족, 친지와의 평화 34 "너희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려고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려고 왔다. 35 나는, 사람이 자기 아버지와 ..
20210131설교 혼불과 하나님 나라 마태복음 6장 25-34절 1. 벌써 올해도 한 달이 지난다. 다음 달 2월 3일은 추위가 가고 봄이 오기 시작하는 입춘이다. 우리가 사는 이곳 전주는 어떤 곳이고, 전주에 사는 우리는 누구인가? 어떻게 사는가? “혼불”에 나와있다. 최명희는 전주고보 역사 선생 심진학을 등장시켜 소설 당시 우리 지역을 설명한다. 그는 자유롭고 평화롭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만들어진 세상을 산다. 2. 미완의 10권 장편 소설 최명희의 “혼불” 하늘과 땅, 자연과 세상을 알아야 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 정신 혼불이 있다고, 중요하다고 보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혼, 정신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다. 민족적으로도 그렇다는..
20210124설교 신비와 무지 욥기 38장 1-6절 신비와 모른다는 것의 의미 신비하다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이다. 낯설고 별나고 묘하며 이상야릇하다는 것이다. 비슷한 말 신기하다는 낯설어 이상하다는 것이다. 신비나 신기나 이해가 안 되는, 잘 모르는 것이다. 모르면 이상하게 생각한다. 알면 낯설지도 별나지도 묘하지도 이상야릇하지도 않다. 모르면 신비 또는 신기하게 느끼는 것이다. 아래 처음 사진 중 카드 하나를 선택하면, 다음 카드에 빈자리가 그 선택한 카드다. 라고 하면 맞다고 한다. 어떻게 알았지 신기하다고 말한다. 처음 카드 사진과 다음 카드 사진을 자세히 비교하면, 처음 카드 사진과 다음 카드 사진 속의 카드는 모양이 다릅니다. 처음 사진 카드가 다음 카드 사진에..
20210117설교 악에서 구하소서 마태복음 6장 9-13절 오늘까지 비대면 예배드리고 다음 주일부터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교회서 예배드린다. 1. 정인이 양어머니(양모)의 악 그 사건은 더는 말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험악했다. 그럼에도 왜 그 양모는 입양아를 학대했을까? 하는 의문은 있다. 아파트 입주권 때문이라고 하고, 본래 그런 사람이라고 하지만,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친모가 형편에 따라, 양육 책임을 포기한, 불쌍한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것은 선한 일이다. 따라서 양모는 착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런데 왜 그 착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 그 양어머니(양모)가 그 어린아이를 학대하여 죽게 했을까? 자기 자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 양모는 입양을 어쩔 수 없이, 또는 억지로도 한 것은 ..
20210103설교 나와 하나님 베드로전서 5장 6-11절 1. 오늘도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 지난 주간 우리 전주지역은 하루 평균 2-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4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400여명이 격리되어 있다. 정부 발표는 2주간 더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부터 점차 조금씩 확진자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따라야 할지 고민이다. 백신과 치료제도 나왔으니 올 상반기까지는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게 기도하자. 톨스토이는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을 자신을 위한 교훈과 이익으로 바꾸어라.”고 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코로나로 인한 상황을 자신을 위하여 유익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모든 것들이 나에게 교훈과 이익이 되도..
20201227설교 이사야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 이사야서 41장 1-4절 1. 코로나로 1년이 지났다. 오늘 올해 마지막 주일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 남은 4일 잘 마무리하자. 그리고 2021년 새해를 새희망 가운데 맞이하자.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드는 생각 지난 1년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과 돌아다닌 흔적이 기록된 구글 지도(타임라인)를 보았다. 집이나 도서관에 있을 때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밖에 나가서는 산책하며 자전거 타고 등산했다. 나름 의미가 있었다. 2018년 회갑 이래 올해는 피와 기 순환이 순조롭지 않아 가끔 몸에 찬 기운을 느낀다. 하지만 기억력이 떨어진 대로, 아픈대로, 나이 든 대로 삶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갓 태어나거나 죽음 직전도 똑같이 의미 있는 인생이다. 코로나 걸린..
20201220설교 포로와 외로움 시편 137편 1-4절 1. 오늘은 코로나가 극성인 지금임에도 성탄 및 성찬 예배를 드린다. 고기도 에르고 숨과 데우스 시트 지난 주일 데카르트는 그의 책 “방법서설”에서, 뭔가를 알려면 모든 것에 방법적 회의, 의심을 하고 명석한 판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생각하는 존재(라틴어 cogito, ergo sum)이기에 내가 있는 것은 확실한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생각은 완전한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스콜라철학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있어야 한다(라틴어 dues sit)고 했다. 확실한 “고기토 에르고 숨”은 완전한 “데우스 시트”에 의한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있어야 한다에 근거해야 제대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 존재 증명 데카르트는 “방법서설”에 연관한 그의..
20201213설교 고난에도 확실한 증거 히브리서 2장 1-4절 1. 코로나 대유행 위기에 있다. 전주는 그래도 좀 낮다. 개인 방역을 더 철저히 해야겠다. 마스크 철저히 하고 가급적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지내자. 식구들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마스크 제대로 쓰고 오늘 교회서 예배를 드린다. 특별히 변경될 상황이 없으면 다음 주일은 성탄 예배로 드린다. 혹 비대면 예배를 위하여 줌 앱을 사용할수도 있게 준비하자. 2. 욥기 1-7장을 대략적으로 살펴보자. 1장 1절-2장 10절은 욥이 고난당한 상황을 그리고 있다. 2장 11절-3장은 친구들이 찾아오고 욥은 하나님께 자신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불평을 한다. 4-5장은 친구 엘리바스가 욥에게 위로하며 자신이 문제가 없는지를 생각..
20201122설교 회의와 믿음과 헌신 요한복음 13장 1-7절 1. 보통의 상식적인 인식 날씨가 추워진다. 감기 등 건강에 유의하자.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 전주는 임용고시 준비생들이 서울 노량진 학원에서 전염되어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보건 당국에서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사실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될 개연성은 서울이 전주보다 높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코로나 방역은 음모다. 문제가 있다는 둥 믿지 못한다. 또는 반대로 훨씬 많다고 인식하는 사람도 있다. 무엇이 사실인지는 보통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사회와 보건 체제, 보건 당국, 언론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2. 알기 어려운 모호한 인생 현실과 명백한 사실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인생도 잘 모르고 세..
20201115설교 온전한 믿음생활 역대지상 28장 9-10절 1. 오늘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 감사 절기로 지내는 교회들이 있지만, 우리 교회는 부활절과 성탄절 절기만 지킨다고 했다. 우리 지역은 12월 초, 강원도 등 북부지역은 이맘때부터 김장, 김치 담그는 준비를 한다. 김장 준비는 배추와 소금 그리고 고추가 기본이다. 요즘은 사서 먹기는하지만. 왜 김치라고 했을까? 김치는 한자로 채소를 담근다, 절인다는 잠길 침(沈)자, 나물 채(菜)자의 침채(沈菜)에서 왔다. 침채 발음이 김치 발음과 유사하다. 침채에서 팀채로, 팀채가 딤채(모 김치냉장고 제품명)로, 딤채가 짐채로, 짐채가 김채로, 김채가 김치로 변한 것이다. 김치 사투리 중 짐치도 있다. 발음이 김치와 다 비슷하다. 김치는 가장 단순하게 배..
20201108설교 하나님 아는 지혜 자랑 예레미야 9장 23-24절 1. 미국의 더 나은 세상 선택 우리나라 방송들이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을 집중해서 계속 중계한다.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핵화를 비롯한 남북관계,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끼어있는 우리나라 형편 때문이다. 사실 미국 대통령선거는 돌발적이고 저돌적이며 자기중심적인 트럼프 대통령 반대 선거였다. 트럼프 때문에 미국과 세계가 어그러졌기 때문이다. 더 나은 세상을 선택하고자 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박근혜 때 보다 문재인 때가 더 낫다. 미국은 트럼프 보다 바이든 세상이 더 나을 것이다. 그 반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2. 사람 사는 세상 사람마다 자기 세상을 산다. 자기 세상은 자기 기억으로 만들어진다. 효..
20201025설교 온전한 진리 요한복음 8장 31-38절 1. 상강 상강은 24절기 중 한 부분이다. 한로와 입동 사이 18째 절기다. 쾌청한 날씨에 맑고 구름 없는 전형적인 늦가을이다. 밤에는 기온이 낮아 수증기가 지표서 엉겨 서리가 내린다. 단풍 만끽하되 기온 차가 심하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코로나는 물론 독감과 폐렴에 주의해야 한다. 2. 하이젠베르크(1901-1976, 독일)의 불확정성의 원리(uncertainty principle) 불확정성의 원리란 최소의 극미세입자(전자) 위치와 움직임을 빛과 관찰자의 영향을 받아 정확하게 측정할(알) 수 없고 통계적으로 대략적으로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철학적 의미는 사람이 사물이나 원리와 관계에 영향을 주어 세상이 변하고 상호 관계에 의..
20201016설교 용서와 용납 마태복음 6장 25-34절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으면 행복하다. 행복과 불행 행,불행은 인간 관계 속에서 생긴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렇다. 어떤 95살 먹은 시아버지는 성격도 하는 일도 완벽했다. 아직도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래서 70대의 장남 아들은 항상 위축되어 살고, 그 부인은 시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힘들다고 말한다. 벌통을 조금만 옮겨도 벌은 자기 집을 찾지 못하기에 벌통을 분양하려면 벌통을 조금만 옆으로 옮기면 되듯, 시아버지, 남편과 코로나19로 거리두기 하는 것처럼 마음의 거리를 두면 편할 것이다. 행복은 기쁘고 즐거운 상태다. 의학, 심리적으로는 인생을 긍정하는 증상이고 마음이다.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부와 명예..
20201011설교 사랑과 진실 신명기 13장 1-4절 1. 방법과 수단과 착각 이탈리아 과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 상대방의 오른쪽 귀에 대고 하는 말이 왼쪽 귀에 대고 하는 말보다 더 잘 들린다고 한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말을 잘 듣게 하려면 오른쪽에 대고 말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말이다. 신빙성이 있는지는 확언할 수는 없다. 그러나 방법과 수단을 알면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다. 심장 두근거림은 병적 현상일 수도 있으나 착각일 수도 있다. 젊은 사람들이 상대를 사랑하면 심장이 두근거릴 수 있다. 하지만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해서 사랑하고 있는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황홀한 느낌을 받으면 심장이 두근거릴 수 있는데 그 후 상대방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된다.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타..
20201004설교 생명의 삶을 누리자 시편 16편 1-2절 1. 연극 “라스트 세션”의 원작 “하나님에 관한 질문” 지난 7월 10일에서 9월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극장에서 연극 “라스트 세션”이 공연되었다. 오경택 연출, 신구, 남명렬이 프로이트 역을, 이석준, 이상윤이 루이스 역할을 한 2인 연극이다.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의사인 니콜라이(Nicholi, Armand M. jr) 저, 홍승기 역, “루이스 vs. 프로이트”, 2004, 홍성사, 부제 신의 존재, 사랑, 성, 인생의 의미에 관한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대논쟁, 원저 제목 “하나님에 관한 질문(The Question of God)”을 모티브로 삼아 미국 극작가 저메인(Mark St. Germain)이 만든 연극이다. ..
20200927설교 의미 붙이기로 정당화하기 로마서 11장 33-36절 1. 역설과 모순의 현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비우면 넘친다. 포기하면 얻는다. 없으면 있게 되고, 약하면 강하게 되며, 당하면 결과적으로 이기는 모순(contradiction)된 현실이다. 2. 기독교는 계시의 하나님을 믿는 모순된 종교다. 기독교는 신을 인간이 탐구하여 알아낸 것이 아닌, 신이 인간에게 드러낸(계시 revelation), 신이 주체인 종교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사람들 각자 자기 생각, 입장, 이익 등을 위해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똑똑한 사람에게는 감춘다. 오히려 하나님은 사람들 각자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자기 입장에 상관없는, 그래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신다...
20200920설교 하나님 앞에서의 신념 로마서 14장 22-23절 1. 이(와 뼈)에 대한 사전적 설명 요약 이빨은 보이는 치관(齒冠, Crown)과 잇몸 속에 있는 치근(齒根, Root)이 있다. 단면도로 보면 안에서부터 치수, 상아질, 법랑질, 백악질로 되어있다. 보통 26~32개이다. 이빨은 칼슘, 인 등의 무기질로 되어있어 뼈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뼈는 부러져도 혈관이 있어 재생되는 반면, 이는 뼈와 달리 콜라겐이 없고 혈관이 법랑질까지 닿지 않기 때문에 재생되지 않아 부러지면 못쓰게 된다. 뼈는 생명에 필수적이지만, 이는 빠져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뼈는 나이가 들어 노후화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관리해 줄 필요가 없지만, 이는 관리해야 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더 조심하게 사용해야 한다. 잇몸 염..
20200913설교 실체와 그 의미 창세기 18장 1-15절 1. 굿네이버스 광고를 보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굶주리고 어그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기부금 후원금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사람들에게 연민이 있기 때문이다. 연민이나 동정심, 사랑, 증오 미움 등등 감정은 타고난다. 사람들은 그런 감정에 따라 행동하며 산다. 이성도 그렇다. 현대적인 용어로는 감정 이성 모두 다 기억이다. 유전자 정보다. 그것들을 긍정하며 사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환경 속에서 생존과 경험적 판단에 따른다. 궁극적으로 감정이나 이성은 무한 소급되는 영적 존재와 연결되어 있다. 마니교는 감정 이성 등등이 선과 악한 신에서 나온다고 본다. 어거스틴은 젊은 날 마니교를 믿었다가 기독교에 귀의하여 기독교를 확립했다. 그러니까 기독교는 마니..